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인터넷상 자유의사 글로 간주하고 카페와는 무관한 정보입니다.
병명과 함께 글을 소개옮기는 것은(공유해주세요)
당면 환자분들께서나 보호자께서 질환의 응급대응에 참고하시라는 의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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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학] 체질진단과 함께 예방치료를 병행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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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시만으로 [음양오행]장부체질진단하여 음식과 운동으로 평소 예방치료 생활할수있습니다.[명의학]
카페를 활용하여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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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학 법제 용어
1. 주제(酒製) : 술을 이용하여 법제한 것
2. 주세(酒洗) : 약재를 술에 씻음
3. 병주제(並酒製) : 술에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쓰는 방법
4. 주자(酒煮) : 약재를 술에 넣고 삶거나 끓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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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신 질문은 한약재의 법제를 네 가지로 설명한 전문용어입니다.
저도 위 네 가지 전문용어가 궁금하여 공부해보고 있습니다.
전문용어이기 때문에 추가설명보다는 일반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 한자어도 보여서 더 명확한 것을 알아내기 위해 사전에서 확인해 보았어요.
1. 주제 酒劑
[약학] 약재를 술에 섞어 만든 약2. 강장제로 쓰인다
2. 주세 酒洗 3. 병주제(並酒製)
[한의] 약재를 법제(法製)하는 방법의 하나로, 약재를 술에 씻는 일
주세쇄건(酒洗晒乾)라 하여, 술에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서 쓰는 방법 병주제(並酒製)
주세 酒洗에서 晒[shài]는 중국어로
1. 햇볕이 내리쬐다 2. 햇볕을 쬐다 라는 뜻입니다.
건 乾
먹을 것을 나타내는 일부 명사 앞에 붙어, ‘마른’ 또는 ‘말린’ 의 뜻을 더하는 말
4. 주자(酒煮)
酒[jiǔ] 는 중국어로 술을 뜻합니다.
煮[zhǔ]는 1. 삶다2. 익히다3. 끓이다 를 뜻합니다.
그래서 주자(酒煮)는 술에 넣고 삶거나 끓이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1. 주제는 술을 이용해서 법제하는 것인데, 술은 열성음식에 속하므로 어떤 약재에 열성을 가해서 신체 말단까지 보내는 작용을 첨가하고자 할때 사용합니다.
뜨거운 프라이팬에 약재와 술(예: 고량주)을 넣고 볶아주는 것입니다. 술은 소량만 넣어서 볶는동안 알콜이 약재에 흡수되고 쉽게 날아가게 됩니다.
2. 주세는 술로 씻어내어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으로서 예를 들면 미네날 성분이 있는 약재들을 물로 씻으면 약효가 떨어질수 있기 때문에 술로 씻어 줍니다.
3. 병주제는 술로 법제하는 것과 비슷한 방법입니다. 술에 담궈두면 부작용을 일으키는 정유성분을 쉽고 빠르게 제거할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목향에 들어 있는 정유성분을 제거할 때 이러한 방법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4. 주자는 약재를 술에 넣고 삶거나 끓이는 것인데 차가운 성질의 약재를 따뜻하게 바꿀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생지황은 차가운 성질이라서 속이 찬 사람들에게 사용하면 안되지만, 술에 넣고 끓이거나 쪄내면 숙지황이 됩니다. 물론 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열성을 강화시키기위해 술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