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리는 폭우로 오늘 활동을 갈 수 있을지? 살짝 걱정 되었지만 역시나 엘리엘동산으로 향하라는 하늘의 뜻이었나봅니다. ‘엘리엘동산’ ‘신망애’재단의 모체이기도 하며 중증장애인 가족들이 거주해 있는 곳, 이곳에 일년에 두 번 정도는 정기적인 사랑나눔을 펼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번 도드람산에 작업한 산행로 나무에 묶은 사랑의 끈, 장애인 가족들과 이 줄을 잡고 산행을 할 예정이었지만 날씨가 도와주지않은 관계로 추후에 이행하기로 하고 노력봉사로 이어졌습니다.
A동 리모델링한 시설 개원에 앞서 40여명 학생들이 장애인과 캠프를 하는데 함께하는 그 공간을 깨끗히 청소하는 일과 식구들에게 간식을 만들어 주는 일이었습니다. 날씨와 어울리는 부침개와 시원한 화채 만들기 두 코치님들? (장애인)의 감독하에 만들기작업 시작 ㅋ 하고싶은 말이 많나봅니다. 소통은 어려워도 바디랭기지는 통하는 우리들, 부침개 맛을 맛뵈주고
새로 만난 김동성씨는 좀 정신적으로 과대 망상증이 심한편이어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오해의 요지를 많이 남긴다는 말씀을 들어서인지 왠지 짠해집니다. 그래도 운동잘한다며 푸쉬업을 살짝 보여줍니다. You Win~
항상 고운 모습으로 인사해주시는 엘리엘 박춘화 원장님 맛있는 간식으로 가족들이 행복한 날이 되겠다는 감사말씀과 더위에 앞서 건강관리 잘하시고 목적한 고은돌의 봉사의 역할들이 아름답게 잘 수행되어서 여러분들이 함께하고 있는 이웃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더불어 함께한 태능고 학부모님들께서 준비해주신 삼겹살파티로 풍성한 오찬을 즐겼습니다.
함께못한 회원들의 안부인사와
오늘 천경희님의 지인으로 함께오신 김순옥님 감사했구요, 앞으로 함께하는 시간 가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손주 수로까지 짧지않은 일정을 함께했답니다~~
회원 여러분들 오늘도 수고하셨구요, 선우씨 돌무리 회보 만드느라 고생했어요~
날씨가 습하니 몸도 습해지는 듯합니다. 여름 건강 잘 지키시고 시원하게 보내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첫댓글 함께하신 울회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