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치유되는 한가위 선물
3일(수) 부산서구 하나님의 교회,‘추석맞이 이웃초청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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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활동을 비롯해 재해복구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순기능 역할을 수행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한가위를 앞두고 갖가지 이웃사랑실천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부산서구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3일 부산시 서구 충무동 거주 어르신 50여명을 초대하여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성도들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초대한 이웃에게 쌀 50포,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오전 11시 내빈소개에 이어 본격적인 경로위안잔치가 열렸다. 지자체 관계자와 지역민이 함께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며 일상에서 정에 메마른 어르신들은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가득하였다.
박극제 서구청장은 ‘민속명절을 맞이해 이웃들을 돌아보기에 도움의 손길이 부족했는데 지역을 대표해 뜻 깊은 행사를 주최해 매우 감사하다.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모든 시민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이어 갖가지 한식메뉴로 정갈하게 차려진 식사를 대접했다. 봉사자들은 음식이 떨어지지 않도록 전해주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또한 봉사자들은 식사 후에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무르며 정감어린 대화로 정서적 교류를 나누며 이웃사랑정신을 되새겼다.
박매자(70대) 할머니는 ‘다들 진심으로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이 된다. 특히 표정이 밝아서 매우 흐뭇했으며 편하게 대화하면서 마음까지 치유가 된 것 같다. 늘 한가위만 같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좌애윤 (주부. 52. 부민동)씨는 ‘노환과 불편한 육신으로 인해 외로운 이웃 어르신들에게 정성들여 음식을 준비했다. 이웃 분들이지만 기뻐하시는 모습에서 마치 내 부모님 같았다.
몸은 고되지만 마음은 너무도 행복한 하루였다. 어르신들의 함박웃음을 보면서 우리의 마음과 얼굴도 웃음꽃이 피었다.’고 말했으며 김덕윤 (주부.39. 초장동)씨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을 다하신 어르신들을 한 번은 생각해야 한다고 마음은 있었지만 실천이 어려웠다.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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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준비한 부산서구 하나님의 교회 이일성 목사는 ‘어르신들은 연세가 드시면서 정을 필요로 한다.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인사도 드리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편안해진 것 같다. 한가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을 공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매우 뿌듯했다. 고 말했다. 한편 부산서구 하나님의 교회는 주변 소외가정을 위해 잔치가 종료되어 귀가하는 발걸음에 준비했던 쌀10kg 50포, 라면 50박스를 하나씩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경기도 분당에 ‘새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전 세계 175개국 2,500여개 교회에서 200만 명의 등록성도들이 활발한 선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선교활동 외에도 거리정화, 농촌 돕기, 재난구호, 생명살리기 헌혈 등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이웃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이 메마른 시대에 개인의 편의와 안위보다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여러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가 퇴보하는 현실과 대조적으로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들은 건실한 신앙을 바탕으로 선교활동 외에도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이웃사회에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첫댓글 입가에 미소가 머무는 봉사입니다..하나님의교회 너무나 멋집니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진정한 사랑이 담긴 봉사이기에
어르신분들도 봉사자들도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네요~~감동입니다^^
어르신들 넘 좋아하시네요~
명절에 훈훈한 소식이네요~~
함께 사랑을 나누는 하나님의교회 아름다워요~^^
진짜 아름다운 손길이네요..
위로가 많이 되었을겁니다.
어르신들도 공경할 줄 알며, 남을 돕는 일에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정성을 다하는 하나님의교회 ^^ 이번 추석도 어르신들이 외로우시진 않으시겠어요~
풍성한 추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