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지기입니다.
날씨도 놀라울만큼 추워지고
벌써 겨울이 오나 싶은 세월입니다.
2021년 새해를 언제 맞이했다고
벌써 10월 중순인지 참..
제가 커뮤니티 기획자를 시작한 지도
직간접 기간 모두 포함하여
벌써 14년 차 가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우리 밀리토리 카페는
어느덧 벌써 회원이 7만명이 되어갑니다.
요즘 형성되어 있는 커뮤니티 형국에서
보통 대부분의 신생 카페의 평균 수명은
큰 이슈가 없는 한
3개월~6개월이며, 길어봐야 1년입니다.
이에 우리 밀리토리네는
신생 카페로서 도태되지 않으려
정말 많은 노력들을 해왔습니다.
수많은 연구와 회의로 빚어진 공지사항들과 규칙
그리고 다른 카페에서 볼 수 없었던
윤리 방침이나 여러 가지 컨텐츠
회원 소통시스템 등
많은 밀토 회원 여러분들께서
저희 운영진을 잘 따라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이 아닐까 합니다.
신생카페로 보기도 어렵고
아직은 대형카페로 보기도 어려운 밀토는
요즘은 새로운 국면에 맞이하고 있습니다.
카페가 성장하면서 같은 카페이면서도
다른 여론들이 형성이 되곤 합니다.
커뮤니티인 만큼 당연히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다툼이 있을 수 있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가 쌓아온 방벽들을
우리가 무너뜨리면 안 됩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감정적으로 아무리 흥분되고
열받는 일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운영진은 무조건 원칙과 규칙대로 진행해야 하며,
분위기 속에 '같은 편'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이것이 운영진의 의무이고
이 의무가 흔들리지 않아야
커뮤니티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규칙 변경에는 올바른 절차가 있기에
그 순간에 아무리 빡친다고해도
규칙은 바뀔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바뀔 거 같으면
공지나 규칙은 애초에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그 순간 자기 입맛대로 공지를 고치려 들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회원들 감정대로 공지가 바뀌는 카페라면
그 카페는 수명이 얼마나 갈까요?
우리 사회에서는
절대적이 선이 있습니다.
그것을 법이라고 부릅니다.
순간적인 감정에 의해 절대적인 선을
넘어서며 남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는
우리의 법에서는 사유를 불문하고
그저 범죄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카페도 마찬가지로
어떤 사유로든 규칙 위반자는
특히 여론의 분위기 속에 착각해서
원칙을 지키는 운영진에게 분노를 '잘못' 표출하는 사람은
그냥 영구활중자 일 뿐입니다.
운영진의 올바른 처분에도 분노를 표출해서
많은 이들이 동조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의견에 주목하는 거 같더라도
그 순간 자신이 영웅같이 느껴지더라도
타 커뮤니티는 영웅이 될진 모르겠으나
밀토에서 만큼은 착각입니다.
이러한 분들은 그냥
밀토를 떠나주었으면 하는
그냥 영구활중자 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 순간적인 감정이 끝나고 나면
그저 컵 속의 태풍이었음을,
자기만 손해임을 깨달을 뿐이고,
자기 잘못은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그저 현타만 올 뿐입니다.
이런 사람들
밀토카페는 절대 이런 회원님들 반기지 않습니다.
꼭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7만 밀토 자축하며 기뻐해야 할 날이지만
규모가 커가는 만큼 마냥 기뻐하기 보다는
조금 가다듬고 새 출발하는 느낌으로
다소 무게가 있는 메시지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7만 밀토
진심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밀리토리네 카페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따근고 밀토 사랑해 영원해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항상 수고가 많잔아요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밀리토리네 파이팅!!!!! 따봉근기근애지기들아 고맙잔아!!!!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근기야ㅜ따근고..
따근고
따근고~~!♥︎
따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