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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맥추절을 지키라(신 16:9-12)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애굽을 나와,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하여, 두 돌판에 십계명을 기록하여 주시면서, 또다른 귀한 말씀들을 하셨는데,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출 34:22)고, 그들에게, 일년에 세 번의 절기를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유대인들은 3대 절기를 지켰습니다.
그 3대 절기는 유월절, 맥추절, 초막절입니다.
우리나라의 명절로 예를 든다면, 유월절은 한 해를 시작하는 설날에 해당되고, 초막절은 수확할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추석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리 수확철에 해당되는 명절은 없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는 성탄절, 부활절, 맥추절, 그리고 추수감사절을 지킵니다.
참 애매한 것이 바로 맥추절입니다. 그러나 맥추절에 대하여 바로 알게 되면, 애매한 것이 없습니다. 맥추절이 무슨 의미인지를 너무나도 뚜렷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대한민국 모든 교회는 오늘 7월 첫째 주일을 맥추감사예배로 드립니다.
맥추절은 유대인의 3대 절기 가운데 하나입니다.
오늘날은 “농경 사회가 아니다”는 논리로, 우리들이 가장 소홀히 하는 절기입니다.
그러나 맥추절은 단순한 보리농사를 지어, 첫 곡식을 드린다는 의미만 담겨있는 것이 아닙니다. 맥추절은 성령강림을 기념하는 절기이기 때문입니다.
맥추절은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교회가 탄생된, 바로 교회의 생일입니다.
9-10절을 보면, “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라고 했습니다.
칠칠은 사십구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이 오십일, 바로 오순절입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사도들과 120명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할 때, 하늘문이 열리고, 하늘로부터 성령님이 불같이 임하셨습니다. 교회의 시작이었습니다.
맥추절을 칠칠절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오순절이라고도 부릅니다. 더 나아가, 성령강림절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초대 교회가 본격적으로 탄생한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얼마나 귀하고 복된 날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축복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예물을 드리는 감사의 날입니다.
한 해의 절반인 지난 6개월 동안을 지켜 주심에 대하여, 감사하고, 앞으로 남은 6개월을 지켜 주실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귀하고 복된 날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맥추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 명령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맥추절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12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죄악으로부터 구원받은 것을 기억하고, 맥추절을 감사함으로 지켜야 합니다.
여러분! 요즘 세상 사람들을 보면, 아주 바쁘게 살아갑니다.
어떻게든 직장생활에서, 또 어떤 조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서로 경쟁하며, 바쁜 일과로 감사를 잊고 살아갑니다.
사는 것에 바빠서, 감사할 겨를이 없습니다.
감사가 없으면, 미움이 생기고, 원망과 불평에 빠지게 됩니다.
감사가 없으면, 서로를 경쟁상대로 바라보게 되고, 상대방을 견제하기에 바쁩니다.
감사가 없으면, 사는 곳이 천국이 아니라, 지옥입니다.
지옥은 감사가 없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함으로,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아름다운 세상을 가야 합니다.
탈무드에 보면, “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은 누구인가? 모든 사람에게 늘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면서 감사하는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진 것이 많다고 해서, 부자가 아닙니다.
자기가 가진 것에 대해서, 늘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은 자기가 부자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자기가 가진 것에 대해서, 항상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대하여, 우리를 항상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보리 씨앗을 뿌리고, 땀을 흘리고, 때가 되어, 그 열매를 풍성하게 거둘 수 있도록, 은혜 주심에 대하여, 우리는 늘 감사해야 합니다.
어느 해인가, 조그만한 밭을 얻어, 이것저것 심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콩이었는데, 콩잎이 나와 조금 자랐을까, 했을 때, 산에서 고라니가 내려와서, 콩잎을 다 따먹어 버렸습니다. 콩 키우는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씨를 심고, 그 씨가 자라, 열매를 거둘 수 있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그에 합당한 수고의 대가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총입니다.
여러분! 맥추절을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우리는 맥추절을 지켜야 합니다.
출애굽기 34:22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 동안, 농사를 짓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광야에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그들을 먹이셨습니다.
그들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나서, 그때, 농사를 지었습니다.
꿈에 그리던 가나안 땅에서, 씨를 뿌리고, 돌보고, 그리고 첫 수확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격적인 날입니까? 바로 그 날이 맥추절입니다. 맥추절은 초실절입니다.
처음 익은 열매를 거두는 날, 바로 초실절입니다.
여러분! 애굽을 나와, 광야에서 40년을 사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자기 땅이 없었습니다.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왔을 때, 그때 비로소, 자기 땅이 생겼습니다. 씨를 뿌렸습니다. 긴 시간 동안, 땀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첫 수확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즐거웠겠습니까? 첫 열매를 손에 쥔 순간, 얼마나 감격스러웠겠습니까?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정착할 수 있는 땅을 주시고, 농사를 짓게 하시고, 열매를 거두게 하심에 대하여, 감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 앞에 드렸습니다.
맥추절은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절기였습니다.
민수기 28:26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3대 절기를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출 34:22-23)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맥추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기에, 우리는 그 말씀에 따라, 지켜야 합니다.
여러분! 사람의 명령은 변경할 수 있고, 타협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이 반도체 생산에 들어가는 주요부품의 우리나라로의 수출을 금지시켰습니다.
그 부품들이 없으면, 삼성과 하이닉스 등, 반도체 생산에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이닉스가 휘청거릴 수 있습니다. 기도해야 할 사항입니다.
남북 정상과 그리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만났습니다.
극한 대립을 보였던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일정 부분 합의를 했습니다. 그리하여, 국회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의 사용자측 대표들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적은 8,000원으로 정하자고 하고 있고, 노동자측 대표들은 10,000원으로 인상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8,000원과 10,000원 사이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될 것입니다. 양보와 타협으로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양보와 타협이 없습니다. 고치거나 변경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변경하거나 타협할 수도 없기 때문에, 거역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비록 내 생각과 내 의지에 맞지 않을지라도, 꼭 지켜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맥추감사절을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첫째, 우리는 맥추감사절을 지켜야 합니다.
9절과 10절 앞부분 말씀입니다.
“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아멘.
우리는 맥추절을 감사함으로 지켜야 합니다.
여기서 “지키라”는 말은 “경축하다. 의식을 거행하다. 찬양하다. 덕을 기리다”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감사하면서 지켜야 합니다. 감사와 찬양으로, 맥추절을 지켜야 합니다.
시편 136편을 보면,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절)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8절)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9절)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에서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23절)
“우리를 우리의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24절)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25절)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26절)
여러분! 사람이 살면서 원망과 불평거리가, 왜 없겠습니까?
근심되고, 염려되는 일이, 왜 없겠습니까? 시비와 다툼이, 왜 없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입술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맥추절을 지켜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예물을 드림으로 맥추감사절을 지켜야 합니다.
10절 하반절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아멘.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신 대로, 우리의 형편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16-1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 드릴 때, 빈손으로 하나님 앞에 나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리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맥추절은 하나님께 첫 열매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날입니다.
신명기 6:10-13절을 보면,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림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악으로 멸망 받아,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매순간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셨습니다.
시편 121:5-8절을 보면, 시편 기자는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안전한 곳이 없습니다. 평안한 곳이 없습니다.
어느 순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아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즐거워함으로 맥추감사절을 지켜야 합니다.
11절 말씀입니다.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아멘.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어디서 즐거워해야 합니까?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즐거워하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이 택하신 곳, 바로 교회에 와서, 기쁜 마음으로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즐거워해야 합니다.
우리 한마음교회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교회, 나눔과 섬김이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 3:17-18) 아멘.
여러분! 우리의 가진 것이 정말 아무 것도 없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구원받았다고 하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주신 축복을 기억할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기억하고, 늘 감사해야 합니다.
넷째, 우리는 기억함으로 맥추감사절을 지켜야 합니다.
12절 말씀입니다.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아멘.
우리가 왜 맥추절에 감사해야 합니까?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마귀로부터, 멸망으로부터, 지옥으로부터, 죄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자유를 얻었습니다.
우리는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천국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놀라운 구원의 은총을 기억하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함으로 맥추절을 지켜야 합니다.
출애굽기 23:16절을 보면,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서 곡식을 주셨기에, 그들은 감사함으로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여러분! 첫 열매를 드린다고 하는 것은 모든 것의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첫 열매는 가장 귀한 것입니다. 첫 열매는 모든 것의 대표입니다.
첫 열매를 드린다고 하는 것은 모든 것을 드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주일은 모든 날의 첫날입니다.
우리는 첫 열매를 드리고 있습니다. 십일조는 쓰고 남은 것의 십의 일이 아닙니다.
쓰기 전, 십의 일입니다. 앞의 십의 일을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첫 열매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첫 열매를 드린다고 하는 것은 나의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것이요, 나의 전부를 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이, 바로 첫 열매입니다.
잠언 3:9-10절을 보면,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재물과 우리의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첫 열매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첫 열매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첫 열매를 드리는 것은 곧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 항상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맥추절을 지키는 자에게, 놀라운 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출애굽기 34:24절을 보면,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있는 장애물들을 제거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지경을 넓혀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진 것들을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면, 우리의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넘치게 해 주십니다.
여러분! 맥추절을 감사함으로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사는 동안, 부족함이 없도록 넘치도록 채워주실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여러분! 맥추절을 감사함으로 지킴으로, 하나님이 주시고자 예비해 놓으신 놀라운 은혜와 복을 풍성하게 받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아 주시는 주님!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입술에서 원망과 불평이 사라지게 하여 주시고, 오직 감사만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