어제 다양한 운동을 한 것 같네요. 축구 탁구 당구 등을 하느라 정말 힘들었겠어요.
오늘은 그 여파로 하루 종일 쉬고 계시다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영화 코리아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주연은 하지원이며 90년대부터 한국 탁구계의 간판스타였던 현정화와 북한 선수 리분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두 선수가 단일팀을 만들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내용이라고 하니 정말 감동적일 것 같습니다.
개봉 전부터 기대가 큰 영화인 것 같네요. 한번 꼭 보시는 것은 어떨까. 요 저도 어릴 때부터 탁구에 관심이 많았어요.
초등학교 때까지는 선수로 활동하다가 집 이사로 인해 선수 생활을 그만두게 되었죠.
하지만 탁구에 대한 애정은 계속 남아있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탁구 동호회에 가입해서 꾸준히 운동하고 있어요.
현정화 선수의 경우 91년 당시 탁구 강국 중국과의 경쟁에서 여러 번 은메달에 그치면서 금메달 획득을 위해 노력해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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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남북 단일팀 구성이라는 소식에 그만큼 열심히 준비해왔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걱정이 들었을 거예요.
언어와 훈련 방식이 달랐던 북한 선수들과 한 팀이 되는 것이 금메달 획득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겠죠.
그 시절 남북 선수들이 정부의 결정에 따라 불편한 심정으로도 함께 훈련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랐던 그들 사이에는 갈등이 쌓여갔고 드디어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는 그 갈등이 극에 달하게 되었죠.
그런 상황에서 리분희와 현정화가 이뤄낸 금메달은 정말 대단한 성과였습니다.
이를 다룬 영화 코리아를 보면서 저는 그 선수들의 내공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배우들도 선수들의 실력을 최대한 표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걸 알 수 있었죠.
저도 영화를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어요. 남북이 하나가 되어 함께 이뤄낸 그 금메달은 참으로 값진 성과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