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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1975.05.16 일본의 다베이 준코[田部井淳子], 여성 최초 에베레스트 산 등정
심대감 추천 1 조회 69 11.07.19 00:1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975.05.16  일본의 다베이 준코(Junko Tabei)[田部井淳子], 여성 최초 에베레스트 산 등정

 

 

 

 

 


‘에베레스트 마마 상.’

세 살 난 딸아이는 자나 깨나 에베레스트만 생각하는 엄마를 이렇게 불렀다.

일본의 다베이 준코(田部井淳子·66) 씨가 1975년 5월 16일 여성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지구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에 올랐다. 36세의 ‘아줌마’가 이룬 쾌거였다.

키 150cm의 왜소한 몸집이어서 ‘철녀(鐵女)’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다베이 씨는 약하고 겁이 많다는 말을 듣고 자랐다고 한다.

그녀가 산을 처음 만난 것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교사를 따라 산에 갔다가 신천지가 눈앞에 열리는 듯한 환희를 경험했다. 나중에 그녀는 “경치도 좋았지만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부담 없이 내 페이스대로 가도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맛보았다”고 회고했다.

대학 졸업 후 본격적인 등반을 시작한 그녀는 동료 산악인과 결혼한 뒤 궁극적 목표인 에베레스트에 도전할 계획을 세웠다.

1972년 딸을 낳고 몸을 추스르자마자 3년간 아이가 잠든 뒤 매일 밤 19km씩 뛰고 일요일이면 대원들과 함께 새벽부터 등반훈련에 몰두했다. 틈날 때마다 피아노 레슨을 하며 장비 구입을 위한 돈을 모았다.

다베이 씨가 이끄는 ‘여성 원정대’가 드디어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해 차근차근 오르던 중인 1975년 5월 4일. 눈사태가 이들이 자던 텐트를 덮쳤다. 셰르파(안내인)가 10m 두께의 눈 더미를 파헤쳐 구출했을 때 다베이 씨는 의식을 잃고 발목을 다친 상태였다. 죽을 뻔한 위기를 겪었지만 그녀는 계속 오르기를 고집했다. 온몸이 멍투성이인 데다 제대로 걸을 수도 없어 거의 기다시피 해 정상에 올랐다.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뒤에도 그녀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53세인 1992년엔 세계 7대륙의 최고봉을 다 오른 최초의 여성이 됐다. 2000년 규슈(九州)대에서 히말라야의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히말라야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녀는 에베레스트에 오를 때 가장 중요한 도구가 뭐였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기술과 능력만으로 정상에 오를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다. 살 수도 없고 외부에서 주어지지도 않으며 오로지 자신의 심장에서만 우러나오는 의지….”

[동아일보]

 

 


1975년 5월 16일 일본의 다베이 준코가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올랐다. 등반가들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몽블랑 등정에 성공하자 20세기 중엽부터 히말라야 산맥 등정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1950년 6월 프랑스 등반대가 안나푸르나 제1봉(7,964m)에 처음 올랐으며, 이탈리아 등반대는 1954년 K2(8,475m)봉을 오르는 데 성공했다. 1953년 뉴질랜드 출신의 에드먼드 힐러리와 네팔인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올랐다. 1975년 다베이 준코가 여성 최초로 에레베스트 등정에 성공한 이후, 1988년에는 뉴질랜드의 리디아 브래디가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산소통 없이 등정했다. 한국은 1993년 지현옥·최오순·김순주가 세계에서 3번째로 에베레스트 산 여성 등반에 성공했다.

 

/브리태니커

 

 

 

 

다베이 준코 [田部井淳子, 1939.9.22~ ]

일본의 등반가. 1939년 일본에서 태어났다. 1962년 영문학을 전공하였으며, 대학 졸업 후 등반을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세계의 주요한 70여 개의 산을 등반하였다. 히사노가 이끈 9명의 대원과 함께 세계 등반가의 과제로 남아 있던 에베레스트산 남서벽 원정에 참가한 그녀는 1975년 5월 16일 산 정상에 올라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밟은 여성이 되었다.


1992년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7개 대륙의 최고봉을 등반했으며, 1999년에 열린 벤프산악영화제에서 국제심사위원을 맡았다. 현재 일본의 산악환경보전단체인 '일본 히말라야 어드벤처 트러스트'의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naver

 

 

 

다베이 준코(田部井淳子, 1939년 9월 22일 ~ )는 일본의 산악인으로, 1975년 5월 16일 여성으로선 처음으로 에베레스트 산 등반에 성공했다. 다베이 준코는 1939년 히로시마 현에서 태어났다. 쇼와 여자 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본격적으로 산악회에서 활동했다. 1969년에는 "일본여성등산부"를 조직하기도 했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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