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도시체험 학습은 목포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깊은 산, 맑은 물, 계곡 속에 자리잡은 계곡초등학교 학생들이 문화적 체험을 위해 도심 한 가운데에 있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선상 양식체험을 통해 문화적 경험의 폭을 넓히는 뜻 깊은 체험을 하였습니다.
영화관람
2011년 6월 9일 계곡 초등학교 학생들이 목포 도시체험을 갔습니다.
처음으로 간 곳은 목포 롯데 시네마였습니다. 우리들은 팝콘과 콜라를 사고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직접 표를 내고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자리에 앉은 후 영화관 예절을 배웠습니다.
예절을 다 배운 후 3D 안경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1·2학년 아이들은 신기해 하여 직접 만져보는 시늉을 하였습니다. 저는 안경을 쓰고 있어서 안경을 벗고 쓰면 안보이고, 안경 위 안경을 쓰면 불편했습니다.
'포'가 대포에 맞아 기절을 했지만, 평정심으로 공작을 물리쳐서 중국의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3D영화를 보니 신기하였고, 어떻게 가까이 보이게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우리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학년 끼리, 전교생끼리 전교생이 28명이지만 화목하고 재미있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양식체험
영화 관람 뒤 우리들은 영화관 근처에 있는 배 모양인 산타마리아라는 식당에 가서 양식체험을 하였습니다. 우리들은 거기서 에피타이져인 스프와 샐러드, 본 메뉴인 함박스테이크, 식후 디저트인 아이스크림을 순서대로 먹으면서 양식 식사예절을 배웠습니다.
예절은 오른손에는 나이프 왼손엔 포크를 들고 함박스테이크를 자르기, 스프를 먹을 때 소리 나게 먹지 않기, 음식을 다 먹은 뒤 나이프와 포크는 접시 오른쪽에 두는데 나이프는 바깥쪽으로 한 뒤 날을 안쪽으로 향하게 하고 포크는 등을 밑으로 하게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식당 직원들께서 우리학교 학생들이 질서를 잘 지킨다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이런 활동으로 우리 학교 학생들은 양식 식사예절을 배워 볼 수 있었던 중요한 경험이였습니다.
신나는 자유시간!
점심을 먹고 걸어서 갓바위 공원에 갔습니다. 거기서 S보드를 타기 위하여 뛰어가는 사람들도 있고 걸어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S보드와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를 1시간 동안 신나게 타면서 놀았습니다. 거기서 어떤 학생은 구경만하고 어떤 학생들은 다른 사람을 잡으려고 자전거를 타고 쫒아 갔습니다. 다들 무척 신나게 놀고 있었는데 어떤 학생이 땅에 넘어져서 울기도 하였습니다. 시간도 다 돼서 학교차를 타고 학교로 돌아 왔습니다.
선생님의 한마디 우리 계곡초등학교 학생들은 도시체험에서 질서를 아주 잘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양식체험 때는 우리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보시고 식당 요리사님이 너무 예의바르다며 많은 칭찬을 해 주실 정도였어요. 도시체험을 잘 해준 우리 학교 친구들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