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좋은 하루 시작하게 하시고 말씀을 묵상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깊이 있는 말씀 묵상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으로 온전히 새로워지게 해주세요. 오늘 하루도 주님의 사랑으로 채워주셔서 그 사랑을 넘치도록 나눌 수 있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벧전 4:7~10)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음을 실감나게 하는 시대입니다. 말씀에서 말하는 그 마지막 때가 이 시대에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다보면 이런 생각을 잊게 되고, 어느새 근신하지 못하고 깨어있지 못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사단이 노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을 너무 바쁘게 살게 해서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게 합니다. 거짓말하는 양치기 소년이 진짜 늑대가 왔다고 했을 때 아무도 믿지 않았던 것처럼, 너무나 많은 거짓 선생들이 마지막 때가 왔다고 말해서 이젠 쉽게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물론 예수님의 재림의 때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는 마지막 때가 가까이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솔직히 때론 두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럴 때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마지막 때에 이 악한 시대에 분명 고난이 있겠지만, 눈 앞에 닥친 고난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놀라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요즘 기도하는 것은 예수님을 위해 나의 목숨도 기쁨으로 드릴 수 있는 믿음입니다. 아직은 그런 믿음이 없지만, 매일 매일의 경건 생활과 순종의 삶을 통해 나의 믿음이 더욱 견고하여지기 원합니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어느 책에서 “사랑은 10%의 낭만과 90%의 헌신”이라고 한 것이 기억이 납니다. 아직은 사랑의 헌신을 잘 알지 못합니다. 사랑을 주려하기 보다는 받으려 하고 이기적이고 계산적으로 사랑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뜨겁게 사랑하고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뜨겁게 사랑할 때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말을 묵상해 봤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지체가 죄를 지어서 주님으로부터 멀어져도 우리가 뜨겁게 사랑하면 그 형제가 우리의 사랑으로 죄에서 돌이키고 주님 앞에 돌아올 것입니다. 지금 제가 알고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 중에 단 한 사람도 하나님께서 그냥 주신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 세상의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만나게 되었고 한 공동체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뜨겁게 사랑하라고 주신 영혼들임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뜨겁게 사랑하기 원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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