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섬 최대의 도시이며 배후에는 콩카드로라는 비옥한 평야가 있어 상공업의 중심지이다.
BC 8세기경의 페니키아 식민도시가 시의 기원인데, 나중에는 카르타고의 지배를 받았고,
차례로 로마,비잔틴의 지배를 받았다.
9세기에 아랍의 지배를 받고 난 뒤부터 번창하기 시작하였다.
11세기에 노르만왕(王) 로제르에게 정복되어 시칠리아 왕국이 건설되었는데
팔레르모는 이 왕국의 수도로서 번영이 계속되었다.
특히 프리드리히 2세 시대에는 유럽의 학문·예술 중심지의 하나가 되었다.
1860년 가리발디에게 점령되면서 이탈리아에 합병되었다.
아랍 및 노르만 시대에 번영을 누렸던 흔적은 아직도 남아 있어
여러 개의 아랍풍 건축양식에서 볼 수 있다.
대학,오페라하우스 등이 있고 팔레르모항은 시칠리아의 농산물 수출항으로 중요하다.
식료품을 비롯한 여러 가지 경공업도 발달하고 나폴리와는 페리편이 있다.
로마와는 항공편으로 연결된다. (네이버 백과)
베네딕트파의 수도원 성당으로, 1174년에 착공하여 1189년에 완공하였다.
직사각형 모형의 삼랑식(三廊式) 바실리카 건축으로서,
주위의 벽은 신,구약성서의 내용을 나타내는 금빛 바탕의 모자이크로 덮여 있다.
인접하는 회랑에는 216개의 복주(複柱)가 에워싸고 있으며,
기둥들은 각각 다른 비잔틴,로마네스크,노르만풍(風)의 주두(柱頭) 조각과
금빛의 모자이크 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
시칠리아 노르만 왕조 기욤 2세(Guillaume Ⅱ)에 의해 만들어져
노르만 양식이지만, 후대의 개수에 의해서 상당히 변했다.
성당을 지어 봉헌 했다 했는데 누가누구에게는 잊었다.
비잔틴 술사에서 걸작으로 손꼽히는 "전능하신 그리스도"
성당 내부는 성경의 장면을 묘사한 황금색의 섬세하고 화려한 모자이크가 눈길을 끈다.
현지 여자 가이드는 황금 빛을 주조로
성서의 내용을 모자이크 한 화려한 벽화를 보며, 장황하게 영어로 설명하여
자세한 내용은 못 알아 들었지만, 대단한 작품 인 것만은 느낄 수 있었다.
글씨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그림으로 표현 다고 한다.
몬레알레 대성당과 회랑을 보는데 스페인에서 본 알함브라 궁전이 계속 생각난다.
회랑은 아랍 양식의 정원으로
정사각형 둘레를 따라 쌍으로된 228개의 열주(列柱)가 아치를 받치고 있다.
열주 하나하나에 금은색과 원색의 모자이크가 화사하다.
대성당에 부속된 베네딕트회 수도원의 회랑(12세기)이다.
내려오는 길 양옆으로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하다.
생과일 주스(오랜지) 한잔씩 하고 오랜지 반쪽씩 얻어 먹으며
시칠리아 책한권을 사 가지고 내려 온다
유감스럽게도 일본어판은 있는데, 아직은 한글판은 없었다.
한국사람들이 더 많이 가야겠구나.
몬레알레 성당의 화려한 금박 모자이크를 자세히 보고 싶어서,
영어로 되어 있는 것을 샀는데, 사진이야 알아보겠지만
내용은 제대로 알아 보려는지.
팔레르모 대성당(Palermo Cathedral)
팔레르모 대성당
지하에는 팔레르모를 다스렸던 왕들의 무덤이 있다는데 안보았다.
동영상을 보니 위의 대성당 오른쪽으로 그러니까 대성당과 "ㄱ"자 모양의 위치에 있다.
카탈란 고딕 포치
그래 간판이 이래야 하지.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거리와 마퀘다 거리가 만나는 곳에 있는 광장이다.
네거리 모퉁이는 원호을 그리며 팔각형을 이룬다.
각각 4계절과 네명의 왕을 상징하는 조각이 있다.
주위에 늘어선 스페인 바로크풍의 건물이 이국적이다.
점심 먹으러 가는길에 본 2층버스.
공항에 가려고 12시도 되기전 식당에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