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엔리케는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몇 주 동안 선수들이 골대 앞에서 침착하지 못한 것에 관해 이야기했다. 앙제의 약점은 공격수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해주었을 것이다.
시즌 초반에 음바페가 지난 시즌에 넣은 44골을 대체하기 위해 이야기했던 개인 통계는 아직 멀었지만, 1라운드 이후 총 33골을 넣은 이번 시즌은 부끄러워할 것이 없다.
그리고 이강인은 리그앙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소속팀과 마찬가지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고전했지만, 리그앙에서는 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밤 11라운드에서 6번째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프랑스에서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6골을 넣은 이강인은 바르콜라 (10골)에 이어 리그앙 득점 4위에 등극했다. 이는 이미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기록한 총득점 (5골)보다 많은 수치다.
이로써 박주영 (모나코), 석현준 (트루아), 황의조 (보르도)에 이어 리그앙에서 멀티골을 넣은 네 번째 한국 선수가 되었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바르콜라의 두 번째 골의 도움까지 제공했다. 완벽한 전반전을 마무리하기에 충분했다.
오른쪽, 왼쪽, 펄스 나인,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가 원하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구현했다.
이제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리에서 더 중요한 선수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을 갖췄는지 보여줘야 한다. 이적 후 14경기에서 단 한 골만 넣었다.
이 막힌 부분을 빨리 뚫어야 한다. 어젯밤 루이스 엔리케는 “우리는 이 막힘에 관해 이야기했지만, 개선의 시작과 자신감의 회복을 보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