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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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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는 11.27일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하여 올해 회원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6%(5월 전망치)에서 1.4%로 하향조정*(‘13년:2.2%→1.4%)하며 5년간의 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다시 약화되고 있으며 경기 위축 리스크를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Bloomberg, 11.27일)
* 미국 ’12년 2.2%(5월 예상치 2.4%) → ‘13년 2.0% (5월 예상치 2.6%), 일본 1.6% (2.0%) → 0.7%(1.5%), 유로지역 –0.4%(-0.1%)→-0.1%(0.9%)
ㅇ 미국 경제는 성장하고 있으나 기대보다 성과가 낮고 재정절벽(fiscal cliff)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 미국 및 글로벌 경기침체를 야기할 수 있다고 평가하였으며 많은 이머징마켓 국가에서 경기둔화가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
ㅇ 유로지역의 국가채무 및 은행 위기가 세계경제의 최대 위협요인으로 남아있다고 평가하며 일본에 대해 신뢰성있는 중기 재정강화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고 평가
ㅇ 또한 통화정책 측면에서 유로지역, 일본, 중국 등 일부 이머징마켓 국가의 추가 완화조치가 필요하며 심각한 하방리스크가 실현될 경우 정책적 추가조치를 시행해야 한다며 OECD국가는 금리인하, QE추가확대가 필요하며 재정이 견실한 국가(독일, 중국)은 임시 재정부양책이 실시되어야하며 여타 국가들은 계획된 예산안 긴축을 늦추거나 재정의 자동안정화장치가 작동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
□ 유럽사법재판소(ECJ)는 유로지역 영구적 구제금융기금인 ESM이 EU조약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결. 금번 판결은 Pringle 아일랜드 의원이 지난 7월 아일랜드 고등법원에 제기한 소송에 대해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통 판결에 1~2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판결이 이루어짐(Bloomberg, 11.27일)
□ Lockhart 애틀랜타 지역연준 총재는 지난 2007~2008년중 사소하게 여겨졌던 많은 문제들이 결국 시스템 차원의 문제를 야기하였다면서 금융감독당국이 리스크 경계의 범위를 크게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사이버테러로 인한 금융결제시스템의 혼란 가능성, 미 연기금의 자금부족 우려 등을 잠재적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Bloomberg, 11.27일)
□ 유로그룹과 IMF는 11.27일 437억유로* 규모의 차기 구제금융자금을 그리스에 지급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그리스 정부부채 감축목표(당초 2020년까지 GDP대비 120%)도 124%로 완화하였음. 또한 양자대출 금리인하(100bp), 구제금융 원리금 지급시기 연장, ECB의 그리스 국채매입 수익의 그리스 이전, 민간보유 그리스 국채에 대한 Buyback 실시(1유로당 35센트 이하) 등에 대해서도 합의(WSJ, 11.27일)
* 344억유로는 ‘12.12월중에 나머지는 ‘13.1분기중에 지급 예정
ㅇ 다만 시장에서는 트로이카가 그리스의 경제성장률을 너무 낙관적으로 본 측면이 강하다면서 정부부채 감축목표(2020년 124%)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았으며, 공공부문의 채무재조정(OSI;Official Sector Involvement) 없이 그리스의 채무지속가능성(debt sustainability) 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Fitch사는 미 뉴욕연방법원이 아르헨티나에 대해 채무재조정(’05년 및 ’10년)에 참여하지 않았던 일부 채권자에게 13억달러를 지불토록 한 판결 이후 아르헨티나의 법률(Lock Law)* 규정으로 동 지불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디폴트 가능성이 있다며 아르헨티나 국가신용등급을 B에서 CC로 5단계 강등하고 부정적 전망을 부여(Reuters, 11.28일)
* 의회의 사전승인 없이 재조정된 채무에 대해 재조정(re-opening the exchange) 또는 채무재조정 불참 채권자에 대한 지불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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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화 : 소폭 약세(1.2972 → 1.2943), 엔화 : 약보합(82.08 → 82.15)
ㅇ 유로화는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합의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국채 buy-back에 대한 구체적 합의 부재, 재정절벽(Fiscal Cliff) 해결 협상 난항 등으로 안전통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소폭 약세
ㅇ 엔화는 약보합
▣ 美 국채금리 : 소폭 하락(1.66 → 1.64), 美 주가지수 : 상당폭 하락(12,967.37 → 12,878.13)
ㅇ 美 국채금리는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에 합의하였으나 미 국채입찰 호조, 재정절벽(Fiscal Cliff) 협상 난항 및 미연준의 장기채권 매입 등으로 소폭 하락
ㅇ 美 주가지수는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합의에도 불구하고 재정절벽(Fiscal Cliff) 합의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로 상당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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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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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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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 OECD, 세계경제 성장전망 하향
ㅁ OECD, 세계경제 금년 2.9%, 내년 3.4%, 내후년 4.2% 성장 전망
ㅇ OECD Economic Outlook, 내년 성장전망을 5월전망대비 0.8%p 하향
ㅇ 韓國 금년(3.3%→2.2%) 및 내년(4.0%→ 3.1%) 성장률을 하향전망. 올해 중반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여 2014년에는 4.4% 성장할 것으로 전망
ㅇ 美 금년(2.4%→2.2%) 및 내년(2.6%→ 2.0%) 성장률을 하향전망. 재정절벽을 해소하지 못할 경우 내년 심각한 경제위축을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
ㅇ 유로존은 금년(-0.4%)과 내년(-0.1%)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
ㅇ 中은 내년 8.5%, 내후년 8.9% 성장전망 등 향후 2년간 경기회복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IMF 전망(내년 8.2%,내후년 8.5%)을 상회
ㅇ 日은 금년 1.6%, 내년 0.7%,내후년 0.8% 성장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WSJ)
ㅁ OECD, 회원국 금년(1.6%→1.4%) 및 내년(2.2%→1.4%) 성장전망 하향
ㅇ “ECB와 BOJ, 中 인민은행 등은 양적완화정책을 실시해야 할 것. 지난 5년간 위기 이후 세계경제는 또다시 약화중. 경기하방위험이 커 대규모 경기침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블룸버그, WSJ)
ㅁ OECD, 美 재정절벽 직면시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 경고
ㅇ 사무총장, “세계경제는 아직 숲에서 벗어나지 못해. 美 재정절벽이 현실화된다면 세계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질 것”
ㅇ 美 재정절벽 관련 협상 추이, 지정학적 긴장 등에 따른 유가상승 우려 등은 경기하방 요인이라 지적하면서, 美 민간소비 개선 및 유로존 구조개혁 등은 경기상승 요인이 될 수 있을 전망 (블룸버그, WSJ)
ㅁ EU :
ㅇ 전일 그리스 재협상 결과에 대해 유로존 재무장관 및 ECB 총재 등 지지 논평
ㅇ 신용평가사들의 EU내 정부 신용평가 업무 방식을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 잠정 합의
- 유럽의회, 신평사의 평정을 규제하고 소유권을 제재할 수 있는 방안에 합의
- 정부 자료 열람 및 신용평가 변경 발표 시간 제한,부적절한 평가에 대한 책임 등을 포함
ㅁ IMF : 그리스 합의 승인을 위해서는 국채 Buy-back 계획이 완료되어야 한다고 지적
ㅁ OECD : 유럽 은행들이 핵심자기자본비율 5%를 맞추기 위해서는 4.000억 유로 필요
ㅇ OECD, 유럽 위험 상존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재정절벽을 맞을 경우 글로벌 침체 유발
ㅁ 독일 : 재무장관, 금번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합의로 인해 그리스는 부채감축을 위한 더 많은 옵션을 가지게 될 것
ㅁ 영국 : 블레어 前 수상, 영국이 EU를 탈퇴할 경우 국제사회에서 영국의 영향력이 축소될 수 있다며 동 주장을 반박
ㅇ PIMCO, BoE의 새총재로 지명된 Carney는 양적완화정책보다 여타 정책을 선호
ㅁ 프랑스 : 재무장관, 그리스가 기초재정수지 목표를 달성한다면 추가 이자 인하 및 인프라 건설 자금 증액 등의 추가 지원 조치가 있을 수 있음
ㅁ 핀란드 : 재무장관, 그리스에 대한 추가 대출 미합의로 핀란드의 요구 조건은 충족
ㅁ 헝가리 : 유로존 영향으로 경기가 둔화되고 있어 25bp 금리 인하. 4회 연속 인하
ㅁ 아이슬란드 : 최대 모기지 대출 은행인 HFF에 100억 크로나의 구제금융 필요성 제기
ㅁ 미국 : Fed, 미국 내 외국계은행 지점들의 레버리지 한도 축소를 비롯한 자본관련 규정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
ㅇ 시카코 연은 총재, 실업률이 6.5%에 도달 시까지 초저금리 유지 필요
ㅁ 일본 : 자민당 아베 총재, 디플레 이탈 및 엔저 유도를 위해서 日 기관투자자들의 해외투자 규모를 현 수준의 3배 이상 확대할 필요성 제기
ㅁ 뉴질랜드 : 중앙은행 부총재, 야당의 자국통화 강세를 억제하는 차원에서의 양적완화 시행 필요성 주장에 대해 여러 부작용을 이유로 반대
ㅁ 몰타 : 내주 ‘13년 예산안 표결 예정인데 반대 의견이 거세 조기 총선 검토할 가능성
ㅁ 인도 : IB survey, 3분기 성장률이 ‘09년 이후 가장 낮은 5.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2.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ㅁ Societe Generale : 그리스에 대한 새로운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실제 이행에 앞서 여러 의구심들이 여전히 산적
ㅁ Oxford Analytica : 유로존 경제는 2013년에도 더 깊은 침체의 늪에 빠질 것으로 예상
ㅇ 특히 이탈리아는 스페인보다 침체 정도가 심할 가능성
ㅁ BNP Paribas : 美 정치인들의 재정절벽 관련 협상이 지연되고 있으나 재정절벽 회피 욕구는 강할 것으로 예상. 다만, 합의 시기는 여전히 불확실
ㅇ 한국의 견조한 수출 지속, 외채 구조의 안정화 등으로 추가적인 국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이 예상
ㅁ WSJ : 금번 한국의 선물환 포지션 축소 조치는 美 연준의 양적완화가 다른 나라들의 자본통제를 야기한 사례 중 하나
ㅁ UBS : 글로벌 경기회복, 완화적 통화정책, 주식 저평가 등에 따른 자금 유입으로 중국, 한국, 인도를 비롯한 亞 주가는 `13년 중 18% 정도 상승 전망
ㅁ Bloomberg : 메르켈 총리가 “그리스 때문에 독일 납세자의 추가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한 상황이라 내년 가을 선거에서 메르켈의 3선 도전에는 장애 요인이 될 것
ㅇ 올해 구제금융 지급분 344억 유로는 지급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초 93억 유로는 1월 조세 개혁이 완료되어야 지급될 수 있어 이의 달성 여부가 우려시됨
ㅁ FT : 금번 그리스 이자율 인하 조치로 스페인, 이탈리아는 자신들의 조달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그리스에 대출을 해주게 되어 손실을 보게 되는 형국
ㅇ 국채 buy-back 가격이 상당히 낮은 가격이 될 것이어서 민간 투자자 참여 수는 미지수
ㅁ BNPP : 트로이카의 추정과는 달리 그리스 정부부채는 2020년 GDP의 150%로 추정
ㅁ Marketwatch : 그리스 합의는 시장에 단기 안도감을 주는 것 이상의 효과는 없음. 애널리스트들은 결국 공공기관 보유 부채 감축(Official Sector Involvement)이 필요하다고 주장
3.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11월 Conference Board 소비자신뢰지수 전월(73.1)대비 상승한 73.7
ㅇ 예상(73.0)을 상회. 4년6개월래 최고
ㅇ 현재상황지수는 전월(56.7)대비 하락한 56.6. 미래기대지수는 전월(84.0)대비 상승한 85.1(블룸버그)
ㅁ 10월 내구재주문 전월(+9.9%)대비 보합인 2,169.5억달러
ㅇ 상무부, 예상(-0.7%)을 상회. 운송부문을 제외한 내구재주문은 전월(+1.7%)대비 1.5% 증가. 국방과 항공부문을 제외한 핵심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1.7% 증가, 5월이래 최대 증가
ㅇ Capital Economics 이코노미스트 Ashworth, “기업투자 침체가 약간 완화되었으나 의회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협상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뚜렷한 회복을 기대할 수 없을 것”(블룸버그, WSJ)
ㅁ 9월 S&P/Case-Shiller 20대도시 주택가격 전년동월대비 3.0% 상승
ㅇ 예상과 부합, 4개월 연속 상승, 2010년 7월이래 최대 상승
ㅇ 계절조정 주택가격은 전월대비 0.4% 상승. 비계절조정 주택가격은 전월대비 0.3% 상승 (블룸버그, WSJ)
ㅁ 9월 FHFA 주택가격 전년동월대비 4.4% 상승
ㅇ 연방주택금융청(FHFA), 전월대비 0.2% 상승, 예상(+0.4%)을 하회, 부동산시장이 6년간의 부진에서 회복중임을 시사
ㅇ 3분기 주택가격은 전분기대비 1.1% 상승, 전년동기대비 4.0% 상승
- FHFA 주택가격지수는 페니매와 프레디맥이 보증하는 모기지를 이용해 매매된 주택가격을 토대로 산출
ㅇ 전국부동산협회, 9월 기존단일가구주택 중간값은 전년동월대비 11% 상승한 18만4,300달러 (블룸버그)
ㅁ 뉴욕 연은, 3분기 가계부채 전분기대비 0.7% 축소된 11조3,100억달러
ㅇ 사상 최고치였던 2008년 3분기대비 1조3,700억달러 감소. 주택대출 감소분을 학자금대출 및 자동차대출 증가분이 상쇄. 모기지 부채는 1,200억달러 축소된 8조300억달러, 2006년이래 최저 (블룸버그)
ㅁ 시카고 연은, 11월 제조업지수 전월(93.2)대비 하락한 92.1(블룸버그)
ㅁ 리치몬드 연은, 11월 제조업지수 전월(-7)대비 상승한 9
ㅇ 서비스업지수는 전월(3)대비 상승한 7(블룸버그)
ㅁ 지난주(11월24일 기준)동일점포 소매판매 전주(-0.3%)대비 3.3% 증가
ㅇ lCSC-Goldman Sachs, 전년동기(+2.5%)대비 4.0% 증가 (블룸버그)
■ 기타
ㅁ 달라스 연은 총재 Fisher, "Fed, 양적완화 규모 한계 설정해야"
ㅇ “무제한적 양적완화조치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이를 12월 FOMC에서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블룸버그)
ㅁ 애틀랜타 연은 총재 Lockhart, "금융불안정 요인에 대한 경계강화 필요"
ㅇ “전세계적 측면에서 볼 때 경계대상의 범위를 크게 확장해야 할 것. 2007~2008년의 사건들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고,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소한 문제들이 결국 시스템적인 문제를 야기. 은행 및 재원이 부족한 연기금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테러 또한 잠재적인 위험 요소”(블룸버그)
ㅁ 재무부, “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없어”
ㅇ “2011년 3분기이후 외환시장에 대한 中 정부의 개입 정도가 상당히 감소. 그러나, 위안화는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으며 추가 절상이 필요”(블룸버그)
4.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獨 NorthRhine-Westphalia州, 11월 CPI전년동월대비 1.9% 상승
ㅇ 통계청, 전월대비 0.1% 하락. 獨 전체 CPI(EU통계법)는 2.0%로 전월(+2.1%)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
ㅇ Uni Credit 이코노미스트 Koch, "인플레는 獨의 당장의 큰 관심사는 아님. 향후 인플레율은 2% 내외로 예상. 디플레 우려도 없을 것“
ㅇ OECD, 獨 성장률을 올해 0.9%, 내년 0.6%로 전망 (블룸버그)
ㅁ 英, 3분기 GDP(수정치) 전분기대비 1.0% 성장, 예비치와 동일
ㅇ 통계청, 전년동기대비 -0.1% 성장
ㅇ 3분기 소비지출은 전분기대비 0.6% 증가, 수출은 1.7% 증가, 기업투자는 3.7% 증가, 정부지출은 0.6% 증가
ㅇ Markit 연구원 Williamson, "London 올림픽으로 인한 일시적 부양이 끝나고 4분기 경기는 다시 정상화될 것. 유로존 재정위기가 英의 주요 수출시장 수요를 잠식시키고, 글로벌 기업신뢰도가 낮아, 수출은 英경제회복의 동력이 되지 못할 것“(블룸버그)
ㅁ 스웨덴, 11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2.9)대비 하락한 -7.4, 4개월 연속 하락
ㅇ 국립경제연구소, 예상(-3.5)을 하회. 제조업신뢰지수는 전월(-16)대비 하락한 -18
ㅇ 10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 증가, 수입은 1% 감소. 가계차입은 전년동월 대비 4.5% 증가 (블룸버그)
■ 주요정책
ㅁ 유로존 및 IMF, 그리스에 437억유로 규모 구제금융자금 지급키로 합의
ㅇ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437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 집행분을 지원. 이중 344억유로를 12월13일에 지급하여 그리스 은행권 자본 확충에 사용할 예정
ㅇ 그리스의 GDP대비 정부부채비율을 현재의 144%에서 2020년까지 124%로 감축하기로 종전 목표치(120%)를 완화. IMF는 2022년까지 부채비율이 110%를 밑돌아야 한다고 전제
ㅇ 구제금융 만기연장, 이자지급 시한 연기, ECB의 그리스 국채매입 관련 수익을 그리스에 환원하는 문제 등에 합의. EFSF에서 100억유로를 그리스에 지원하여, 그리스의 민간투자자 보유국채 환매를 지원(액면가의 35%로 매입 예정)하는 방안 등도 논의
ㅇ ECB 총재 Draghi, “이번 결정은 유럽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신뢰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블룸버그, WSJ)
ㅁ 그리스 재무장관 Stournaras, "그리스, 유로존에 남을 수 있게 되어“
ㅇ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는 아주 중요한 결정을 내려. 남은 과제는 앞으로 이 결정을 이행하는 것. 그리스는 큰 잠재력을 가진 나라”.
- 단기적으로 분열된 연합정부의 단결력을 부양시킬 것으로 기대
ㅇ 포르투갈 재무장관 Gaspar, "유로존 재무장관들의 그리스 지원 결정으로 위기전염을 제한해 구제금융을 받는 국가인 포르투갈과 아일랜드가 수혜를 받아“(블룸버그, WSJ)
■ 기타
ㅁ EU 사법재판소, “ESM, EU조약에 합치”(블룸버그)
ㅁ 獨 의회, 금주 말까지 그리스 지원 승인 예정 (블룸버그)
ㅁ 伊, 2년래 최저 금리로 35억유로 규모의 제로쿠폰채 발행 (블룸버그)
ㅁ 스페인, 그리스 구제금융안 합의에 힘입어 국채발행 성공
ㅇ 총 41억유로 규모의 3개월 만기와 6개월 만기 국채를 각각 1.254%, 1.669%에 발행. 목표치(40억유로)상회, 종전발행대비 금리도 하락 (블룸버그)
ㅁ 스페인, 해외투자자들의 은행구제 프로그램 참여 원해
ㅇ 은행구제기금 총책임자 Carrascosa, "해외투자자들의 참여를 통해 자본유입 뿐만 아니라 신뢰도 제고도 꾀할 수 있어“(블룸버그)
ㅁ 포르투갈 의회, 최종투표 통해 내년도 예산안 통과 (블룸버그)
ㅁ 헝가리 중앙은행, 기준금리 6.0%로 0.25%p인하 (블룸버그)
5.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10월 제조업 순이익 전년동월대비 20.5% 증가한 5,001억위안
ㅇ 국가통계국(NBS), 공장생산 증가, 수출증가율 개선 등으로 전월(+7.8%)보다 가속화. 1~10월 제조업 순이익은 전년동기(+25.3%)대비 0.5% 증가한 4조위안. 1~9월에는 1.8% 감소. 1~10월 제조업 이익마진은 5.46%로 1~9월(5.36%)보다 개선되며 올해들어 최고 수준 기록
ㅇ 1~10월 국영기업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2% 감소한 1조1,270억위안. 민간기업 이익은 17% 증가한 1조2,620억위안
ㅇ BoA-MerrillLynch 이코노미스트 LuTing, “이익마진 개선은 원가감소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순이익 증가보다 훨씬 더 중요한 요소”(블룸버그, WSJ)
ㅁ 10월말 은행업 총자산 전월대비 6,500억위안 감소한 125.8조위안
ㅇ 은행감독위원회(CBRC), 총부채는 전월대비 8,000억위안 감소한 117.4조위안. 주요 상업은행들의 자산 및 부채는 각각 모두 전월대비 약 1.1조위안 감소. 농촌지역 상업은행들의 자산은 305억위안 감소
ㅇ 애널리스트들, “기업들의 자금조달 채널중 은행대출에 대한 의존도가 감소함에 기인”(Chinadaily)
■ 주요정책
ㅁ 中, “추가 감세 프로그램 시행으로 총 수혜기업수 90만개 상회”
ㅇ 재무부 및 국가세무총국, “현재 감세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은 기업수는 71만개이나, 내달 1일부터 신규 감세 프로그램 시행으로 20만개 이상의 기업들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전망”
ㅇ Shanghai市 기업들의 경우, 1~10월 세금부담이 225억위안 감소 (Xinhua)
ㅁ 국무원, “은행 카드 수수료율 인하 승인”
ㅇ Sina.com, 내년 2월25일부터 은행 카드 수수료를 23~24% 인하. 업종별로 상이한 수수료 체계는 지속될 예정 (Chinadaily)
ㅁ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750억위안 규모 철도 인프라 프로젝트 승인
ㅇ Fuzhou市 도시철도, 도시간 철도 및 Urumuqi 자치구의 2012~2019년 도시철도인프라 프로젝트 등이 포함 (Chinadaily)
■ 기타
ㅁ 상해종합지수 4년래 최저치 기록. 투자자들의 부정적 기대를 반영
ㅇ 中은 국영기업 개혁, 불투명한 은행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경제의 효율성과 안정적 성장을 도모해야 할 것 (WSJ)
ㅁ 국영은행들의 민간기업 대출축소에 따라, 비은행권 대출 급속 증가
ㅇ 비은행권 대출에 대한 규제가 약하고 불분명하여, 경기둔화에 따른 대규모 파산 위험이 증가 (WSJ)
ㅁ ICBC은행, 중동 유럽 남미 등에 진출하는 등 해외영업 확대
ㅇ 국내시장의 불확실성 증대, 지속적인 규제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 (WSJ)
6. 기타 세계경제 동향
ㅁ Moody's, "印度, 투자 및 저축률 높아 국가신용등급(Baa3)전망 ‘안정적’"
ㅇ ”그러나, 열악한 인프라, 높은 GDP대비 재정적자비율, 인플레 압력, 불확실성 등의 문제는 여전히 국가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것”(BT)
ㅁ 홍콩, ”亞 금융규제, 국제 기준에 따라야 할 것“
ㅇ Securities and Future Commission 대표 Alder, “각국 금융시스템의 원활한 작동 등을 위해, 美와 유럽이 이끄는 금융규제를 따라야 할 것”(FT)
ㅁ 인도네시아, 내년 투자규모 금년대비 25% 증가한 406.3억달러 예상 (BT)
ㅁ 泰國, 10월 공장생산 전년동월대비 36.12% 증가 (BT)
ㅁ IMF, “對 이집트 48억달러 규모 대출허가는 이집트 경제상황에 달려 있어”
ㅇ 대통령 Morsi 독재 관련한 정치적 위기 가운데, 조세징수 및 정부지출 관련 등 개정된 정부예산의 집행능력과 외국 파트너와의 관계 등에 따라 대출허가 유무가 결정될 것 (FT)
7. 미국 주택가격 상승 지속. 소비 및 주택경기에 긍정적 영향 기대
ㅁ 주택가격 상승 지속
ㅇ 20대 도시 주택가격 8개월 연속 상승
- S&P Case-Shiller社가 집계하는 20대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금년 9월에 143.15로 전월(142.59) 대비 0.39% 상승하며 2010년 10월 이후 최고 기록
- 주택금융청(FHFA)이 실제로 거래된 주택을 대상으로 집계하는 주택가격 지수는 9월 중에 191.1로 전월(190.8) 대비 0.16% 상승하며 2010년 6월 이후 최고 기록
ㅇ 전국 주택 가격 2분기 연속 상승
- S&P Case-Shiller社의 전국 주택가격지수는 금년 3/4분기에 135.67로 전분기(132.81) 대비 2.15% 상승하였으며 전년 동기(130.9) 대비로는 3.64% 상승한 것으로 파악
- FHFA가 집계하는 전국 주택가격지수도 3/4분기 중에 315.57로 전분기(311.95) 대비 1.16% 상승
ㅁ 소비 및 주택경기에 긍정적 영향
ㅇ 가계 자산 증가에 따른 자산효과
- 가계의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항목 중 가장 중요한 자산인 주택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자산효과(wealth effect)에 따른 소비진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 연준의 자금흐름 계정에 따르면 가계가 보유하는 주택의 순자산 가치(owner’s equity)는 작년 4/4분기 6조 4,126억 달러에서 금년 1/4분기에 6조 8,693억 달러로 증가한 데 이어 금년 2/4분기에는 7조 2,753억 달러로 늘어나는 등 2분기 연속 증가
ㅇ 주택경기에 긍정적 영향 기대
- 주택가격이 그간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지속할 경우 주택가격이 더욱 하락할 때를 기다리던 예비 수요자들이 주택구매에 나섬에 따라 주택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
- 기존주택 판매가 금년 8월 중에 연 483만 채로 2010년 5월 이후 최고를 기록하는 등 주택거래가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데에는 주택가격의 상승 전환도 일조를 한 것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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