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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비만은 불치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획기적인 치료약이 나와있지도 않은 각종 성인병의 원천이다. 뱃살은 근육이 붙는 것이 아니라 장에 지방이 끼는 것. 전신이 고루 살찐 피하지방보다 배에 집중된 뱃살이 위험한 이유는 장에 낀 지방질이 혈액 속으로 녹아 들어가 혈중 지방산 수치를 높이기 때문. 특히 30대는 신진대사 능력과 체력이 점차 떨어져가는 시기이므로 뱃살이 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 복합적으로 일어날 가능성도 증가한다.
설상가상으로 이 뱃살 치료에는 왕도가 없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단순하고 정직한 노력이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한의학에서 뱃살은 장부의 기가 허한 상태에서 나쁜 기운이 장에 축적되어 나타나는 것. 장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노폐물이 쌓이고 경락의 순환이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을 빨리 배설하는 데에 있다. 경락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중의 하나가 진동이다. 몸이 원하는 대로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진동을 하는 와중에 몸 전체의 기혈 순환은 절로 이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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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먹고, 많이 걷고, 자주 웃는 것은 누구나 강조하는 뱃살빼기의 비결. 무엇보다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체질에 맞는 유산소 운동이 최고이며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3개월 이상을 지속하는 333법칙이 적용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다리와 허리 근육을 지속적으로 움직여 주어 생활 습관을 걸어 다니는 쪽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뱃살이 들어간다.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웃음 요법. 이 때의 웃음은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미소 정도가 아니라 뱃살을 자극하는 엄연한 운동이라는 것을 명심할 것. 크게 ‘하하하’ 웃을 때 가능한 뱃살이 진동하도록 호탕하게 웃는 것이 포인트. 가슴이 답답한 사람은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계속 아랫배가 진동하는 웃음을 웃으면 눈물, 콧물을 쏟으며 몸이 정화되는 강력한 처방법이다. 아랫배를 주먹으로 통통통 두드리는 워밍업과 함께 웃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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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내장기관을 잘 지탱해 주는 운동을 하면 배를 단련시키고 뱃살을 뺄 수 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잠자리에서 10~20분씩 해주는 것이 좋다. 복근 운동을 하고 난 후에는 틈틈이 배를 주물러주거나 손바닥을 비빈 후 따뜻해진 손바닥으로 배 전체를 시계방향을 돌려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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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출처 : 규림한의원 http://www.kyur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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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몸일으키기에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잘못된 운동 상식 퍼트리는 사회 때문'
일반인들의 몸매에 대한 관심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기적인 몸매', 'S 라인’등 국적불명의 단어들이 미디어를 점령해 버렸다. 이제 일반인들도 날씬한 몸매를 강요(?)하는 사회에서 더 이상 자유로울 수 없다. 여기에 노출 패션이 유행이라는 보도가 연일 쏟아져 나오니 자신의 몸매를 바라보는 압박은 극에 이른다.
▶뱃살 빼기에 윗몸일으키기가 최고?
방송, 비만 관리 업체, 연예인들은 이런 사회의 트렌드를 놓칠 리 만무하다. 방송의 건강 프로그램 코너에서는 뱃살, 허릿살, 팔뚝살이 빠지는 특정 운동을 소개한다. 일부 연예인들은 ‘자신은 이런 부위별 운동을 통해 군살 없는 배, 허리를 만들었다’고 당당히 소개하며 이를 소개한 다이어트 비디오를 출시할 태세다.
일반인들은 이런 정보에 혹해 뱃살을 빼기 위해 윗몸일으키기를 해보기도 하고, 가는 허리를 만들기 위해 연예인들이 소개한 동작을 집에서 열심히 따라해 보기도 한다. 또, 모 연예인이 소개한 요가 동작이 다른 어떤 운동 보다 효과적으로 허리 수치, 팔뚝 둘레를 줄여 주는 줄 믿고 요가 학원 접수에 흔쾌히 지갑을 연다.
그러나, 결과는 그리 신통치 않다. 윗몸일으키기를 해 봐도 바지의 허리 치수는 변함이 없다. 연예인이 가르쳐준 부위별 운동을 고생해서 따라해 봐도 그 부위의 지방은 무던히도 몸을 떠나지 않는다. 그래서 드는 생각이 ‘나는 안 되나 보다’이다.
하지만, 이런 결과는 본인 탓이 아니다. 엄밀히 따지면 해당 부위를 빼 주는 것처럼 사이비 부위별 운동 정보를 흘린 언론 혹은 상술 때문이다.
▶부위별 운동이란 없다
사실 부위별 운동이 해당 부위의 지방을 제거한다는 것은 근거가 거의 없다. 오히려, 부위별 운동이 해당 부위의 지방 제거와는 상관이 없다는 연구는 있다. 쉽게 말하면, 윗몸일으키기가 배의 지방을 제거하는데 직접적인 상관이 없고, 연예인들이 다이어트 비디오에서 소개한 허리살 제거 운동은 아무런 과학적 근거가 없다.
사실 부위별 운동이 그 부위의 지방을 제거해 주는가 하는 것은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오랜 관심사였다. 논란은 있지만 부위별 운동은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이 학계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미국의 저명한 운동 생리학자인 맥아들(Mcardle)은 저서 ‘Exercise Physiology'에서 경력이 오래된 오른손잡이 테니스 선수 양쪽 팔의 지방량을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근육 발달에 의해 오른손이 외형적으로 더 두꺼웠지만 지방량은 양쪽 팔에서 차이가 없었다. 이는 해당 부위의 특성화된 운동이 그 부위의 지방제거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렇다면, 운동으로 인한 우리 몸의 지방 감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다소간 차이는 있지만 운동을 하면 보통 가장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있는 배의 지방이 가장 많이 연소된다. 이 말은 윗몸일으키기를 하든, 달리기를 하든, 팔을 움직이든 운동 종류와 상관없이 배의 지방이 가장 많이 제거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뱃살 감소에 의한 허리둘레를 줄이기 위해서는 칼로리가 적게 소모되는 단시간의 윗몸일으키기 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은 장시간의 달리기가 더 효과적이다. 이는 허리와 팔뚝, 다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실, 방송, 비만 관리 업소, 다이어트 비디오 등에서 말하는 부위별 운동은 무언가 전문적인 것으로 보이려는 상술일 수 있다. 특정 부위의 제방을 제거하려면 어떤 운동이든 많이 움직여 칼로리 소비를 늘이는 길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간혹 처음 부위별 운동을 해 본 사람은 마치 해당 부위의 두께가 감소된 것을 느끼기도 한다. 윗몸일으키기를 며칠간 해보니 실제로 허리둘레가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 그것이다. 이것도 사실 지방 감소와는 별개의 문제다. 실제로 허리둘레가 줄어들기는 하지만 이것은 운동에 의한 근육의 당김 현상으로 둘레가 조금 줄어든 것 뿐이다. 그 이상은 그 부위의 운동을 집중적으로 한다고 해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몸매를 가꾸기 전 올바른 운동 상식부터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이 있다. 운동에 의한 체중 감량, 정확히 말해 지방 감소도 마찬가지다, 방송에서, 혹은 연예인의 다이어트 비디오에서 소개된 부위별 운동은 잘록한 허리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지 못한다. 그것을 몇 번 따라하고 당연한 낙담적인 결과에 자신을 자책하기 보다는 시간을 길게 두고 평상시 달리기나 걷기를 통해 칼로리를 소비해 가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다.
서울대학교 스포츠 의학실의 이덕철씨(박사과정)는 “여기저기서 소개된 잘못 된 운동 상식으로 배의 지방, 허리살, 팔뚝살을 빼기 위해 부위별 운동만을 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하다”며 “오히려 배의 둘레를 줄이기 위해서는 윗몸일으키기 보다는 어떤 운동이든 칼로리 소비가 많은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라고 충고 했다.
다이어트 열풍을 틈 타 눈길을 끌어 보려는 사회 곳곳의 잘못 된 운동 상식 퍼트리기에 정신을 차려야할 때이다. 그렇지 않으면, 근거 없이 상처만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뱃살은 잘 빠지지 않을 뿐더러 자신이 원하는 옷을 입는데도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복부 미만이 건강의 바로미터로 떠오르며 ‘뱃살 빼기’는 일종의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배가 불룩해지는 원인이 다른 만큼 해결책도 달라야 한다.
자신의 윗배, 아랫배가 모두 볼록하게 튀어 나왔다면 ‘내장형 복부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아랫배만 볼록한 ‘피하지방형 복부 비만’은 말 그대로 피부 아래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말한다.
웰빙식단으로 내장 비만 탈출
내장형 비만을 극복하려면 철저한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금연, 금주를 위한 노력은 필수이고 단 음식, 청량음료, 패스트푸드도 피해야 한다. 하루 열량섭취를 1500㎉이하로 제한하고 곡물과 야채 중심으로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내장 깊숙한 곳의 지방을 없애주려면 규칙적인 운동도 필요하다. 적어도 1∼2년 이상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하므로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고르는 편이 좋다.
피하지방형은 활동량 늘려야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뱃살 탈출 최고의 비결이다. 이런 경우 수영이나 에어로빅 같은 유산소 운동을 추천할 만하다. 피하 지방이 늘어나면 피부도 늘어지고 탄력이 줄어들게 된다. 즉 이효리 같은 날씬하고 탄력 있는 배를 만들려면 복부를 단련시키는 운동을 겸하는 것이 좋다. 잡곡밥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변비를 예방해 주며 포만감을 주는 음식을 섭취할 것을 권한다.
힘 덜 들이고 감량
지속적인 관리가 힘든 사람은 레이저 지방흡입술을 고려해 보자. 흡입할 부위에 레이저를 쏘면 지방세포가 스스로 기름을 방출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등, 옆구리처럼 지방 흡입이 힘들었던 부위는 물론 세심한 케어가 필요한 얼굴 부위까지 가능하다. 흘러나온 기름은 혈액으로 빠져나가 신진대사를 위한 열량으로 소비되며 효율적인 열량 소모를 위해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결국 시술을 받더라도 완벽한 효과를 얻기 위해선 몸을 움직여야 한다. 시술로 뺄 수 있는 살은 불과 2.1kg에 지나지 않는다.
직장인 복부비만 예방 십계명
1. 천천히 여유 있게 먹자.
2. 점심 식사는 걸어가서 먹을 수 있는 음식점에서 한다.
3. 식사 뒤 바로 사무실로 들어가지 말고 10∼20분간 주변 공원 및 거리를 산책한다.
4. 회식은 가급적 일찍 시작해서 일찍 마치자.
5. 일정 간격을 두고 가벼운 스트레칭 및 맨손체조를 한다.
6. 3∼5층 내의 이동은 계단을 이용한다.
7. 허리둘레, 체지방 등을 측정한다.
8. 하루 8컵 정도의 물을 마신다.
9. 하루에 적어도 40분 이상은 걷는다.
10. 저녁은 잠들기 최소 4시간 전에 먹고 이후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다. |
첫댓글 무조건 적게 먹고 마이 걷고 마이 움직이고 ~~
고마 답이 엄따~~
양껏 먹어야 명대로 살지 ㅎㅎ~~
적게 묵는기 잘 안되네....비실~비실~~~
근데 아침, 점심은 야무지게 먹고, 저녁은 대충 부실하게 먹어야 된다고 하네요...
참고 하쇼이 하하하.........
노력없이 얻어지는 결과는 없다는 거.~~
나도 열심히 노력하거둥요.ㅋㅋㅋ~~~~
그런데도 나잇살이라 그런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어려워지네요~
친구도 둉배가 있는감용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