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도는 쌀 ! 안동소주 한잔으로 !

[사랑과 영혼]

 

󰌚 안동소주 한 잔이면 한국인 평균 한끼 식사량과 맞먹어 󰌚

남아도는 쌀 ! 안동소주 한잔으로 !

- 한잔은 농업인을 위해, 또 한잔은 농촌을 위해, 마지막 한잔은 우리나라 농업을 위해 -

최근 몇 년간 계속된 풍작과 시민들의 식생활 패턴이 바뀜에 따라 쌀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쌀시장 개방에 따라 미국산 칼로스 쌀 등 외국산 쌀이 수입되면서, 쌀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쌀로 만든 전통소주가 쌀소비를 촉진하는 효자노릇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쌀 80㎏ 한 가마니로 제조할 수 있는 주류별 생산량을 보면,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탁주가 487ℓ, 약주 270ℓ, 청주의 경우 180ℓ를 제조할 수 있다. 안동의 대표적인 전통명주인 안동소주는 57ℓ를 제조할 수 있어 800㎖ 70여 병을 제조할 수 있다.

현재 14만원 정도하는 80㎏ 쌀 1가마를 이용하여 안동소주를 제조할 경우 800㎖의 경우 71병(출고가 25,479원)을 제조할 수 있어 대략 18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 가운데 세금과 쌀값을(병당 주세 6,182원, 교육세 1,854원/쌀값 14만원) 공제하면 가마당 대략 110만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지난해 1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한 사람 평균 쌀 소비량은 하루 2공기 정도로 연간으로 계산하면 82㎏을 소비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안동소주 1잔(약 50㎖)은 우리나라 한 사람 평균 한끼 식사량과 비슷한 수치다.

※ 소주 1잔 쌀 소비량(70g) = 쌀 1.40g(소주 1㎖)× 50(안동소주 1잔량)

   한국인 한끼 쌀 소비량(74.9g) = 82,000g(소비량)/365(일수)/3(끼니)

   ♣ 쌀 1.4g = 안동소주 1㎖ 제조

지난해 안동에서 생산된 쌀은 모두 39,296톤으로 이 가운데 생산량의 36.5%인 14,350톤 정도가 지역에서 소비되고 있다.

민속주 안동소주에서 소주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쌀 소비량은 연간 140톤(1,750가마), 안동소주 영농조합법인에서 100톤(1,250가마) 등 두 회사에서 240여 톤을 소비하고 있고, 안동소주 일품(주)의 소비량 300톤을 합하면 540톤으로 안동  지역 쌀 소비량의 3.8%에 달하고 있어, 이들 업체가 쌀 대량소비처로 안동소주   소비가 곧 안동지역의 쌀 소비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쌀소비 촉진을 위해 기관․단체 회원을 통한 촉진운동뿐 만 아니라, 지역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우리쌀 이용업소 현판 게첨, 출향인 등 지역 연고자를 활용한 고향 쌀 애용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안동시에서는 안동지방의 전통주인 안동소주 소비를 확대하고 이를 통한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전통주에 대한 세율인하 건의와 함께 소비자 가격을 낮추는 방안 등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리 쌀로 빚은 전통술 생산량 비교표

종 류 별	알콜함유	쌀 소비량	술 생산량	비 고
탁    주 약    주 청    주 안동소주	6% 13% 14% 45%	80㎏ 80㎏ 80㎏ 80㎏	487ℓ 270ℓ 180ℓ  57ℓ	27말 15말 10말 3.2말

※ 본 자료는 특정업체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아님을 미리 밝혀둡니다.

   최근 수입쌀 개방에 따라 우리쌀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농민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만든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