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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2지구, 완벽한 전원도시로 조성 | |
약 3만 9천330여명 인구 수용할 수 있는 전원도시 건설 예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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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민 기자 news@ihsnews.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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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지구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도농 복합형 전원도시로 탈바꿈된다. 시에 따르면 한국토지공사는 향남면 하길리 상신리 방축리 일대 약 94만평 부지에 이곳에는 쾌적한 주거와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지면적의 약 27.5%를 24개소의 공원으로 기획하고, 양호한 자연환경과 연계될 수 있도록 폭 6 ~ 10m의 보행자도로와 내부간선도로를 연계한 자전거 네트워크를 계획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또 기존 농촌지역 농업종사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약 1.4㎞의 경운기 길을 별도로 계획해, 도심 속에 공존하는 농촌을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공원내에서 다양한 운동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복합운동공간을 마련하고, 지역의 정체성 향토적 특성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도록 향토문화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농촌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아이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농촌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계절별 작물을 경작하는 경작물단지를 조성한다. 이외에 실버타운을 조성하고 도시의 랜드마크(Landmark)를 형성할 수 있도록 중심통과 교통을 한편 향남2지구 개발계획을 확정에 앞서 화성시는 지난 17일 담당국장 및 실과소장, 향남면장,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개발계획(안)에 대해 ▲일부 제척지의 편입문제 ▲인도에 가로수식재 시 유의사항 ▲하수종말처리장의 기존시설과의 연계방안 ▲장애인복지관 설치 ▲정보인프라 수준의 향상 ▲체육시설의 충분한 확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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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 : 2006년 03월 20일 18:03:30 송용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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