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어린이책시민연대 부산동부지회 전체모임
일시 : 2024년 8월 28일(수) 10시
1) 회원보고
정회원: 강영숙(총무), 권경옥(지회장), 김남영, 김보경, 박다혜(달밤 지기), 박혜경, 송은주, 신은숙, 이영미(교육부장), 이재필, 임미영, 정혜인, 조근화(12명)
후원회원: 권금향, 노춘화, 석기수, 오봉숙, 이혜은, 장재선(5명)
2) 활동보고
① 지회:
- 책읽기: <그늘을 산 총각/이수지/비룡소>(7/24, 영도지회와 함께), <까미노 프랑세스>(8/9), <핫 도그>(8/21, 영도지회와 함께)
- 이화달밤: <드라큘라의 시>(7/16)
- 금쪽같은 그림책 토론: <그늘을 산 총각/이수지/비룡소>(7/26), <핫 도그>(8/23, 5분 참가)
- 한걸음: 경상북도수목원(8/3, 다음에 같이 가자. 고지가 높아 시원함. 계절에 상관없이 좋을 듯) 다음 한걸음 9/14 예정
작가만남: <까미노 프랑세스>/21세기여성사 김영미 대표(8/13)
온종일 책읽기: 수영도서관(8/14)
② 연대:
야~한밤 책토론: <같이 삽시다 쫌!>(8/1)
선물 같은 책 읽어주기: <새벽과 음악> 통영 박정하(7/22)
권위 없는 그림책 권하기: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심명선), 이영미 <나는 오, 너는 아>
지회장회의: 8/19
달공부: 김영옥 선생(8/17)
연대특강: 엄기호 5차(8/8)
③ 지역연대:
-7/31, 8/27 반핵영화제 조직위 회의
미영)
- 8/22 핵오염수 방류 1년 기자회견 참석
- 8/23 교육희망넷 회의: AI 교과서 문제, 분포중학교 국어교사(60대) ‘역사교육’ 문제
3) 교육부 보고
권역별 책토론 : 서울 강서지회와 협의. <맡겨진 소녀><너를 위한 b컷> 제안
신입회원 토론 계속 진행, 금요일 <조커와 나> 이영미 사회.
4) 총무부 보고
5) 논의
연대특강 엄기호 마지막 강의 평가
* 마무리,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안 들었으면 아쉬웠을 뻔했다.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 <가자지구 모놀로그>도 같이 한번 해보면 좋겠다.
* ‘정말 알아야 할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라는 말이 기억이 난다. 비극의 핵심은 만남이다. 비극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 비참을 전시하는 게 아니라 비극적으로 승화하는 게 중요하다.
* 연루된 존재가 돼야 같이 고민도 하고 공감도 할 수 있다. 남과 남이 만나서 연루된 존재가 되고, 그러자면 응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서로 어떻게 행운의 편지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 봐야 한다.
작가만남 평가(까미노 프랑세스 김영미 작가)
* 사전 토론 하기를 잘했다. 훨씬 할 이야기가 많았다.
* 꼭 어린이문학이 아니라도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분을 만나서 좋았다. 단단하게 삶을 살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 책이 엄청 성실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삶도 그렇고, 작가가 건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작가 만남을 그런 삶을 배운 것 같다.
* 여행작가의 책은 잘 안 보는데, 매일의 기록을 해나가는 게 좋아 보였다.
* 책보다 만남이 좋았다. 책은 좀 일기 같은 느낌이었는데, 작가는 에너지가 넘치고 용기 있는 사람이었다.
온종일 책읽기(수영도서관) 평가
1회에 비해서 탄력이 좀 떨어지지 않았나, 너무 무리하게 진행했나 싶었다.
요즘 도서관은 시설이 좋다. 자리를 잡아 놓는 건 문제다.
나들이 삼아 가는 건 좋았다. 하반기에도 예정대로 진행하자.
제10회 금서읽기주간_““누구나 어디서나 무엇이든 읽을 권리가 있다”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금서읽기주간’(Banned Boooks Week)은 ‘독서의 달’ 첫 번째 주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 각지의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서점과 독서동아리 등에서 역사상 ‘금서’가 되었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기간이다. 이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인 표현의 자유와 이를 뒷받침하는 독서 및 도서관의 자유, 출판의 자유를 지키고자 함이다. 올해는 최근에 금서가 된 책을 도서관에 비치하여 함께 읽고 토론의 장을 펼치고자 한다. 또한 금서읽기주간 기간에 포럼을 열어 독서 문화, 도서관, 출판 관계자, 성평등 관련 활동가들과 검열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논의한다.
# 금서읽기주간에 실천할 사항
1. 금서로 낙인찍힌 책들을 구입하거나 대출해서 읽어 보기
2. 어린이들과도 함께 읽고 토론해 보기
3. 해당 도서를 각급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하고, 사서들은 수서목록에 반영하기
4.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해당 도서를 열람 제한했는지 확인하고, 열람 제한 해제를 요구하기
5. 이 책들을 누가, 왜 금서로 지정했는지 토론해 보기
[제10회 금서읽기주간X제2회 앨라이 도서전 공동포럼]
"열린 문: 작은 활자들의 자유"(9/4 수 19:00 ~ 21:00, 책읽는사회문화재단 강당)
사회 한채윤(비온뒤무지개재단 상임이사)
- 발표
1. 시대를 비추는 거울, 금서 : 엄혜숙(번역가, 아동문학평론가)
2. 금지의 성애사: 퀴어 아카이브의 역사를 중심으로 : 루인(한국퀴어아카이브 퀴어락 상근활동가)
3. 도서관 지적자유 이슈와 과제 : 이정수(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
4. 어린이책 금서 지정, 무엇이 문제인가? : 김영미(어린이책시민연대 활동가)
광안리해변도서전 준비(9월 7-8일)
금서 전시, 포스터 비치
독자의 권리 홍보
캐릭터 그리기(머메이드지, 리본 묶기, 리본은 안 하기로. 크기는 엽서 크기로. 100장 준비) 준비물: 머메이드지, 펀치, 풀, 색연필, 리본
캐릭터 준비: 혜인(파도야 놀자, 백희나 알사탕, 장수탕 선녀,
회원연수 (10/12~13) 청양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영미, 미영, 영숙, 경옥 참석
한살림 돌봄 강연 공동주최
류은숙 선생님 추천
4) 이후 일정
8/28(수) 권위없는 그림책 권하기
8/30(금) <언 허드> 공동상영
9/4(수)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혜경 발제)
9/5(목) 야! 한밤 책토론 <빨간 모자와 검은 도시>
9/7~8(토, 일) 광안리 해변도서전 참가
9/10(화) 이화달밤 <그들은 결국 브레멘에 가지 못했다 >
9/11(수) 그 많던 싱아는 어디로 갔을까(경옥 발제)
9/25(수) <나무가 자라는 빌딩>(영미 발제)_영도지회랑
9/27(금) 금쪽같은 그림책 <나무가 자라는 빌딩>
포항 독서대전 심포지움(미영 발제) 미영, 영미, 경옥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