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성경 No.30 에스라 (스1:1~4)
에스겔에 이어서~ 에스라서를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을~ 책순서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순으로~ 하고 있는데요~ 강의안에서~ 먼저~ 앞으로 공부할 책들의~ 순서를~ 한번 보도록 하십시다.
창세기~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시작된 이야기가~ 어디에서 한 단락을 맺느냐 하면~ 예레미야애가까지~ 구약의 한 단락을 맺습니다.
그 다음~ 구약의~ 둘째 단락이 어디냐? 바벨론포로 생활이 시작된 이야기인~ 다니엘부터~ 말라기까지~ 또 한 단락~ 그렇게 크게~ 두 단락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이제~ 바벨론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백성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다니엘과~ 에스겔서를 살펴보았고요~ 오늘은~ 에스라 1장부터~ 4장까지와~ 역대기상하서를~ 살펴 보겠습니다.
에스라 1장부터~ 4장까지와~ 역대기서 다음에는~ 학개~ 스가랴 선지서를 살펴보고~ 그 다음에는 또~ 에스라5~6장 // 에스라 5~6장 다음에는~ 에스더~ 에스더 다음에는~ 에스라7~10장 끝까지~ // 그 다음에는 느헤미야~ 그 다음에는~ 욥기 시편 잠언 전도 아가서~ 시가서 5권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말라기까지~ 살펴보면 구약을 마치게 됩니다.
사건이 일어난~시간~ 시대-순서대로 살펴보는 것이~ 원래~ 성경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성경을 공부하는 겁니다.
에스라서도~ 오늘날~ 교회에서 설교를 들을 기회가~ 별로 없는 책입니다. 1:1을 보십시다~ 1: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4 무릇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우거하였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즐거이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1절부터 4절까지 묶어서<고레스칙령>이라고 기록해 두십시오.
하나님의 도구로~ 남유다를 멸망시키고~ 이스라엘 주변~여러나라들을 징계했던 나라가 어느 나라였습니까? 바벨론제국이었는데~ 세계를 호령하던~ 초강대국 바벨론도~ 메대-바사제국에게 정복당하고~ 역사속으로~ 영원히 사라지게 됩니다.
1~4절까지 내용은~ B.C 538년~ 메대-바사~ 메대 페르시아제국의~ 고레스황제가~ 황제에 즉위하면서 발표한~ 칙령인데요~ 고레스가~ B.C539년 바벨론을 함락시키고 보니깐~ 바벨론이라는 나라가~ 여러나라를 점령하고~ 그 나라 백성들을~ 포로로 많이~ 잡아다 놓은 겁니다.
고레스가 이 포로들을 해방시키는데~ 유대인들만 해방시킨 것이 아니라~ 포로로 끌려온 나라 백성들은~ 다~ 해방시켜 주는 겁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백성들도~ 이 때에~ 해방되는 겁니다.
그런데~ 1절에 보면~ 바사왕 고레스가~ 포로들을 해방시킬려고 했던 것은~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감동시켰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로 하여금 예언했던 말씀~ 바벨론이 쳐 들어오면 싸우지 말고 항복하고 포로로 끌려가라 그게 너희가 사는 길이다~ 너희가~ 영영 망하는 것이 아니라~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가~ 날이 차면~ 그게 몇 년입니까?~ 70년 기한이 차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그렇게~ 예언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실려고~ 바사왕 고레스를 일으키시고~ 바벨론을 먼저~ 멸망시키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고레스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이스라엘백성들을 풀어주도록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누구시라고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세계역사를 주관하시고~ 나라의 흥망성서와~ 개인의 생사화복까지~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이 때 고레스칙령이 발표되면서~ 포로로 끌려갔던~ 이스라엘백성들이 해방이 되었는데~ 칙령이 났다고~ 바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유대인들중에~ 누가~ 예루살렘에 돌아갈 것인가?~ 모집도 하고~ 준비도 하고~ 그래서~ 돌아왔는데~ 도착해서 보니까~ B.C 536년이 되는데~ 가만히 따져보니~ B.C606년에 첫 포로로 잡혀 갔다가~ B.C536년에 돌아왔으니~ 몇년만에 돌아온겁니까? 70년만에 돌아왔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셨던 말씀 그대로 정확하게 딱 70년만에 돌아왔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이~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하셨는데요~ 우리가 설교들으면서 그냥~<아~ 이스라엘백성들이 70년간 포로 생활했다고~ 무지무지하게~ 고생했다카더라~> 그렇게~ 대충 알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성경공부를 통해~ 이것을 확인하게 되면~ 어떻습니까?
진짜~ 하나님의 말씀이~역사속에서~ 일점일획도~ 변함없이 그대로 이루어지는구나~ 확신있는 믿음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유혹이나~ 예기치 않은~ 삶의 풍랑이 몰아친다 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말씀붙들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에스라서는~ 바벨론포로가 끝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옛날에~ 출애굽이~ 애굽에서 나온 것을 기록한~<애굽탈출기>라면~ 에스라는~ 바벨론에서 나온 과정을 기록한~<바벨론탈출기>라고 보면 됩니다.
여기까지 살펴보고~ 이 쯤에서~ 역대기상하를 잠깐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대기상서 1장을 펴시고~ 1:1 아담, 셋, 에노스, 2 게난, 마할랄렐, 야렛, 3 에녹, 므두셀라, 라멕, 4 노아, 셈, 함과 야벳, 5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6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디밧과 도갈마요 7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다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더라 대부분 역대기서를 읽으면~ 역대상서 1장~ 2장~ 읽다가~ 덮어버립니다. 스토리도 없고~ 재미도 없고~ 완전히~ 수면제역할만 합니다.
또~ 참고 읽다보면~ 열왕기상하서와 중복되는 부분도 많고~ 그래서~ 레위기보다 더~ 재미없는게~ 역대기상하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레위기서를 공부해보니~ 재미없다고 덮어둘~ 그런 말씀이 아니라는 걸~ 아시겠죠?
그렇다면~ 역대기서는~ 도대체~ 어떤 책이냐? 그래서~ 이런 책을 공부할 때는~ 다른 책들도 마찬가지지만~ 언제~ 어디서~ 누가~ 왜~ 썼는가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첫째~ 언제쯤 기록했는가를 알려면~ 대개 끝에 가보면~ 언제쯤 기록했다라는 단서를 알 수 있습니다. 역대기하~ 끝머리에~ 가봅시다. 대하36장~ 36:22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가로되 23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어디서~ 읽은 것 같지 않습니까?/ 뒤에~ 에스라 첫머리에~ 한번 보십시오. 에스라첫머리에 나오는~ 고레스칙령하고~ 내용이 똑같죠? 그렇다면~ 역대기상하서는~ 언제~ 기록되었습니까? 고레스칙령이 발표되고~ 기록되었다는 걸 알 수 있죠?
역대기서의 전체 윤곽~ 범위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입니까? 아담에서부터~ 고레스칙령이 발표될때까지~ 바벨론포로생활이 끝나는 시점까지라는 걸 알 수 있다는 겁니다.
고레스칙령이 발표되고~ 기록되었다면~ 누가 기록했는가?~ 그 시대 누군가가 기록했는데~ 에스라가 기록한~ 에스라서를 보면~ 역대기상하서도~ 에스라가~ 기록한 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왜 기록했는가?~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무슨 책이든 읽을 때~ 이 책을 왜~ 기록했는가를 알아야~ 바른 해석이 나오는 법입니다.
우리가~ 이단 사이비로 안 빠지고~성경을 바르게 해석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바르게 알려면~ 성경을 읽거나 해석할 때~ 이 원칙~/ 언제 어디서~ 누가~ 왜 기록했는가를 바르게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기본적인 상식도 없이~ 성경 구절 몇구절 뽑아가지고~ 이리저리 짜맞추기 하면요~ 하루 아침에~ 이단~ 삼단이 나오고~/ 내가 예수니~ 보혜사성령이니~ 헛소리 하게 되는 겁니다. 그것뿐입니까? 성경구절 가지고~ 하루아침에~ 자살교도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는 걸 보면~ 대개~ 요절 한 두구절 때문에~ 이단에 빠집니다.
자기들에게 필요한 말씀~ 한두구절 뽑아가지고~ 그런 구절들을 가지고 유혹을 하는데~ 우리가 보면~말도 안되는 궤변들을 늘어놓지만~ 그런 말도 안되는 궤변에~ 넘어가요~ 또 이단들의 배후에서~ 강한 미혹의 영이~ 장난을 치기 때문에~ 넘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교회다닌다고 하는데도~ <말씀공부 좀 하자~성경말씀에 대해서 알고 있느냐?>하면서 접근하면~ 백발백중~ 이단이니깐~ 문도 열어주지 말고~ 목 마르다고~ 물 한잔만 달라고 해도~ 절대 줄 필요가 없습니다. 말을 섞고 나누다 보면~십중팔구 미혹의 영에 넘어가서~ 긴가민가하게 되면 끝장입니다.
역대기서는~ 왜 기록했는가? 역대기서는~<이스라엘백성들은 이제 자유니깐~ 예루살렘에 마음대로 돌아가도 좋다>는 고레스칙령이 발표된 후에~ 에스라가 기록했는데~ 에스라는~ 이스라엘민족이 3대랍비로 꼽을 정도로~ 최고의 율법학자로 존경받는 랍비~ 선생입니다. 이 에스라에 의해서~ 성경전체가~ 바벨론에서 수집되고~ 정리되어서~ 지금의 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에스라는~ B.C457년~ 이차 포로귀환때~ 인솔자로 돌아오는데~ 바벨론포로로 갔다가 돌아오는 사람들이~ 어떤 심정으로 돌아왔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당시~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는 사람들의 심정이~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돌아왔다~>~ 이랬다는 겁니다.
70년간씩이나~ 나라가 몰락하고~ 땅이 황폐하게 된 상태에서~ 돌아왔으니~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가 아니고~ 돌아왔다>는~ 그런 비장한 결단과~ 심정으로~ 돌아왔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민족중흥~ 민족을 다시 일으켜야 할텐데~ 어떤 모습으로~ 어떤 나라를 모델로 해서~ 다시한번 일으킬 것인가?~ 모델링을 제시해야 됩니다.
그저 막연히~<민족을 다시 한번 일으킵시다~>외치기만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바벨론을 흉내낼수도 없고~
에스라가~ 이 민족을 다시한번 일으켜 세워야 할텐데~ 어떤 나라로 재건하면 좋을까? 기도하다가~ 역사를~ 다시한번~ 살펴 보는 겁니다.
역사의 필름을~ 처음 아담에서부터 쭈욱 살펴보는데~ 처음에는 필름을 빨리 돌려봅니다. 어차피~ 아담이나~ 아브라함처럼 살 수는 없으니깐요~
그래서~ 아담, 셋,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야렛, 에녹,므두셀라, 라멕, 노아, 셈, 함, 야벳 한~ 100배속으로~ 빠르게~ 필름을 돌리다가~ 잠깐~ 스톱!!~해서~ 어느 한 부분을 아주 천천히 돌려보면서~ 세밀하게 살피게 됩니다.
그게 어디냐?~ 바로~ 다윗과 솔로몬시대입니다.
역대기서를 읽어보면~ 그런 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앞에서는~ 역사의 필름을~ 빠르게 돌려보다가~ 다윗과 솔로몬시대에 와서는~ 아주 세세하게~ 살펴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스라가~ 바벨론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백성들과 함께~ 새롭게~ 이스라엘민족을 중흥~ 재건시킬려고~/ 역사속에서~ 좋은 모델을 찾다가~ 다윗과 솔로몬시대의 영광에~ 눈길이 멈춘겁니다. <우리가~ 다윗과 솔로몬시대의~ 그 영광스러운 모습을 회복하면 족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다윗도 실수나~ 범죄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있었죠~ 그래서~<아이구~ 이런 실수만 없었으면 정말 좋겠다~>해서~ <야~ 지우개 좀 가져와봐~>합니다. 그리곤~ 역사에서~ 다윗의 실수나 범죄를~ 지우개로~ 싹 지웁니다. 다윗의 역사중에서~ 몇가지 실수만 쏙 빼버리니~ 정말 멋집니다.
<좀 더 돌려봐~>해서~ 역사를 돌리니~ 솔로몬시대가 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솔로몬도 보니~ 나중에 엉뚱한 짓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솔로몬의 역사에서도~ 얼룩진 것을~ 싹 빼버립니다. 그러고보니~ 완벽하거든요~
다윗과 솔로몬의 역사에서~ 실수한 것 좀 빼고~ 얼룩진 것 좀 지우고 보니~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가는 곳마다 이기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받아 누리고~ 하나님이 왕이시고~ 백성들은 평안하고~ 행복하고~/ 멋진 모델이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역대기상하서를 읽어보면~ 다윗이 범죄한 거나~ 솔로몬이 타락한 내용들이~ 하나도 안 나옵니다. 왜 안 나옵니까?~/ 지우개로~ 얼룩을 싹 빼버렸으니까요~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백성들과 함께~ 다윗과 솔로몬왕때처럼 한번 잘해보자하는~ 마당에~ 그런 실수나~ 타락한 이야기를~ 할 수는 없잖습니까?
그래서~ 다윗과 솔로몬의 범죄한 부분을~ 깨끗하게 지워버렸는데~ 이런 것들도~ 책을 여러번 읽어봐야~ 책 쓴 저자의~ 의도를 알 수 있는 법입니다.
역대기서가~ 이런 의도로~ 기록되다 보니~ 뭐든지 회개만하면~ 다 용서받을 수 있다는 교훈이~ 많이 나옵니다. 심지어~ 므낫세 아시죠?/ 하나님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셨던~ 악한 왕입니다. 심지어~ 이 므낫세왕도 회개하고~ 당분간 용서받았다는 암시가 나옵니다.
대하33:11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장관들로 와서 치게 하시매 저희가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간지라 12 저가 환난을 당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 열조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비하여 13 기도한 고로 하나님이 그 기도를 받으시며 그 간구를 들으시사 저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거하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열왕기서에는~ 전혀~ 안 나오는 부분입니다. 이런걸 보면~ 에스라가~ 역사공부를 어지간히 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신약에 가면~ 누가가 누가복음을 기록했는데~ 누가복음을 읽어보면~ 누가는~ 에스라가 기록한~ 역대기상하서를~ 아주 통달하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누가도~ 역사공부를~ 철저히 한~ 역사학도임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전한 신학도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역사를~ 잘 알아야 합니다.
역사라는~ 지나간 시간들속에서~ 성경의 말씀들이~ 어떻게 성취되어 왔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우리 신앙~ 우리 믿음생활에~ 중요한 역할내지는~ 영향을 끼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구절 한두구절 읽고~ 설교하는 것보다는~ 성경전체의 역사와~ 흐름을 살펴보는~ 대하설교가~ 훨씬~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과연 어떤 시대에 해당하며~ 이시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은~ 과연~ 어떤 것인가를 살펴보는 데는~ 더~ 적합하다는 것입니다.
역대기서는~ 이 정도의 배경만~ 염두에 두시면서 읽어나가시면~ 해석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역대하 36:22,23 내용을 보면~ 에스라는~ 역대기의 연장선상에서 기록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담에서부터 고레스칙령까지 사건이 있었는데~ 에스라서는~ 고레스칙령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고레스칙령이 나자~ 일차로~ 돌아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포로로 끌려갈때도~ 일차~ 이차~ 삼차로 끌려갔는데~ 귀환 돌아올때도~ 일차~ 이차~ 삼차로~나누어~ 돌아옵니다.
일차포로는~ 주전 606년~ 다니엘등 이차는~ 주전 597년~ 여호야긴 왕과 에스겔 같은 사람 삼차는~ 남유다가 마지막으로 망하면서~ 시드기야왕일행들이 끌려 갔습니다.
왜~ 이런 연대까지~ 알아야 하는가?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정확하게 이루어지는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역사의 큰 흐름을 이해하면~ 성경을 보는 안목이 넓어진다는 것입니다.
돌아올 때를 보십시오./ 일차귀환이 언제입니까? 주전 536년~ 정확하게 일차포로로 끌려간 이후~ 70년만에 돌아옵니다.
이차귀환이~ 언제입니까? 주전457년~ 에스라가 주동이 돼서 돌아옵니다.
삼차귀환이~ 느헤미야가 주동이 돼서~ 돌아온 주전444년입니다.
일차로~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인솔을 해서 돌아오고~ 이차는~ 금방 또 따라 온 것이 아니라~ 그로부터 79년이 지난~ 457년에 돌아오게 되는데~ 일차귀환때로부터~ 약80년간의~ 공백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에스라가 언제 적 이야기를 쓰고 있는가하면~ 1장부터 6장까지는~ 일차귀환 ~ 자기보다 약 80년 앞서서~ 예루살렘에 돌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깐~ 에스라1장에서~ 6장까지는~ 자기가 경험한 이야기가 아니고~ 자기들보다~ 79년앞선~ 선배들의 경험~ 그야말로 역사죠~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일행이~ 어려운 가운데~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갖은 훼방과 반대가운데서~ 성전을 짓고~ 살 집을 짓고~ 고군분투하는 그런 모습들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돌아간 사람들의 명단~ 족보~ 인원수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 1:8을 보십시다. 1:8 바사 왕 고레스가 고지기 미드르닷을 명하여 그 그릇을 꺼내어 계수하여 유다 목백 세스바살에게 붙이니 고지기가 뭡니까? 창고지기 목백 세스바살~ 밑에다가 줄 그으시고~ 스룹바벨이라고 적으십시오
목백은 뭡니까?/ 백형 백씨하면~ 제일 큰 형님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목백은~ 목자중에 으뜸 가는~ 가장 큰 목자~/ 방백하면~ 관리들중에 가장 높은 관리~ 그런 뜻입니다. 세스바살은~ 스룹바벨의 바벨론식 이름입니다. 살~ 사르~ 하면~ 느부갓네살~ 벨사살~ 하는게 왕이란 뜻인데~ 왕족들에게 붙이는 이름입니다. 이 말이 독일에 가서~ 짜르가 되어~ 황제를 가르키는 말이 됩니다.
2:2에 보세요~ 2:2 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 예루살렘에~ 일차로 귀환한 사람들의 총 숫자가~ 2:64에 나오는데~
온 회중의 합계가~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요~ 42,360명인데~ 2:65 그 외에~ 노비가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 명이요~해서~ 약 오만명정도가~ 돌아옵니다.
고레스칙령이 나자말자~ 오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돌아왔는데요~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오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무리를 지어~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모습을~ 물론~ 옛날 출애굽때~ 이백오십만명이 움직일때와 비교하면~ 비교도 안되지만~
예레미야 끝에~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의 숫자가 몇 명이라고 했습니까?/ 사천육백명 사천육백명과 비교하면~ 대단한거죠~
돌아와서~이제 3:8을 보세요~ 3:8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에 이른 지 이 년 이 월에~ 예루살렘에 도착한 지 이년 이월이면~ 이년~ 이십사개월 하고~ 이개월~ 그래서~ 이십육개월이 아니고~ 이년 차 이개월이니까~ 일년~ 십이개월하고~ 이개월이 흘렀으니~ 십사개월째 될 때~ 바벨론이 침공할 때 다 불타 버렸던~ 하나님의 성전을 새로 짓기 위해~ 기공식을 했다는 겁니다.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다른 형제 제사장들과 레위 시람들과 무릇 사로잡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이 역사를 시작하고 이십 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을 세워 여호와의 전 역사를 감독하게 하매 그래서 성전을 새로 짓기 시작하는데~ 온 백성들이 감격을 합니다. 12절 보세요~ 3:12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족장들 중에 여러 노인은 첫 성전을 보았던 고로 이제 이 전 지대 놓임을 보고 대성 통곡하며 여러 사람은 기뻐하여 즐거이 부르니 13 백성의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변치 못하였느니라 성전을 짓기 시작하자~ 어떤 백성들은~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어떤 사람은~ 대성통곡을 하는데~ 우는 사람들은~ 왜 우느냐? 우는 것도 심정이 복잡한데~ 우리가 정말~ 우리 땅에 돌아왔나? 이런 감격에 복받쳐서 울고~ 또 어떤 사람들은~ 옛날 솔로몬성전과 비교하면~ 너무 초라하니깐~ 이걸 어떻게~ 하나님의 성전으로 짓겠나?해서~ 비통해서 울고~ 죄송해서 울고~ 또 애들은~ 떡을 먹으니~ 좋아서 떠들고~/ 굉장하게~ 시끌법적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시작한 성전공사가~ 시작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누가 또~ 투서를 합니다. 집단민원이 생기고~ 고발을 해 대니깐~ 관공서에서~ 잠시 공사를 중지하라 해서~ 중단이 되는데~ 그 상태로 한 15년쯤 방치가 되 버립니다.
성전공사하면~ 그 주변에 주민들이 항상~ 반대하고 나서는거하고~똑 같습니다.
4:23에 보세요~ 4:23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 초본이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 동료 앞에서 낭독되매 저희가 예루살렘으로 급히 가서 유다 사람들을 보고 권력으로 억제하여 그 역사를 그치게 하니 24 이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전 역사가 그쳐서 바사 왕 다리오 제 이 년까지 이르니라 스룹바벨성전이~ 기공식은 했는데~ 바사왕 다리오 제이년까지~ 15년 정도~ 공사가 중단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5년이면~ 참 긴 시간이죠~/ 건물을 짓다가 15년정도 방치해버리면 어떻게 됩니까? 쑥대밭이 되고~ 완전히 폐허에~ 엉망이 되버립니다.
5:1을 보십시오~ 5:1 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 하나님의 이름을 받들어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 하나님의 성전이 공사가 중단된 채~ 15년이나 방치되어 있으니~ 학개선지자~하고~또 누굽니까? 스가랴 선지자가 나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성전공사를 독려한다는 이야기인데~ 이쯤에서~ 또~ 학개~ 스가랴 선지서를~ 순서대로 살펴봐야 하는데~ 다음 주에 학개~ 그 다음 에는 스가랴~ 그 다음 에는 또~ 에스라5~6장~ 이런 식으로 공부해야 하는데~/ 시대순으로 큰 흐름을~ 잘 이해하고 계시면~ 크게 복잡하지도 ~어렵지도 않습니다.
다음 에 또 살펴보고요~ 예루살렘성전에 대해서~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래서~ 좋은 자재나 재료들도 준비하고~ 하나님께 기도를 많이 했는데~ 하나님께서~ 노NO 하셨어요~ 이유는~ 다윗이 피를 너무 많이 흘렸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아들 솔로몬때~ 하나님의 성전을 지었는데~ 그게 일차 솔로몬성전인데~ 우리가 잘 아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성전이 있던~ 예루살렘은~ 어땠습니까? 이스라엘백성들은 예루살렘성전이 있는 한~ 하나님은 항상~ 자기들과 함께 하신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하고~ 우상을 섬기니깐~ 결국~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서 떠나고~ 그 결과~ 바벨론이라는 무시무시한 몽둥이로~ 예루살렘과 솔로몬성전은~ 흔적도 없이 완전히 불타버리고~ 없어졌습니다.
그러다가~ 바벨론포로에서 돌아온~ 일차귀환 백성들중에서~ 스룹바벨이 주축이 되어 성전을 재건하는데~ 처음 솔로몬 성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작은 규모로 재건합니다. 그게~ 이차성전~ 스룹바벨성전입니다.
어쨌든 그 후로~ 바벨론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백성들은~ 스룹바벨성전을 중심으로 살아가는데~ 나중에 메대바사가~ 헬라제국에 망하고~ 헬라제국은~ 로마제국에 망하게 되어~ 이스라엘은~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게 되죠~ 그래서~ 예수님이 태어나실 당시~ 이스라엘이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던 겁니다.
그때~ 로마제국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다스릴 권한을 받고~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헤롯대왕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예수님이 태어나실 당시~ 두 살 이하~ 아기는 모조리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던 악한 왕인데~ 정치머리나~ 권모술수는~ 기가 막히게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이스라엘백성들의 환심을 사기위해~ 예루살렘에 있던 스룹바벨성전이~ 좀 규모가 초라하니깐~ 그걸 대대적으로~ 새로~ 웅장하게 지어 줍니다. 그게 바로~ 삼차~ 헤롯성전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마24:2에서 예언하셨던~ 돌위에 돌하나라도 남지 않고~ 무너질 것이라고 하던 성전이~ 바로~ 헤롯이 재건한~ 웅장한~ 헤롯성전이었는데요~
예수님후에~ 이스라엘백성들이~ 로마제국의 압제에서~ 독립운동을 벌이다가~ 예수님이 예언하셨던 그대로~로마군대가 쳐들어와서~ 헤롯성전을~ 아주~ 폐허로 만들어 버리고~ 이스라엘백성들은~ 그길로~ 세계 각국으로 흩어지게 됩니다.
그 후로는~ 다시는~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이 서지 못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그 자리에~ 이슬람의 사원~ 모스크가~ 서 있습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성전을 갖고서도~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던~ 이스라엘백성들을 떠나시고~ 성전을~ 허물어 버리셨습니다.
그 대신 오늘날~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의 심령을~ 성전삼고~ 각 사람의 심령가운데~ 거하고 계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눈에 보이는 화려하고 웅장한 성전이~ 하나님의 임재를 보장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각자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계획과 사명을~ 올바로 깨달아~ 그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사람들의 심령가운데~ 하나님함께 하시고~ 그런 사람들을 통해~ 이 땅에 계속~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런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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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디아 원문보기 글쓴이: 루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