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닉에서 먹은 홍합요리..
화이트와인에 홍합을 삶은 것이랍니다..
1인분에 4천원가량..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의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책한권크기의 빵..
빙빙 감아놓은 빵 가운데에 빵이나 치즈가 들어있는 "Burec"
우리돈 2천원 가량!!
오스트리아에서 먹은 슈니첼.. 돈가스와 비슷합니다..
슈니첼 2.3 유로!! 라는 가격을 보고 들어갔는데 2.3유로만 내니 정말 접시 위에 슈니첼 하나만 달랑 주더군요..;;
돈가스와 달리 레몬을 뿌려먹습니다..1!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갔던 피자헛..
이 동네 피자헛에서는 술도 팔더라구요..
맥주 뿐 아니라 독한 칵테일 까지두요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먹은 "비고스" 라는 폴란드 전통음식..
양배추랑 양파 등 야채... 빵이랑 같이 먹는데 맛은 고추참치 맛과 비슷하더군요..;;
역시 크라코프에서 먹은 "Gulasz z Kasza" 라는 음식..
굴라쉬는 헝가리 음식으로 위에 뿌려진 것이고
Kasza 가 뭐냐 고 물어보니 "Something like rice" 라길래 시켰는데..
생전 처음 보는 곡식이었는데..
밥이랑 비슷하기는커녕.. 입안에서 마구마구 굴러다니는 것이 꼭 자갈 씹는 기분이랄까..
폴란드의 전통음식인 "피에로기"
우리의 만두와 거의 흡사합니다..
이렇게 안에 고기가 든 게 있고 치즈가 든 것도 있습니다..
한접시에 우리돈 천오백원 가량.!!
폴란드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빵 파는 아줌마..
모든 곳이 다 가느다란 프레첼과 약간 두툼한 링 모양의 빵을 팝니다..
하나에 2백원 정도..
보스니아의 사라예보에서 먹었던 "케밥쉬쉬"
보스니아가 다른 옛유고연방 국가들과 달리 무슬림이 많은 탓인지 터키 음식인 케밥을 팔더군요..!!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먹은 "Mixed Grill"
세르비아가 그릴음식이 유명하다는 론리플래닛의 글귀를 보고 큰맘먹고 시켜봤는데..
얘네들 귀한 음식을 너무 태워먹더군요...;;
우리돈 7천원 가량..!!
이것이 동유럽 여행 중 먹은 음식의 최고 하이라이트...
세르비아 및 발칸국가에서 많이 먹는다는 샐러드인 "샵수카" !!
구성은 정말 단순해요..
토마토와 오이, 올리브기름 조금 뿌리고 그 위에 하얀 치즈를 잔뜩 뿌려주는데..
잘 비벼서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히더군요..
우리돈 2천원 정도..!!
제 홈페이지에 놀러오세요!!
지중해 동유럽 사진 여행기 올리고 있습니다~
http://www.genijoon.com
첫댓글 우와... 맛있겠네요. 정말 저도 이 중에서 몇가지 먹었었는데 맛있었죠. 단지 전 동유럽 음식이 좀 짜더라구요. 덕분에 맥주를 함께 많이 마시게 되었답니다.
슈니챌,케밥, 이름모를 빵들!! 아~~ 저역시 맥주!! 모두모두 그리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갠적으로 홍합이 제일 탐나는군요 ㅎㅎ;;
something like rice 는 메밀이네요.. 우리나라에선 보통 묵으로 변신해서 잘 모르실듯....
저기 태워논 귀한 음식들.. 쩝..ㅠㅠ 맛있겠땅..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먹구싶어지네요..아쉽게도 제가 가고자 하는 도시의 음식은 없네요 ㅎㅎㅎ 그래도 스크랩 해갑니다. ^^*
처음 보는 곡식이라는거 그거 먹어보고 싶사와요,.ㅠㅠ 맛있으셨겠어요~
스크랩해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