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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기님께서 좋은 사물함을 하모니카교실로 옮기셔서 넘 행복하시네요... 과정을 다 찍어서 올려놓으셨기에 순간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문지기님께서 사물함을 목동에 있는 키즈카페에서 내 놓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수업마친 후에 가 보자고 해서..집에서 있다가 목동으로 내려갔답니다... 문지기님께서는 보고 만 오는 것으로 하고...너무 늦은시간이라..... 다음날 실행에 옮기기로 마음을 잡고, 그런데 막상 가 보니깐 넘 좋코 그냥 가기가 아까웠어요... 글구 더 아까웠던 것은오늘 가져가야지 아님 오늘 지나면 엘레베이터 사용료를 7만원 내야 한다는거에요... 오늘 다른분이 물건 가져가느라 오전에 사용료를 지불했기에 날이 바뀌면 또 내야 한다는 소리에 대책없이 사겠노라 말을 하고.... 문지기님께 해체작업을 하자고 했어요... 문지기님 순간 뒤로 넘어가더군요... 처음엔 이걸 어떻게 혼자 해체하냐고 못한다고 하더니 그냥 밀어 부쳤어요
해체 작업이 시작되면서 문지기님은 온 몸에 물그덕 ㅎㅎㅎㅎ... 그래서 우리 애들한테 도움을 청했어요... 아들은 해외공연차 외국에 있기에.. 어쩔수 없이 딸한테 전화를 했더니 약속이 있다하는걸 잠깐 들러보라고 했더니 친구랑 같이 왔더군요... 문지기님께서 작업 하시는것을 보고 그냥 갈 수 없는지... 다른 일을 포기하고 딸하고 남친이 합류해서 해체 작업을 했답니다... 해체작업이 거의 끝났기에 둘을 가라고했더니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갈 수 있냐고.. 모두들 해체한 것을 트럭으로 이동해서 짐을 싣고역곡 교실까지 모두들 갔어요...
사물함이 어찌나 튼튼한데다가 무거워서 힘이 많이 들었어요 .. 그것도 교실 3층까지 지고 올라갔으니 안봐도 비디오겠지요... 문지기님은 미안하고 애들이 힘든 일 안해봐서 병난다고 어찌나 성화인지...ㅎㅎ 그렇타고 애들이 일하다 말고 갈 수는 없는일.... 딸과같이 왔던 남친 기홍이도 땀으로범벅
문지기님이 평상시에 대인관계가 얼마나 좋은지 밤 12시가 되서 동료한테 전화해서 빨리 교실로 와서 도와달라고 했더니 동료분은 이유도 묻지않고 인천에서 바로 역곡으로 날아 오셨어요... 동료분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진작 연락하지 다 해놓코 연락하면 어떻하냐고 하시더군요...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친구를 보면 안다는 말이 딱 맞더군요.. 두분의 끈끈하고 사랑으로 맺어진 대단한 동료애를 직접 느꼈습니다
짐을 3층에 올려놓코 집에 오면서 애들이 넘 힘들다고 해서 가끔씩 가는 경락 맛사지에가서 맛사지하고 집에 오니 새벽 3시...ㅋㅋㅋ 대단하지요... 다음날 아침부터 문지기님께서 친구 분하고 멋지게 만들어 놓으셨더군요... 아마도 문지기님께서 이렇게 순간의 선택으로 멋진 사물함이 만들어져서 더 행복하고 더 애착이 가시는 것같아요.. .
이제 우리 회원님들은 하모니카라는 악기로 인연을 맺었으니 문지기님께 잘 배워서 멋진 연주자가 되는게 문지기님께 큰 보답인거 같아요... 문지기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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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너무 수고 많이들하셨네요 .....염우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일우워져 고맙고 감사해요
문지기님 너무 일에 몰두하셔서 몸은 생각지 않으시고 밀어부쳐 걱정이되네요
진현양과 남친 병안나고 괜찮은지요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고 고마워요
수고한 보람 헛되지않게 우리님들 열심히 배원 멋진연주자로 보답하는겁니다 ㅎㅎㅎ 모두 화잇~~~팅
뽀샤님께서 늘 뒤에서 힘이되주셔서 감사합니다... 애들도 완성된 사물함을 보더니만 자기네들 힘든것은 하나도 생각이 안난다고 하더군요...
문지기님 하시는 일에 온가족이 신경쓰는건 맞네요... 이날 서방님도 봉고를 내주었는데 봉고에는 택도없어 화물차를 빌리게 되었어요...~~~
제가 바라는 것을 뽀샤님이 아주 멋지게 표현을 하셨습니다~~
"멋진연주자로 보답하는 것 " 명언입니다~
사물함 옮긴 노고는 카페사진등을 봐도 애 많이 쓰셨다는걸 조금이나마 알것같네요. 그래서 더 더욱 보고싶어지네요.
이렇게 뒤에서 노고 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게 하모조아의 큰 복이라 생각합니다. 덕분에 우리가 편하게 공부 할 수 있어 너무 고맙습니다.
예 맞아요... 배우는 학생들을 위해서 좋은환경과 쾌적한 교실을 만드시느라 노력을 많이 하고있어요...우리 다같이 열심히 공부해요...~~~~
정말 염우님과 딸 진현양 남친 기홍군을 비롯하여 저를 사랑으로 감싸 주시는 분들이 많아 행복합니다 ~~~
이 한편의 드라마 ,이 행복을 어떻게 전달할까요~~~
하모니카를 지도해 드리고 봉사하는데 힘을 쏟겠습니다~~~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문지기님의 그 맘은 변치않을꺼라 확신해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제 마음, 염우님 확실하게 믿어주시니 좋군요~~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아직 성치도 않은 다리로 ~~진현이랑 기홍이까지 넘고생했어요^^ 함께하지 못해 죄송스럽네요~~사랑합니당~~
어쩌겠어... 성치 않은 다리이지만 입은 멀쩡해서 입으로라도 해야할거같아서...~~~.아직도 계속 한의원 치료는 받고있으니깐 세월지나면 나아지겠지요...~~~
하모조아의 발전을 위한 염우님의 진심을 알수가 있네요.감사합니다..
제가 할 수있는범위네에서 도와드리는거 에요....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큰 수고를 아끼지 않고 사물함을 옮기시는데, 무임승차한 느낌이라 너무 미안해서 얼굴이 숨겨 지네요.열심히 배워서 선생님께 보답을 해야 할텐데,
그러지 못해서 숨을곳을 찾고 있어요.염우님 선생님 답을 알려 주세요.
숨을데없어요.. 열공해서 멋진연주로 보답하시면 아마도 문지기님께서는 큰 보람이 있으실것 같은데요...ㅎㅎㅎㅎ~~~
제가 답을 알려드리지요~~~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배우셔서 멋진 연주자가 되시면 정말 좋습니다~~
염우님의 깊은 사랑이 우리들의 마음을 감동 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시호리님의 표현처럼 제 가슴 깊은 곳에서 부터
같이하지 못한 부끄러움에 댓글 올리기 조차 쑥스럽습니다.
요즘은 개인 사정으로 자주 찾아 뵙지를 못하지만 앞으로 시간을 내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늘기쁨님 요즘 집안일 보시느라 사무실 오시는것도 뜸 하시고... 아무쪼록 모든일들이 잘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늘기쁨님은 제게 있어 변함없으신 사랑으로 품어 주시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요~늘 감사할 뿐입니다~
며느님 건강은 좋아지고 있는지요~~쾌차하시기를 소원합니다
문지기님의 염려와 기도로 이번에 수술이 잘 되어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문지기님을 좋아 합니다. 그리고 문지기님을 사랑 합니다.
와 ..정말 역사의 한페이지 같군요 ...너무 괜찮군요 ....그야말로 사람냄새가 물씬 나는 이야기입니다 ...ㅎㅎ
염우님이 시니까 ...이런 이야기를 쓰시는거겠지요 ..염우님 ...축복합니다 ..ㅎㅎ
ㅋ예...문지기님께서 사진올려놓을걸 보니깐 그때 그시간들이 생생하게 생각나서 쓰기 시작했는데 쓰고나서 다시 읽어보니 그 상황을
말해주네요... 경주선비님께서 늘 축복해주셔서 모든일들이 술술 풀리고 있답니다....~~~~
이렇게 이루어지는겁니다.
우리 대장에, 기자님. 그리고 그 따님과 지기,
우리 뜻을 이루는 밑거름 되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평온한미소님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하모니카로 맺어진 따뜻한 정으로 항상 모두가 행복 하기를 빕니다..
용꿈님도 함께하셔서 고맙습니다~
용꿈님 감사합니다.... 요즘 교실 새로 단장하느라 문지기님께서 많은 체력을 소모되는것 같아요...
아무쪼록 건강해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