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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실시했던 금요 푸른 음악회 자료사진 |
| 지난해까지 제천시민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아온 ‘금요 푸른 음악회’ 동절기와 제18대 총선 등으로 중단됐다가 2일 올해 첫 공연에 들어간다.
제천시가 시민 정서함양과 공연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온 ‘금요푸른음악회’는 그간 열린 문화공간으로 제천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2일 개최되는 올해 첫 공연에는 인기가수 윤태규가 출연해 ‘마이웨이’를 비롯한 인기곡 4곡을 들려주며 이 외에도 가수 진나영, 학생가수 정근옥, 학생밸리팀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이어 오는 9일에는 제천청소년 ‘효’ 한마음축제 참가팀이 가요, 댄스, 중창, 사물놀이, 가야금을 들려주며 16일에는 인기가수 사월과 오월이 ‘장미한송이’ 등 5곡을 노래하고 가수 백성하와 향토가수 조은희가 10여곡의 노래를 선물한다.
넷째주인 오는 23일은 2008자동차마니아페스티벌 개막공연으로 공연이 없으며 마지막 주인 30일에는 SBS전속무용단 ‘아나이스’의 멋진 안무와 가수 최진, 홍진주, 충북여성합창단, 일신여고 댄스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금요 푸른 음악회는 오는 9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7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운영되며 향토가수는 물론 지역 내 청소년과 동아리의 공연과 월 1회 이상 중앙무대 가수들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열린 공연문화를 제공한다.
금요 푸른 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문화관광팀(641-57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