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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천 환경 보존 대책위원회 발대식 2008년 1월 5일 12시 농암면 소재 동산가든에서 농암면 개발위원장 권오설씨 (대책위원장) 및 지역 각 단체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천 환경 보존 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권오설 대책위원장은 지금 STX리조트를 1차로 허가 하면서 들어난 오폐수는 1일 800톤에 이르며 지하수 취수량은 1일 350톤을 신고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오폐수로 인하여 쌍용계곡이 오염되어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고 또한 엄청난 지하수 취수로 주민 생활용수와 농업용수의 고갈마저 우려되며 농업을 생계로 살아가는 농암지역 주민들의 기본 생존권을 위협할 우려가 있기에 오폐수관 연결과 상수도 시설의 설치로 이러한 피해를 사전에 막아야 한다고 하였다. |
모 단체장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쌍용계곡 주변에 민박과 식당들이 피해을 입어서는 안되다고 말하고, 환경문제는 쌍용계곡뿐 아니라 농암면,가은읍 모두가 피해를 볼 우려가 있으니 신중히 대처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
쌍용천 환경보존 대책위원회 구성은 다음과 같다. 비상대책위원장 : 권오설(개발위원장) 강석동(이장자치회장) 자문위원: 박건식/ 남정우 |
부위원장 임석재 (농업경영인회장)장득용(새마을협의회장)장옥희(자원봉사회장) 위원 : 농암면 14개 단체장 등, 15명 운영위원: 최경택/이동화/이상일/김응태/이남식 사무국:배준식/길재홍/김광영/손준호/박선업/신현상/정춘수/이인희. |
농암면민 진정서 내용. 우리의 조상들이 대대로 살아온 문경시 농암면은 옛부터 천혜의 비경인 쌍용계곡이 있어 청정지역을 자랑으로 삼아 왔습니다. 그런데 STX리조트(숙박시설)의 공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오폐수에 대하여 지역의 살고계시는 많은 분들이 우려를 표명하여 왔습니다. 지금 STX리조트를 1차로 허가 하면서 들어난 오폐수는 1일 800톤에 이르며 지하수 취수량은 1일 350톤을 신고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오폐수로 인하여 쌍용계곡이 오염되어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고 또한 엄청난 지하수 취수로 주민 생활용수와 농업용수의 고갈마저 우려되며 농업을 생계로 살아가는 농암지역 주민들의 기본 생존권을 위협할 우려가 있기에 오폐수관 연결과 상수도 시설의 설치로 이러한 피해를 사전에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미 승인한 내용이기에 누군가가 이의를 재기하지 않으면 설계한 대로 지하수 취수 및 생활하수를 쌍용계곡으로 흘려보내므로 주민의 뜻을 모아 이의를 제기하면 제고하여 다시 검토하리라 믿고 있습니다. 주민이 쌍용계곡의 수질오염을 걱정하지 않는데 점촌에 있는 시민들이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농암의 주민들이 한곳으로 마음을 모아 고향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뜻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농암면 주민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