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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 자리에
** 안정순 **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도
마음은 늘 그렇듯
봄날에 꿈을 꾸며
강산이 몇 번을 변하고
희끗희끗 세월이 흘러도
이팔청춘에 머무름은
덧없는 아련한 그리움에
놓을 수 없는 청춘의 꼬리
아등바등 부여잡고서
녹음이 단풍들 듯
중년의 고개
넘고 싶지 않음이리
쇠잔해진 몸뚱어리
겨울을 향해 치닫거늘
하(何)세월에 이맘 나서려는지!
/ 20141017 |
첫댓글 고운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평안 하시지요.
동기시인님 반갑습니다.








박시인님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깊어가는 가을밤에
시인님의 흔적 반가이 맞습니다.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그곳엔
가을 풍경이 어떻한지요
전 바닷가에 살아보지 않아
비릿한 바닷 내음이 고향의 향기를 부르진 않으시는지
남은 가을 행복 많이 지으시구요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비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