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춘천옆 강원도 홍천 "캐나디언 카누클럽"을 방문하였습니다.
많은 후기로만 보아왔고 카누/카약에 관심이 가는 시기이다 보니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에게 배우고자 가족과함께 급하게 토요일 새벽에 출발하여 중앙고속도로를 쉬지않고 달려서 강원도 홍천으로 도착!!!!!
(좋지만 넘 멀다. 허리아프다.... )
캐나디언카누클럽의 모습
(사장님이신 허밍버드님께서 직접 캐나다로 건너가셔서 자격증과 정통카누를 배우고 오셨습니다.)
오늘은
사전에 예약해서 5팀정도 오기로 했다는데 비가온다는 소식에 다른분들은 모두 취소하시고
도착하니 우리가족밖에 없다. 완전 전세캠핑!!!!!
하지만 외롭다..... 울산태화루도 여러병 준비해왔는데....
잊은 물건들이 있어서 홍천 마트갔다가 자라섬 오토캠핑장앞에 가서 구경좀 했는데
너무 댕볕이다.....사람들 텐트친다고 한창입니다.
그리고 남이섬 앞을 지나가는데 완전관광지 차이나타운을 연상시킵니다.
홍천시내쪽 근처에 맛집 냄새가 나서 들어갔다.
춘천의 명물 막국수와 감자전을 먹었다.
울산에서 잘한다고 하는집보다 맛과 느낌이 달랐다.
옆테이블 손님 숯불닭갈비 냄새 완전환상이었다.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다.
마트에 다녀온 사이 허밍버드님 지인가족분들이 오셔서 두집이서 같이 카누를 탈수 있었다.
그나마 혼자타는것보다 같이 타니 썰렁하지가 않아서 다행이었다.
실전에 들아가기전에 허밍버드님께서 간단하게 타는방법등 알려주신다.
직접 배를 들고 강까지 갑니다.
약간 힘듭니다. 어른이 둘뿐인지라...
너무나도 조용한 홍천강의 모습
일단 허밍버드님과 트레비가 배를 물위에 띄워서 가족들이 태워서 나갈 준비를 합니다.
여기서 출발해서 소남이섬 배바위에서 쉬었다가 다시돌아오는 코스 왕복 5Km 정도 됩니다.
처음 잡는 패들이라서 그런지 방향을 잘 잡지 못합니다.
땀 납니다. 일반캠핑하러 오신불들이 강가에서 다보는것 같아서...
저기 멀리 배바위가 보인다
웅아....아빠봐라!!!
허밍버드님 지인가족 과
다행히 두집이라서 안심 !!!
홍천강에는 개인 카누,카약, 제트스키, 보트, 등 많은분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다만 제트스키. 보트가 지나가면 스나미같은 여파가 옵니다.
무섭기도하지만 재미도 있습니다.
후기에 자주 등장하는 소남이섬 배바위
주변에 캠핑하시는 분들 많이 보입니다.
허밍버드님께서 3학년 누나랑 재웅이랑 둘이서 카누를 타게 해주십니다.
"넘 좋은 경험 이여서 만족 스럽습니다."
이번엔 허밍버드님과 정환이
정환이는 안될줄 알았는데 어느새 형이 하는것 보고 따라서 패들링 하는 모습!!!
다 컸는것 같네요!!!
사장님께서 다음단계에서 배울수 있는 캐나다 인디언 방식의 스트로그 방법
"J스트로그 강연중이 십니다. 아무에게도 안가르쳐 주시는100만원짜리 강의라고 하시네요"
캐나디언 정통카누 나무로 만든카누로 바꿔서 타고 출발지로 다시 돌아갑니다.
돌아갈때는 사장님이 정환이를 태워서 가십니다.
다시 캐나디언클럽 루프탑텐트로 돌아와 저희집만의 저녁을 준비해서 먹고...
사장님께서 카누/캠핑/스키/바베큐./커피등 다방면의 조언을 해주십니다.
겨울에는 스키 튜닝샾을 하신다네요.
11시쯤 되니 청정지역에서 산다는 반딧불들이 엄청 많이 있어서 좋은추억 만들었습니다.
밧데리가 없어서 저녁사진은 찍질 못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정환이는 눈을 뜨자마자 패들부터 찾네요
아침일찍 허밍버드님을 찾아오신 손님!
새로운 캠핑용품 아이템이 있어서 자문을 들으러 오셨네요
핀란든산 제품 분위기 있는 캠핑을 하기엔 좋아보여요...
전 덕분에 목줄이 달린 소주잔처럼 생긴 잔을 선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캠핑장가면 스트링줄 이 있다는걸 알리는 보호구 라는데
색깔도 예쁘고 싸이즈도 다양합니다.
"부디 생각처럼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그사이 재웅이는 사모님과 비누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두분다 손재주도 많고 배운것도 많은분이라는 느낌!!!
사모님 외갓집이 울산 이시라서 더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두분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아침부터 비누를 만들기 체험을 해서인지 기분이 좋아진 재웅이!!!
일반캠핑장처럼 대인원을 받지않고 카누를 탈수있는 인원
하루 9팀만 받습니다.
사이트 간격이 넓어서 대형텐트도 가능합니다.
전기가능하고 화장실, 많은양은 아니지만 온수샤워장 시설은 깨끗한데 사장님께서 이곳을 손수
만들어가시는 과정이기에 좀더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듭니다.
캐나디언카누클럽 사이트: www.ohcanoe.com/ (허밍버드) 이재관
마지막으로 허밍버드님과 작별인사를 하고 사진한장 찍어갑니다.
넘 재밌었고 색다른추억, 좋은추억만들어 갑니다.
가족과 하기에 넘 좋은곳 캐나디언카누클럽
부디 번창하세요!!!
내려오는길 경기도 이천
세종대왕릉에 잠시 들렀다가 옵니다.
세종대왕릉앞 큰길에 위치한 맛집발견 "영릉원두막"
메밀전병인데 매운맛이 들어있어서 엄청맛있게 먹었어요 적극추천!!!
대체로 분위기있고 맛이 깔끔합니다.
동치미국물 생각납니다. 넘 맛있던데...
그냥 내려올수 없죠!
수안보온천가서 온천욕한판하고
수안보 양조장에가서 막걸리 5병 사왔습니다.
토요일 새벽 5시에 출발해서 1박하고 일요일 저녁 10시 울산도착 넘힘든 1박2일 이었습니다.
대전쪽으로 이사가고싶다. 전국어디를 가도 2시간30분이면 다갈수있다던데...
첫댓글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드 셨네요 ^^*
네 가족과 함께 할수있는 카누여서 더좋았네요
아이들이 요즘도 카누 타러 가자고 합니다....
한번 배워보고 싶네요.
빅스타님께 오늘 여러가지 배웠습니다.
이렇게 쉬운걸 수작업으로 했더니 후기올릴 걱정밖에 안했는데 넘 편하네요
웃음나와요~~~
ㅎㅎ 다음에 쇠주 한잔 주세여~~~
부산생탁으로 대접하겠습니다...
언제 빅스타님표 수제치킨을 만나볼수 있겠나요???
8월은 너무 덥구요. 9월 영남방 정모에 오시면 드실 수 있습니다. ^^;
네 알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행복한 모습 보기 좋네요. 즐캠 쭉~~~
네 ~~
좋은곳은 나눠야죠!
세종대왕릉은 여주에 있습니다.
ㅎㅎㅎ
여주라고 적는다는걸 제가 실수했네요!
좋은 여행 하셨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가족과 함께체험 할수 있어서 행복한 캠핑이 었습니다!
블랙스페셜인가요? 역시 테라칸 멋집니다즐캠하세요
네! 블랙스페셜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물을 무서워하는데 카누는 한번 배워서 타보고 싶네요~
저도 빠지깔봐 걱정은 되던데요 막상타보면 자신감 생깁니다!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주셨네요.
네!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한번더 가서 추억 또 만들어 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