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출발전에 차량을 끌고 가려고 했으나..개인적인 사정과 사람들이 별로 관심이 없다는
이유로 저는 그냥 기차를 타고 가기고 결심을 했었다.
(다녀온후 이야기 이지만..차를 끌고 갔어야 한다는..입석의 OTL과 팬션과 강촌읍내(?)와의 거리상...큭...난 역시..대중교통이 싫어!!!!!)
나름대루 12시 모임이었지만..
9시경 로미를 만나기로 선약을 해놓았던 나는 9시에 마춰 서울대입구역으로 나갔지만...
카페타임적용을 생각치 못했음을 후회했다..
아침을 맥도날드에서 때우고..
로미와 만나 청량리로 이동후 쇼핑을 하면서 난...스스로에게 물어 봤다..
내가 어째서 처음오는 롯데마트의 식품 진열 방식을 알아버린것인지..ㅡㅜ
뭐 그렇게 청량리 역에 속속들이 사람들이 모이고...
이때 미카에게서 온 문자.
[오빠 부탁하나만 해두돼?]
당연히 미카의 부탁이라면 손가락이라도 잘라 줄수 있는 나는 당연하다는 대답을 했고...
미카의 부탁은 이랬다.
[카게님 딱 3대만 때려줘~]
☆_☆!!!!!!!!!!
그렇게 속속들이 사람들이 모였다...
하지만...MT에서도 발휘 되는 카페타임은 또다시 나 자신을 들끓게 했다.
(개인적으로 카페타임을 싫어 합니다.)
결국 출발은 늦어 졌고...다양한 일과 함께..기차에 몸을 싫고 강촌으로
중간에 가평을 지나며..가평으로 동원 훈련중이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는 것도 잊지 않앗다.
[상쾌한 가평에서 즐거운 휴가 보내~♡난 강촌으로 다녀올께.^^]
돌아온 문자는
[염장즐~~XXXX(심의삭제) ㅡㅡ(철 +한자키+9) ]
그런일들과 함께
강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옷을 갈아 입고..
나는 저녁식사로 투입..
큭....열약한 요리 환경을 저주하며..
저녁을 만들고...
후발대인 유비아와 류온님이 강촌에 도착했다는 이야기가 대리러 강촌역으로~슝
...
강촌역 부근에 도착했을때..편의점으로 들어가는 두분의 뒷모습..(어떻게 두분인지 한눈에 알아본 내가 신기했음.....솔직히 류온님은 몰랐음...유비아만..남성체를 기억하지 못하는...쿨럭.)
그렇게 두분을 만나고..조미료를 들고온 류온님에게 감사함을 표하며...팬션으로 복귀..
간단한 취침전 약주와 함께...첫날은 조용히 잠들었다..
이날 이었던 가장 기억중에는...3,872마리의 오크와 그 친구들..그리고 친구들의 어머니...그리고 그들 모두는 에이션트였다는..것과 (먼치킨 이야기입니다.)
할리겔리는 이기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티 안나도록 한박자 느리게 종을 울릴수 있는가 하는 것을 설명했던것..
처음 해봤던 체스라는 게임으로ㅡㅡ;;카게군을 이긴것..
미카의 세대를 지키기 위해서..(지킨다는 것보다는 3대+a를..)가장 먼저 제로게임을 통한 팔목 5대와..
배게싸움을 빙자한(배게를 왼손에 들고 상대방에게 밀착시킨후..그위를 가격.)...K-1을..실행했었다..
그렇게 첫날의 밤이 깊었다.
야식으로 라면을 먹는데..아즈군이 자신의 라면을 TV위에 올려놓아 발견하지 못한 나는 결국 라면 물을 다시 끓였고...자신의 라면물을 끓여주는 동안 아즈군은..당당하게 내 라면을 섭취했다..
(쳇...카게군을 괴롭히느라...아즈군에대한 보복이 약했다..."아즈군^^ 다음에 뵈요^^♡)
그렇게 첫째날을 마감하고...
두번째날..
아침을 하고..
또 누워서 빈둥거리다..
페아님께서 카페에 대해 의미심장한 토론을 시작했다.
...
..
중간에...페아님께서 뉴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시고..그 이야기에서 삘을 받아
나는 내가 뉴비때의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고...
이야기는 흘러 흘러...나의 주적은 페아님이라는 결론으로 끝을 맺었다...(어째서?라고 묻는 다면 장장 2시간동안의 이야기를 해줄 용의가 있음)
그렇게 점심을 만들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쌀의...부족...(내가 5Kg의 쌀이...단 2끼 식사에...거덜나다니...크릉...내가 부족하다고 그렇게 말했건만..)
어제 부침개를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류온님께 부탁했던 밀가루로...수제비를 대충 만들고..
ㅜㅜ
밀가루 50% 소금50%의 대박 수제비를 한덩이 만들어서 국에 넣었는데...당첨은...내가 돼었다..
큭...어쩐지..그 모양이 의심스럽더니...
.
.
그렇게 점심을 때우고
시현군과 리트리그리고 나는 자전거를 타고 강촌읍내(?)로 쌀을 사러 출동..
왕복 1시간이 걸렸음..쿨럭..
중간에 리트리는 퍼지고...시현군의 자전거는 패달이 빠지는 사건을 격고..팬션으로 복귀하여
잠시 꾸물 거리며 놀다가...낮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자전거 안장에 앉았던 민감한 부위에...통증이...가져왔던 블루포션(물파스)를 매우 바르고 싶었으나..정신적 대미지가 걱정되어 패스를..(시현군이 안말렸다면 실행했을지도..감사감사/)
그렇게 밤이 깊어가고..
불꽃놀이와...바베큐 구이로 저녁을 먹을때..고기 부족현상을 격었다..
그때 희망처럼 오신분...미케님~~ㅜㅜ구원의 손길이였음..
(참..낮잠을 취했을때..꿈의 내용은 현실과 같이..엠티를 와서 팬션에서 놀구 있었는데..2층에서 자고 있던 나를 누군가 꿈속에서 깨웠었다..눈을 떠보니..그자리에 있던 것은 크리시스와 미케님..(어째서?)
크리시스가 꿈속에서 나에게"추가회비 5000원내놔"라고 말을.....크리시스는 안왔지만 미케님을 엠티에 참여를..50%적중률인가?)
그렇게 고기를 먹고...또먹고...불꽃놀이도 하고..
대충 놀다가..
알콜에 취해 잠이들었음..
(물보다 흡수가 빠른 알콜에이드...생각보다 좋았음..하지만 '내몸에 가까운 술 뽕가리 스웨트'와 개또레이를 마시지 못한것이 아쉬웠어요~)
그렇게 2번째 날을 마무리 하고..
마지막날..
부시시 눈을떠서 열약한 환경의 재료로 대충 국과 반찬을 만들고..
(난 음식남기면 싫어요..ㅠㅠ)
아침을 먹고 수다수다수다....그리고..
강촌역에서 또다시 입석으로 기차를 타고 복귀했습니다..
.
.
홍대에 와서 짱개와 노래방을...거쳐...신림 무사복귀! 모두 수고하셧습니다.
Ps: 딜런군...이야기 넣읍니다.
중간에 갑자기 결성된 레빈사단의 일원이 되었고...노래방이후 오프로서 불을 태우는 다른 일행을 두고 저와 함께 아쉽게 집으로 복귀할수 밖에 없었던...우리 딜런군..~~(요정도?)ㅋㅋㅋㅋㅋ
첫댓글 내 얘기는 없어, 울 거야.(팩)
인평쓰는중...ㅡㅡ
요리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꺄하하하~수고하셨어요~♡
재미있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