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모든 분들께서 무사완주를 하셨습니다.
대회 후기라기보다는 자봉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자봉인원: 차량이 3대가 준비가 되었고 자봉이 딱 세명이었습니다.
인원 여유가 없는 상황이어서 대회날 아침에 자봉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가슴이 조마조마....
그러나, 다행이 모두들 무사히 출석해 주셔서 자봉 임무 시작....
자봉차량: 동아마라톤은 항상 복귀 교통편이 문제였는데, 클럽 회원님들이 가지고 계신 카니발 2대와 SUV 1대로 복귀인원과 텐트를 훌륭히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25인승 버스를 복귀할 때만 빌렸는데도 25만원 정도 지출된 것을 생각하면 아주 저렴하게 음식준비와 교통비를 해결했습니다.
준비 물품:
-해장국: 장항IC의 '철원양평해장국'을 4인분 사 갔습니다. 물론, 육수 추가였는데.....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못 드시는 분 없이 정확하게 배식에 성공하였습니다.
-컵라면: 해장국을 못 드시는 분들과 혹시라도 모자를 것에 대비하여 여유있게 준비했는데....
너무 여유가 많았습니다.(24개 준비, 12개 남았습니다.)
-홍어무침: 파워젤로 달달해진 입과 막걸리 안주, 라면의 밑반찬용으로 구입한 홍어무침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4만원어치를 구입하였는데, 1만원어치정도 남아서 뒷풀이 장소에서 먹었습니다.
-막걸리: 우리 클럽이 늘 마시는 량만큼 준비하였는데..... 20개 준비해서 10개 정도 남았습니다.
뛰고 오셔서 그런지 많이 못 드시더군요.
-맥주: 유니스누나 드리려고 사 왔는데, 바쁘셔서 못 드셨습니다.
-과자: 맥주 안주와 이야기 나누시면서 드시라고 사 왔는데.... 다음부터 준비하지 않아야되겠습니다.
-부탄 개스: 일반 부탄개스 4개 준비해서 2개도 다 사용하지 못 했습니다.
-그릇: 컵은 막걸리와 커피를 마실 때 사용하기 때문에 여유있게 준비했는데, 100개 중 40개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젓가락은 컵라면에 있는 것외에 30개 정도 준비했고, 숟가락은 30개 정도, 접시는 따로 준비하지 않고 국그릇으로 40개 정도 준비했습니다.
-생수: 주최측에서 달리기 마치고 나눠 주는 작은 생수 한두개씩 가져다 주셔서 물이 모자르지 않았습니다.
적은 자봉인원으로 무거운 것을 옮기기 힘든데, 다음부터는 물은 조금 준비하시고, 선수분들께서 작은 생수 한두통씩 가져다 주시는 것으로....
-물티슈: 다른 대회 홍보기념물이 거의 물티슈였습니다. 여유있게 준비를 해 간 물티슈가 많이 남았습니다.
아무래도 홍보물로 주는 것보다 100배 나은 거겠지요. 자봉들이 대회장 구경 다니면서 얻어 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사용가능할 것 같습니다.
*복귀할 때, 인원배분을 하여 먼저 들어 오신 분들을 태워 드리고 싶었는데....
정확한 복귀인원이 파악이 되지 않아, 교통편을 만들어 드리지 못 했습니다.
다음에 준비하시는 자봉께서는 이 부분, 꼭 숙지하셔서 일찍 들어 오신 분들에 대한 교통편 준비도 고려해 주세요.
아울러, 복귀교통편 조사에 의사표현을 정확히 하셔서 차량수배에 어려움이 없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용: 218,420원
-홍어무침: 40,000원
-해장국: 32,000원
-막걸리: 26,000원
-맥주: 10,600원
-컵라면 구입외: 49,820원
차량지원: 60,000원(3대 주차비, 유류비 지원)
첫댓글 수고많았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편히 쉴 수 있도록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명품 자봉과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복귀 차량 지원까지..
너무나 감사합니다^^
멘토 준비하신다고 고생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최고 기록갱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많이 하셨어요
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따뜻한 자봉에 대회 피로가 싹 가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막거리 한잔 얻어먹으려 했는데, 텐트가 어디였는지 위치도 가물거리고 춥기도 하고해서 그냥 왔어요..^^
sub3 축하해요. 내가 좀 더 기다리다 모시고 올걸.... 철인대회장에서 봐요.
최소 인원으로 완젼 만족하게 자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봉 텐트, 만남의 장소 덕분에, 오랜만에 얼굴 본 회원님들도 반가웠습니다.
권순태 신입 회원님, 원국씨, 독고탁 부회장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대회 후에도 즐거워습니다. ^^
뒷풀이 후 즐거웠던 시간 인증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