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9.시편-29 여호와를 송축하라(시편 104편 1-5절)
성경 말씀은 시편 104편 1절에서 5절까지 봉독합니다.
[시편 104편]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2 주께서 옷을 입음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
3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4 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 화염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5 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시편 100편을 넘어왔으니까 3분지 2를 넘어왔죠?
스토리가 없기 때문에 어렵기도 하고, 또 개인의 주관적인 체험같은 내용들이 시로 기록 되어있기 때문에 혼자서 읽어서 시편을 온전히 이해하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오늘 104편 105편 106편 세편을 살펴보겠는데, 이 104편은 시편 중에서 아주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시편입니다.
이 시의 내용은 하나님이 하신 일 중에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서, 하나님의 창조의 영광을 노래한 시인데, 이것은 또 표현할 때도 과학적으로 기술된게 아니라 시적인 문학적인 그런 상당한 실력을 가진 사람이 이 시를 쓴것 같아요.
시편 104편도 누가 썼는지 확실하지 않아서 앞부분에 ‘누구의 시다’ 그런 말이 없어요.
없는데 앞에 지난번에 우리가 103편을 볼 때 첫머리가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고 시작했는데 104편도 역시,
[시편 104편]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이렇게 첫머리가 똑같은 그런 경구를 사용하는 것 봐서 103편이 다윗이라면 104편도 다윗의 시가 아니겠는가 하고 그 뒤에 모아놨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시편 중에서 이런 시가 어떻게 보존되었는지 모르지만, 오랜 세월동안 보존된 것을 누가 썼느냐 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찾지만, 찾지 못할 때는 이름 없는 대로 수록을 했습니다.
송축할 것은,
..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찬양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우주를 볼 때 우주에 대해서, 다윗시대 같으면 망원경이라든지 천체물리학 이런 것이 발달 안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것만큼 우주가 그렇게 넓다는 것을 다윗이 인식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광대하시다고 하는데, 오늘 우리가 어느 정도 천문학적으로 조금 상식이 있으면, 우주가 얼마나 크냐?
우리가 소속되어 있는 은하계만 해도 은하계 이쪽끝에서 저쪽끝까지 직경이 10만 광년이예요.
1초에 30만 km로 날아가는 빛의 속도로 10만년 날아가야 도달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 얼마나 큰지.. 그리고 우리가 있는 태양계는 은하계 중심으로부터 3만년 떨어진 곳에 치우쳐 있는 거죠.
그래서 이쪽 가장자리 갈려면 2만년 가면 되고, 반대에 갈려면 8만년 가야 되는, 10만년 가야 되는 그런 은하계인데, 이런 은하계가 우주안에는 수천 억개라는 거예요.
우리가 더 상상력을 펼치면 그러면 만약에 몇 천억개 바깥에는 텅 빈 채로 무한히 비어 있느냐?
아니면 또 계속 2천억개 말고 몇천억개 더 있느냐?
다 몰라요.
그래서 우리 머리라는 것은 유한이기 때문에 무한의 우주에 대해서 개념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얼마나 광대한지..
여러분 하나님이 그렇게 큰것만 챙기느냐 하면, 세포같이 작은 것도 챙기고 원자 분자 양자 중성자 전자 이렇게까지 설계하신 분이니까 얼마나 세밀하시고 얼마나 광대무변하시느냐..
저는 성경을 읽다가 가끔 하나님이 너무 조그마한 것을 가지고 따지신다 싶어요.
아람 나라 군대가 ‘이스라엘 하나님은 산의 하나님이고 평지의 하나님이 아니다’라고 했어요.
자기 아람 군대가 진 것은 이스라엘 하나님이 산의 신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같으면 산신령이야.
아람 사람들이 볼 때 아브라함이 항상 산에 사니까 아브라함의 신은 산신령인가 보다.. 그러니까 평지로 끌고 나와서 싸우면 평지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이 꼼짝 못한다.
그렇게 말하는 순 갋을 가치가 없는데 하나님은 그것을 갋아..
‘뭐야? 내가 평지의 하나님이 아니라고? 그럼 평지에서 해보자..’
그런 장면이 나오거든요..
크신 하나님이면서도 작은 것도 신경을 쓰는 거예요.
어떤 분이 그래요. ‘그 크신 하나님이 나 같은 것에 무슨 관심이 있겠는가..’
그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고..
제가 초창기에 예수믿고 처음에 전도할 때,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특리 라는 특별리가 있는데, 거기 아주 대가집이 있어요.
민씨 가문의 대가집인데, 지금도 가보면 기둥이 이런 걸로 해가지고 굉장한 고래등 같은 집인데, 초등학교 동기 어머니 집이야.
동기는 멀리 떠나버리고 어머니 혼자 있는데, 큰집에 혼자 사니까 아마도 귀신이 들어간것 같아요.
그래서 옛날 분들이 사람이 집을 어거해야지 집이 사람을 어거하면 안 된다. 너무 큰 집에 혼자 살면 그 영적으로 위험하다는 거예요.
일리가 있는 것 같아요. 어떻든 약간 맛이 갔어..
약간 사람이 새콤한 거야.
그래서 이분이 뭐라고 하느냐 하면, 꽤 공부도 한 사람이야 옛날 사람치고..
뭐라고 하느냐 하면 ‘하나님이라는 분이 인류를 사랑한다는 것 믿는다’는 거야.
‘인류를 사랑한다는 것은 믿는데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못 믿는다’는 거야.
당신은 인류가 아니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너무 크게만 보면 큰것에만 관심 있지 어찌 째째한 이런 것에 관심이 있는가.
그렇게 생각하기 쉬운데, 세포 하나하나까지 다 디자인 하시고, 그러니까 진짜 크신 하나님이죠.
..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2 주께서 옷을 입음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
광채가 난다는 거죠. 광채가..
여러분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런 말도 있죠?
그래서 모세도 하나님을 볼 때 ‘불꽃 가운데 계시다’, ‘빛 가운데 계시다’ 그렇게 했고, 요한도 보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의 얼굴이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빛을 입으신다는 거예요.
사도바울이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 만났을 때도 강렬한 빛이 비취는 바람에 그 빛 앞에 나동그라졌다 그런 얘기가 나와요.
.. 빛을 입으시며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
3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4 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 화염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그러니까 하나님이라는 분이 어떤 형상이나 어떤 영광으로 나타날 때, 대개 빛과 구름과 불꽃과 화염과 어떤 하나님의 영광 ‘세키나’라 하는 구름 같은 것과 이렇게 나타났다는 거죠.
그리고,
5 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
지금 우리가 보면 웃기는 거죠.
땅이 기초가 있기는 있습니까? 그냥 떠다니는데..
그 때에 시적으로 표현한 거예요.
이것을 과학적으로 말하면 안 돼죠.
시적으로 표현해가지고 우리가 여간 굴려봐도 땅이 괜찮잖아요. 그렇죠?
물론 제가 몸이 워낙 가벼워서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땅이 든든한 거야.
사람이 아무리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고 든든하다..
지금 한국에서 조금 건축기술이 발달하더니 50층 60층 괜히 높게만 짓겠다고 하는데, 별로 잘 하는 것 같지 않아요.
높게 지으면 엘리베이터 전기요금만 올라가지..
높은 데 올라간다해서 천국에 가까운 것도 아니고..
어떻든 그런 건물을 지어도 그래도 특별히 지진만 안 나면 이게 괜찮다는 거야.
사실 지구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공전하고 자전하는데, 전혀 우리가 멀미도 안하고 그렇죠?
멀미도 안 하고 가는 것 같지도 않고..
아주 기초가 든든한 것처럼..
옛날 사람들은 땅이 둥글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편평한데 아주 굉장히 튼튼한 기둥을 두었을 것이다. 이런 것으로 생각했어요. 실제로..
6 옷으로 덮음같이 땅을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7 주의 견책을 인하여 도망하여 주의 우뢰 소리를 인하여 빨리 가서
8 주의 정하신 처소에 이르렀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 갔나이다
이른바 우리가 지구 과학적으로 말하면 ‘조산운동’이라고 해요.
융기와 침강운동을 해가지고 산은 솟아올라가고 골짜기는 내려가고 이렇게 했는데, 여러분 이게 우리가 농사 지을려고 하면 편평한 땅이 좋은 것 같아도 모든 땅이 편평한 곳에 가보니까 다 사막이야.
산이 없고 편평하기만 하면 다 사막 되어버립니다.
아프리카도 다 사막이 전부 편평해요.
고비사막도 편평하면 다 사막 되어 버립니다.
미국도 아리조나부터 텍사스까지 편평한데는 네바다주까지 미국 중부 지역은 전부 편평한 사막이예요. 거의 다 사막이 되어 버려요.
산이 있어야 구름을 모읍니다.
항상 산꼭대기에 구름이 머물고 거기에 비가 오고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산이 있는 것을 감사해야 돼요.
우리가 어릴 때만 해도 ‘우리나라는 몹쓸 땅으로 산지가 70%고..’ 그렇게 배웠어요.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죠? 멍청한 놈들이야..
산이 있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고..
산이 있어서 비가 오면 산이 물을 머금었다가 시나브로 천천히 골짜기로 내려보내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큰 은혜인데, 산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는 거야.. 멍청한 사람들이..
그래서 세계를 여행을 해보면 산이 없고 편평하면 거의 다 사막이 된다는 겁니다.
이제는 산을 볼 때마다 감사해야 돼요.
제가 밀양에 가서 산도 시원찮은데 가서 한 10년을 살았는데, 지리산 큰 산 정기를 받고 살았는데 아이고 밀양가서 뒷동산 가서 보니까 중학생 궁댕이 만한 거야.
영 살 맛이 안 나고, 산을 보니까 등산할 맛도 안 나는 거야.
최근에 새로 지리산 가까이 가서 돌아보면 역시 산은 지리산이야..
산을 주름잡고 다릴 때는 아주 건강했는데, 밀양에 가서 10년 있으면서 월요일마다 방송국 가고..
쉬는 날 방송국에 가서 방송하다보면 쉬지도 못하고, 산에도 안 가고 그랬더니 점점점 사람이 배가 자꾸 나오고 허리가 커지고 그러더니 혈당도 높아지고 사람 버렸어요. 완전히. 그렇죠?
그래서 산이 있는데서 산을 타고..
여러분 그냥 걷는 것과 산에 가서 좋은 공기 마시면서 걷는 것이 달라요.
그래서,
..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 갔나이다
이것이 우연히 된게 아니고 자연히 된게 아니고, 하나님이 아주 굉장한 정성을 가지고 애정을 가지고 산을 만들었다는 거야.
그것을 잊지 마셔야 돼요.
그래서 산을 볼 때마다 감사해야 되고, 골짜기 볼 때마다 감사해야 돼요.
다 산이고 다 골짜기이면 어떡합니까?
평지도 조금 있어야 농사 짓잖아.
산도 감사한 것이고 평지도 감사한 것이고 골짜기도 감사한 것이고,
바다가 없어봐. 이 지구상에 바다없는 나라 몇군데 있어요.
보기만 해도 답답해.
우리는 바다가 3면이 다 바다예요. 그렇죠?
3면이 다 바다, 어디든지 접안 시설 만들 수 있죠.
제가 이 지구상에서 가장 살만한 나라를 꼽으면, 대한민국이 최고이고, 그 다음에 한 군데가 이탈리아예요. 비슷하게 생겼죠?
3면이 바다예요.
사람 기질도 비슷해요. 떠들고 노래 잘하고 싸움 잘하고 그런 것도 비슷해요.
그리고 우리는 지금 거의 대가족 제도를 안 하는데, 이탈리아는 지금도 대가족제도입니다.
‘할머니 없이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리요.’ 젊은 부인이 다 그래요.
할머니 없으면 우리는 못 산다..
다 모여서 살고 이렇게 핵가족이 아니고 대가족 제도가 지금도 유지되고 있어요. 이탈리아에서.. 우리와 비슷해요.
9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10 여호와께서 샘으로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제가 자주 이야기 하죠?
샘물 솟아나는 것.
샘물 퐁퐁 솟아나는 것 이게 진짜 생수예요.
그 산이 물을 머금었다가 바위속으로 들어가서 바위 속으로 흐르면서 바위 속에 있는 광물질을 함유해서 미네랄이 풍부한 그게 진짜 미네랄 워터(mineral water)죠.
.. 샘으로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
11 들의 각 짐승에게 마시우시니 들나귀들도 해갈하며
12 공중의 새들이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무가지 사이에서 소리를 발하는도다
우리 에스라하우스 주변의 새들이 살판났어.
'피라칸사'라는 새는 빨간 열매가 올해는 엄청나게 달려서 그것 먹느라고 하루종일 와서 떠들고 실컷 먹고 또 날아서 운동하다가 또 먹고..
그래서 새들이 와서 먹고,
예수님께서는 공중 나는 새를 봐라.
농사도 안 하고 창고에 곳간에 들이지도 않지만 너희 천부께서 기르신다. 정말 기르는 거예요.
우리 인간들이 새를 기르면 꼭 감옥을 만들어서 날지도 못하게 하는데, 하나님은 다 풀어 놓고도 다 결국 산으로 돌아오게..
.. 나무가지 사이에서 소리를 발하는도다
13 저가 그 누각에서 산에 물을 주시니 주의 행사의 결과가 땅에 풍족하도다
제가 자주 얘기했죠.
산꼭대기부터 하나님이 물을 준다고..
차를 타고 가다보면 언제나 산꼭대기는 구름에 덮혀 있죠.
거기에서 구름을 모으는 거예요.
그런 노래가 있죠? 산 할아버지 구름 모자 썼다고.. 설겅 설겅 가서 벗겨온다고..
.. 산에 물을 주시니,
14 저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의 소용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여러분 가축을 위해서 풀이고, 사람을 위해서는 채소예요.
채소는 풀이 아닙니다.
채소와 풀도 구분 못해 가지고 채소를 보고 웬 풀만 가득하냐고..
그것은 소가 하는 소리예요.
채소와 풀은 달라요. 풀이라는 것은 소나 가축이 먹는 것이고 채소는 사람이 먹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제가 자주 했던 얘기를 아직도 못 믿는 사람이 많은데, 여러분 채소 곡식 과일만 먹고도 얼마든지 힘 쓸 수 있고 얼마든지 잘 자랄 수 있어요.
제가 볼 때 풀 속에 어마어마한 비밀이 들어있는데, 아직도 풀 속에 들어있는 비밀을 인류가 다 풀지 못합니다. 영양학 학문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물질이 많이 있는 거예요.
소가 풀만 먹고도 그 덩치 커진 것 보세요.
소가 풀만 먹고도 그 풀 속에 얼마나 칼슘이 많아 가지고 뼈다귀 보세요.
그리고 자기 뼈다귀를 그만큼 키우면서 우유를 하루에 20kg 30kg내 놓는다니까..
풀만 먹고도..
그러니까 풀 속에 있는게 태양 에너지가 가장 변형을 덜 거쳐서 생명 물질이 엽록소 속에 있는 거야.
그게 동물 속에 들어가서 그런 것을 만드는데, 고기라는 것은 쇠고기라든지 이런 것을 먹어서 우리 몸에 들어온 것은 한번 변형된 단백질이야.
한번 써 먹은 겁니다.
풀을 가지고 쇠고기 만드는데 한번 써먹고 다시 쓰는 거야.
마치 그것은 쇠고기 단백질이라든지 돼지고기 단백질은 단백질이 맞지만, 풀 먹어서 생기는 단백질 보다 더 못해요. 질이..
그래서 그런 것은 마치 양옥집 때려부셔서 부숴진 벽돌을 가지고 한옥 짓는 것과 같은 거야.
그러니까 고기를 구워서 먹으면 더 안 좋습니다.
고기를 태운것을 먹으면 암까지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 사람의 소용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식물이 나게 하시고
여러분 땅에서 식물이 난다..
여러분 흙을 볼 때 여기에서 어떻게 우리가 먹을 것이 날까 하는데, 거기에서 고구마도 나오고 감자도 나오고 마늘도 나오고 파도 나오고 쌀도 나오고 밀도 나오고 온갖 것들이 땅에서 나오는 거야.
그래서 지금 현재 IT BT쪽으로 희망스러웠지만 너무 빨리 포화상태가 되어가지고 지금 바로 경제공항이 올 정도로 어렵습니다.
제가 늘 하는 얘기를 사람들이 잘 안 믿는 것 같은데, 이럴 때 빨리 조금 외곽으로 나가서 논밭을 사세요. 논밭을..
우리가 여차하면 휴대폰이나 mp3 그것 못 먹고 삽니다. 소화가 안 돼요. 먹어봐야..
흙에서 나는 것 먹어야 사는 거예요.
그래서 농사를 포기하면 안 돼요.
진짜 선진국은 절대로 농사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어려운 때에 사회가 변동이 있을 때 은혜와 진리를 아는 사람들은 새로운 길을 발견해요.
그래서 여태까지는 IT BT 다 거품이었고 건설경기도 너무 거품이야.
분당에 13억짜리 아파트를 8억에 내놔도 안 팔리거든요.
13억 8억 나갈게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 에스라하우스 제가 지은 사택이 괜찮게 지은 거예요. 바깥에 다 중국제지만 돌을 붙이고..
안에는 다 나무로 천연목재로 했는데, 그것 뭐 평당에 280만원밖에 안 되어도 상당히 고급으로 지었어요. 내가 볼 때 지나칠 정도로 잘 지은 집인데 그렇게 밖에 안 되는데,
아파트 아무 것도 없고 콘크리트 콱 찍으면 되는데, 그게 돌을 붙입니까? 벽돌을 붙입니까? 아무 것도 없이 페인트 칠 슬슬하면 끝나는 거야.
미장도 안 해요. 꽉 찍어버리니까..
우리야 자재를 전부다 소매로 사오는데 자기들은 도매로, 그냥 우리보다 3분지 1도 아닌 가격으로 콘크리트로 하지..
그리고 납품업체에다가 싸게 납품하면 아파트 공사 많이 들면 한 100만원 들어요.
100만원 하면 뒤집어 쓸거예요.
그런 것이 도대체 천몇백만원 받아먹고.. 다 완전히 거품이예요.
그런 사는 것은 스스로 사기당하는 거야.
그러니까 그런 데에 쏟지 말고 조금 외곽으로 나가서 널찍한 농장을 논밭을 사서 거기다가 집도 좀 널찍하게 너무 옹색하게 짓지 말고 그렇게 짓고, 마당에는 병아리가 어미닭과 삐악삐악하고 다니고 오리 강아지 함께 뛰어놀고..
그래야 사람이 사는 거지..
아무도 아멘 안하는구만..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으시기 바랍니다.
15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역시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 사람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
자꾸 포도주 먹으면 안 되지만..
그래도 적포도주 같은 것은 좋은 점도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사도바울에게 그런 말을 해요.
네 자주나는 비위를 위해서 물만 마시지 말고 포도주를 지금 써라. 그런 말이 있는 거야.
그리고 구약에도 보면 취하려 함이 아니고 원기를 도우려고 적당하게 마시는 집은 복이 있다. 이런 말씀도 있어요.
그러나 한국 사람들은 물론 안 돼요.
한국 사람에게 먹으라 하면 반드시 1차~4차까지 가니까..
그래도 윤택케하는 기름, 우리 몸에 지방대사가 아주 중요합니다.
지방질도 고기속에 있는 포화지방은 안 되지만, 식물성 지방이나 그리고 생선속에 있는 지방은 우리 몸에 좋죠. 기억력에 도움이 됩니다.
16 여호와의 나무가 우택에 흡족함이여 곧 그의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이로다
17 새들이 그 속에 깃을 들임이여 학은 잣나무로 집을 삼는도다
18 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로다
그러니까 여러분 바위가 깨어져서 그 구멍이 생겨야 너구리 피난처가 될것 아녜요?
다 하나님께서 전부 다 누구를 다 배려한다는 거죠.
심지어 너구리의 집까지도..
19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것을 알도다
20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 나오나이다
밤을 좋아하는 동물이 있다니까..
밤 눈도 밝고 밤에 활동하는게 있고,
그리고,
21 젊은 사자가 그 잡을 것을 쫓아 부르짖으며 그 식물을 하나님께 구하다가,
사자가 ‘으르렁’ 하는 것은 하나님께 식물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랍니다.
기도를 너무 위협적으로 하죠? 겸손하게 해야 될텐데..
.. 식물을 하나님께 구하다가
22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 굴혈에 눕고
23 사람은 나와서 노동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24 여호와여 주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이 모든 것을 다 하나님이 하셨다는 거야.
그러니까 하나님의 창조의 영광을 노래한다는 겁니다.
.. 주께서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부요가 땅에 가득하니이다
25 저기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 동물 곧 대소 생물이 무수하니이다
아직까지도 바다속에 얼마나 많은 생물이 있는지 요즈음도 계속 괴상한 그런 물고기나 바다 생물들이 발견되어서 인터넷 사이트에 가끔 올라와요.
무슨 아득한 먼 옛날에 있을 것인데 지금도 있다 해가지고..
26 선척이 거기 다니며 주의 지으신 악어가 그 속에서 노나이다
27 이것들이 다 주께서 때를 따라 식물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나는 사람 먹는 것만 해도 엄청난데, 가끔 이야기하죠.
만덕고개 넘어가면서 동래쪽에 밤에 불 켜진것 보면 저 구멍구멍에서 얼마나 먹을려고 할텐데, 그것 다 먹여주고 먹고 집안에서 똥 싸요. 그렇죠?
정부가 다 치워주고, 쓰레기 다 치워주고, 전기 다 넣어주고, 물 다 넣어주고, 집에서 다 씻고 닦고 할 수 있게..
여러분 우리가 정치인들이 조금 해먹었다고 해도 괜찮아. 다 토해낼거니까..
정부가 길 다 닦아주고..
저는 광안대교 건너갈 때마다 한국의 건설 기술이 대단히 발달했다..
우리 1000원씩 내봐야 뭐 하겠어요?
아무 것도 아니잖아요.
얼마나 감사해요.
저는 우리 에스라하우스로 가는 길을 보면, 내가 목회자라도 그 땅에 집 이름이 내 이름으로 되어 있으니까 세금이 제법 나와요.
땅덩이가 너무 커서..
옛날에 세금 내지도 못할 때는 미안했는데, 세금 내는게 즐거워요.
나도 세금을 내 봤다..
우리 세금을 평생 내어도 길 100m도 못 만들어요. 우리 세금 낸것으로는..
그러니까 우리가 낸것에 비해서 훨씬 많은 것을 누리고 있지 않습니까?
감사해야 돼요.
28 주께서 주신즉 저희가 취하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저희가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29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저희가 떨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취하신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나이다
30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기 행사로 인하여 즐거워하실지로다
아마 하나님도 그런 것 하면서 즐거워하실 것 같다는 거야.
햇빛을 조금 더 길게 비추면 거기에서 잎이 파릇파릇하게 나와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그 열매를 새들이 즐거워하고..
여러분 우리가 정원을 만들어서 길러보면 돈만 계산 안하면 참 즐겁습니다.
자꾸 돈으로 계산하니까 피곤해지는데..
무엇을 심고 싹이 나고 자라서 쫓을 피우고 하는 것을 볼 때마다, 농사짓는 사람이 우리가 옛날에 다 돈 안 따지고 그렇게 할 때는 참 즐거웠다는 거야.
전부 상업주의가 나오니까 자꾸 돈으로 계산하니까 피곤해지는 거야.
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기 행사로 인하여 즐거워하실지로다
아마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 자체를 가지고 하나님이 즐거워하실 것 같다 그말이죠.
32 저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에 접촉하신즉 연기가 발하도다
33 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우리 모두가 우리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생존한 동안에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4 나의 묵상을 가상히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로다
시인이 이 정도로 하나님의 창조의 영광을 쭉 묵상하고 ‘내가 이만큼 깨달은 것을 하나님이 상당히 기뻐하시겠지..’ 이런 생각을 하는 거죠.
저도 가끔은 성경 공부를 하다가 나름대로 제가 성경과 과학이나 자연이나 생물이나 이런 상식을 동원해가지고, 지난번에 하나님이 태양 한 가지를 가지고 하시는 일들 얘기 했죠?
제가 그것 묵상한 거예요. 다..
그래서 나도 이런 나의 묵상을 하나님께서 가상히 여기기를 바라나이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어떤 정성을 기울였는데 누군가가 그것을 알아주면 기분 좋잖아요. 그렇죠?
하나님도 온갖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정성을 기울여서 이 땅에 꽃을 피우고 땅에서 식물이 나게 하고, 생명 있는 모든 것들에게 양식을 다 준비해주시고 하는데, 지금 시인이 그것을 깨달아가지고 ‘나의 이런 묵상을 하나님께서 가상히 여기시기를 바라나이다.’ 이렇게 하는 거예요.
저도 그래서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깨닫는 즐거움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꼭 성경과 역사와 과학을 공부하라고..
과학을 공부하면, 정직하게 과학을 공부하면 하나님 하신 일 더 많이 보여.
35 죄인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실지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105편은 조금 다릅니다.
아까 104편은 하나님의 창조의 영광을 노래하고 묵상한 것이고, 105편은 섭리의 영광, 하나님의 섭리의 은혜와 섭리의 영광을, 다시 말하면 역사입니다. 역사..
역사 안에서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경륜이 이루어지는데, 자기 민족에게 끝없이 간단없이 베풀어 오셨던 섭리의 역사를 명상하는, 묵상하는 그런 내용이예요.
[시편 105편]
1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2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사를 말할지어다
3 그 성호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4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5-6 그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 이적과 그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7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
8 그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9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10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영한 언약이라
11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의 지경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가나안 땅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시했다 언약하셨다는 거죠.
12 때에 저희 인수가 적어 매우 영성하며 그 땅에 객이 되어
그 때는 줄려고 해도 진작 줄려고 마음 먹었지만 관리할 힘이 없었다는 거야.
관리할 힘이 없어서 안 줬는데, 두 번째는 가나안 사람의 죄악이 아직은 관영하지 않았고,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가 너무 적어서 줘도 관리가 안 되니까 애굽에 가서 상당히 통통하게 살 찌워서 그 동안에 가나안 사람이 악해질대로 악해지면 몰아내고 관리할 능력이 있을 때에 주게 했다 이렇게 묵상하고 있는 거죠.
.. 인수가 적어 매우 영성하며 그 땅에 객이 되어
13 이 족속에게서 저 족속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유리하였도다
14 사람이 그들을 해하기를 용납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연고로 열왕을 꾸짖어
15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만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상하지 말라 하셨도다
여러분 애굽의 바로 왕이나 그랄 목자나 누구든지 아브라함을 건드리면 ‘그는 나의 선지자야 손대지 마! 꼼짝마라!’ 하면서 보호하셨다는 얘기를 하는 거죠.
16절,
16 그가 또 기근을 불러 그 땅에 임하게 하여 그 의뢰하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그래서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애굽으로 가게 하기 위해서 흉년을 보내가지고 양식을 끊어버리고,
그리고는 17절에,
17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형식적으로는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는 요셉이 형제들에게 미움받아서 종으로 팔려갔는데, 그것을 믿음의 눈으로 볼 때는 팔려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민의 생명을 구원할려고 한 사람을 앞서 보내신 것이다..
여러분 요셉의 고백이죠.
‘당신들이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이 당신들의 악을 선으로 바꾸사 만민의 생명을 구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것 보세요.
똑 같은 사실을 두고도 믿음의 안목을 가지고 하나님을 보는 사람은 사람이 한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 넘어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보는 안목이 있어야 돼요.
저도 처음에 내가 피땀 흘려서 어렵사리 폐병까지 앓아가면서 피를 토해가면서 개척을 하고, 내손으로 예배당을 다 짓다시피 하고 사택을 짓고 14년간 섬기던 내 뼈를 묻을려고 마음먹었던 교회에 거기서 쫓겨났을 때 정말 기가 막히죠.
사람이 한 것을 보면 정말 용서가 안 돼요.
그런데 그 때 거기에서 쫓겨나서 밀양으로 가서 불난 동네에 가서 예배당 짓고 그래서 거기 가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사귀게 되었는지, 원지 거기 있었으면 여러분도 못 만나고..
맨날 싸우다가 저도 싸울 때 뒤에 안 서거든..
항상 앞장서고.. 싸우다가 코피나게 싸우다가 말았을 거야.
그런데 거기에서 나와서 거기에서 싸우는 것 보다 이리와라.
거기에서는 쫓아내었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그 때 밀양에 있으면서 극동방송에 9년 동안 계속 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알게 되었습니까?
그래서 사람이 하는 것만 보면 괘씸한게 많아요.
항상 그 넘어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합력하여 선을 이루셨는가? 그것을 보는 안목이 있어야 돼요.
요셉이 팔린것 같지만 그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거예요.
18 그 발이 착고에 상하며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19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 말씀이 저를 단련하였도다
여러분 이런 젊을 때 이런 저런 고생이 있거든, 하나님께서 나를 더 큰 일에 쓰실려고 단련하시는구나. 그렇게 믿으면 아주 새로 힘이 나는 거야.
여러분 개인이나 교회나 기업이나 어려움이 없으면 단련이 안 돼요.
저는 사실 어려서부터 단련을 너무 해가지고 어려서 너무 농촌일에 찌들려 단련했기 때문에 여간 힘들어도 내가 옛날에 그 일하던 것에 비하면 지금 뭐 일이 힘들지 않는 거야.
군대생활은 병정놀이 하고 놀았다니까..
어려서 고생을 해봤기 때문이죠.
20 왕이 사람을 보내어 저를 방석함이여,
‘방석(放釋)’이 아니고 ‘석방(釋放)함이여.’
꼭 말을 뒤집어가지고..
방석이 석방이고, 석방이 방석이죠.
.. 열방의 통치자가 저로 자유케 하였도다
21 저로 그 집의 주관자를 삼아,
그러니까 요셉이 감옥에 갇혀 있었는데, 연단받을 때까지만 있다가 석방 되었다는 거야.
21 저로 그 집의 주관자를 삼아그 모든 소유를 관리케 하고
22 임의로 백관을 제어하며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하게 하였도다
23 이에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감이여 야곱이 함 땅에 객이 되었도다
함 땅은 애굽을 함 땅이라고 하죠. 미츠라임.
샘과 함과 야벳인데, 함 땅에 객이 되었다.
24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크게 번성케 하사 그들의 대적보다 강하게 하셨으며
25 또 저희 마음을 변하여 그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며 그 종들에게 교활히 행하게 하셨도다
바로 왕의 관리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박하고 미워하는 것, 그렇게 뼈빠지게 일해주고 미움 받고 하는 것 참 기분 나쁜 일인데, 그렇게 해야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떠난다니까..
떠나는 것 모두가 다 은혜야.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면서 달콤한 것만 은혜가 아니고, 여러분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사람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단맛 쓴맛 전체가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거야.
그래서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죠. 범사에..
우리가 다 알지 못할지라도 지나놓고 보면 그것도 은혜였고, 저것도 은혜였고 다 은혜야.
그래서 이 역사가가 하나님의 경륜, 역사속에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가지고 전부 믿음으로 바르게 해석하니까 이게 다 감사와 찬양거리예요. 찬양거리..
여러분 우리가 이 예배당으로 이사올 때, 자꾸 쪼여서 1년밖에 안 됐는데 자꾸 비우라고 하더라고.. 상당히 성이 많이 났어요. 공짜로 빌려줄 때는 감사해놓고, 비우라고 하니까 우리가 괜히 틸틸했는데, 그 때 거기서 쫓겨나서 빨리 산것 아닙니까? 그렇죠?
그러니까 그것 다 보면 감사한거야.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선물 은혜가 하얀 보자기에만 쌓여오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시커먼 보자기에 쌓여 온다니까..
그것도 나중에 보면 은혜야.
그래서 애굽 백성이,
.. 그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며 그 종들에게 교활히 행하게 하셨도다
26 또 그 종 모세와 그 택하신 아론을 보내시니
27 저희가 그 백성 중에 여호와의 표징을 보이고 함 땅에서 기사를 행하였도다
28 여호와께서 흑암을 보내사 어둡게 하시니 그 말씀을 어기지 아니하였도다
29 저희 물을 변하여 피가 되게 하사 저희 물고기를 죽이셨도다
30 그 땅에 개구리가 번성하여 왕의 궁실에도 있었도다
3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파리 떼가 오며 저희 사경에 이가 생겼도다
32 비 대신 우박을 내리시며 저희 땅에 화염을 내리셨도다
33 저희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치시며 저희 사경의 나무를 찍으셨도다
34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황충과 무수한 메뚜기가 이르러
35 저희 땅의 모든 채소를 먹으며 그 밭의 열매를 먹었도다
36 여호와께서 또 저희 땅의 모든 장자를 치시니 곧 저희 모든 기력의 시작이로다
이 사람을 보니까 어때요?
역사를 훤히 꿰고 있죠?
그래서 제가 항상 얘기하는데, 성경과 역사를..
우리가 역사를 아니까 이게 쉽게 이해가 되는 거예요.
역사를 모르면 시편도 예언서도 이해가 안 돼요.
37절,
37 그들을 인도하여 은 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 지파 중에 약한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38 그들의 떠날 때에 애굽이 기뻐하였으니 저희가 그들을 두려워함이로다
39 여호와께서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 불로 밝히셨으며
40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로 오게 하시며 또 하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케 하셨도다
41 반석을 가르신즉 물이 흘러나서 마른 땅에 강같이 흘렀으니
42 이는 그 거룩한 말씀과 그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
43 그 백성으로 즐거이 나오게 하시며 그 택한 자로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44 열방의 땅을 저희에게 주시며 민족들의 수고한 것을 소유로 취하게 하셨으니
45 이는 저희로 그 율례를 지키며 그 법을 좇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
이것은 아까 104편은 하나님의 창조의 영광을 노래한 것이고, 105편은 하나님의 은혜와 그 섭리의 역사를 묵상하는 내용이다.
한 편 읽을 때 그 전체 내용의 성격을 파악하는 안목이 필요해요.
그런 것을 가지고 보면 성경이 훨씬 쉽게 보이겠죠.
106편은 하나님의 창조의 영광도 노래할 만한 찬양할 만한 감사한 일이고, 은혜의 섭리의 역사도 다 찬양할 만하고 감사한 일인데, 자기 민족은 하나님 앞에 어떻게 해왔는가를 다시 회고하고 회개하는,
깊이 자기 역사를 성찰하고 돌아보면서 그런 하나님 앞에 우리는 못된 짓만 못된 짓만 골라가면서 했다. 거역하고 반역하고 패역하고 꼭 그런 짓만 골라가면서 했다는 거야.
그것도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러니까 지금 106편을 볼 때, 104편 105편까지는 다윗이 썼다고 할 수 있을지 몰라요.
그런데 106편을 보면 다윗이 썼다고 할 수 없는 내용인데, 그러나 이 세편은 함께 꼭 있을만한거야. 그렇죠? 나란히..
창조와 섭리와 자기들이 거역과 이것이 함께 보일만한데,
그래서 이렇게 연결해보면 104 105 106편이 어떤 한 사람이 일관성 있게 쓴 것이 아니냐?
그렇게 보면 다윗이 쓴게 아닐 수 있다는 거죠.
물론 다윗이 썼다는 말도 없습니다만..
106편입니다.
[시편 106편]
1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뉘 능히 여호와의 능하신 사적을 전파하며 그 영예를 다 광포할꼬
3 공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4 여호와여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로 나를 기억하시며 주의 구원으로 나를 권고하사
5 나로 주의 택하신 자의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업으로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기업과 함께 자랑하게 하소서
6 우리가 열조와 함께 범죄하여 사특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거기 줄을 그으세요.
하나님은 창조와 섭리의 은혜로 그런 역사를 쭉 간단없이 이어왔는데, 우리가 한 것은 우리가 열조와 함께 범죄하여 사특한 죄만 지었나이다.
7 우리 열조가 애굽에서 주의 기사를 깨닫지 못하며 주의 많은 인자를 기억지 아니하고 바다 곧 홍해에서 거역하였나이다
출애굽 하다가 홍해 건너기 전부터 괜히 나왔다 하면서 거역했다는 거야.
8 그러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위하여 저희를 구원하셨으니 그 큰 권능을 알게 하려 하심이로다
9 이에 홍해를 꾸짖으시니 곧 마르매 저희를 인도하여 바다 지나기를 광야를 지남 같게 하사
10 저희를 그 미워하는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며 그 원수의 손에서 구속하셨고
11 저희 대적은 물이 덮으매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도다
12 이에 저희가 그 말씀을 믿고 그 찬송을 불렀도다
일단계에서 시험이 닥치니까 바로 하나님을 원망했다가 해결되니까 또 찬송하고 이렇게 했다는 거죠.
13 저희가 미구에 그 행사를 잊어버리며 그 가르침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미구(未久)’라는 것은 ‘오래지 않아서,’
14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발하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15 여호와께서 저희의 요구한 것을 주셨을지라도 그 영혼을 파리하게 하셨도다
고기 먹겠다고 보채가지고 주셔 놓고는 그냥 입에 씹히기 전에 그렇게 진노하신 그 장면을 회상할 때, 요구한 양식은 주셨지만 그 영혼을 파리하게 하셨도다.
16 저희가 진에서 모세와 여호와의 성도 아론을 질투하매
17 땅이 갈라져 다단을 삼키며 아비람의 당을 덮었으며
18 불이 그 당 중에 붙음이여 화염이 악인을 살랐도다
19 저희가 호렙에서 송아지를 만들고 부어 만든 우상을 숭배하여
20 자기 영광을 풀 먹는 소의 형상으로 바꾸었도다
세상에..
채소 먹는 사람들이 풀 먹는 소의 형상을 만들어서 섬겼다는 거야.
21 애굽에서 큰 일을 행하신 그 구원자 하나님을 저희가 잊었나니
22 그는 함 땅에서 기사와, 홍해에서 놀랄 일을 행하신 자로다
2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저희를 멸하리라 하셨으나 그 택하신 모세가 그 결렬된 중에서 그 앞에 서서 그 노를 돌이켜 멸하시지 않게 하였도다
모세 아니었으면 이스라엘 백성은 몇번 죽었어요.
24 저희가 낙토를 멸시하며 그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25 저희 장막에서 원망하며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였도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정탐군 보낸 사건 이야기하는 거죠.
26 이러므로 저가 맹세하시기를 저희로 광야에 엎더지게 하고
27 또 그 후손을 열방 중에 엎드러뜨리며 각지에 흩어지게 하리라 하셨도다
28 저희가 또 바알브올과 연합하여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어서
29 그 행위로 주를 격노케 함을 인하여 재앙이 그 중에 유행하였도다
30 때에 비느하스가 일어나 처벌하니,
이것을 이른바 ‘비느하스의 열심, 비느하스의 질투심’이라고 하죠.
.. 이에 재앙이 그쳤도다
31 이 일을 저에게 의로 정하였으니 대대로 무궁하리로다
32 저희가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저희로 인하여 얼이 모세에게 미쳤나니
너무 백성들이 속을 썩이니까 모세도 참다 못해 가지고 ‘패역한 너희여’ 하면서 그런 그 얼이 모세까지 넘쳤다는 거죠.
33 이는 저희가 그 심령을 거역함을 인하여 모세가 그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
34 저희가 여호와의 명을 좇지 아니하여 이족들을 멸하지 아니하고
35 열방과 섞여서 그 행위를 배우며
사사기 시대를 말하는 거죠.
쫓아내거나 진멸해야 되는데, 쫓아내지 않고 진멸하지 않고 같이 동거하다가 동화되어버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36 그 우상들을 섬기므로 그것이 저희에게 올무가 되었도다
37 저희가 그 자녀로 사신에게 제사하였도다
38 무죄한 피 곧 저희 자녀의 피를 흘려 가나안 우상에게 제사하므로 그 땅이 피에 더러웠도다
39 저희는 그 행위로 더러워지며 그 행동이 음탕하도다
40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맹렬히 노하시며 자기 기업을 미워하사
41 저희를 열방의 손에 붙이시매 저희를 미워하는 자들이 저희를 치리하였도다
여기까지는 포로이전에 있을 수 있는 일이죠.
42 저희가 원수들의 압박을 받고 그 수하에 복종케 되었도다
43 여호와께서 여러 번 저희를 건지시나 저희가 꾀로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인하여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44 그러나 여호와께서 저희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 고통을 권고하시며
45 저희를 위하여 그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많은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46 저희로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이것을 볼 때는 바벨론 포로이후 같거든요.
바벨론 포로잡혀 갔을 때 저희로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이 구절 때문에 바벨론 포로 이후의 시가 아니겠는가..
그러면 다윗의 시가 아니게 되는 거죠.
47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열방 중에서 모으시고 우리로 주의 성호를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48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
이렇게 볼 때 얼른 보면 바벨론 포로 이전에라도 하도 이런 지배를 받았으니까 그렇게 할 수 있는데, 만약에 46절 구절이 바벨론 포로사건에서 바벨론 왕에게나 아니면 페르시아 왕들에게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한 것을 말한다고 하면 다윗이 썼다고 할 수 없는 얘기죠.
그러나 일단 이렇게 합시다.
104 105 106편, 이 세편은 각각,
104편은 하나님의 창조의 영광을 노래한 것, 105편은 섭리의 영광을 노래한 것, 107편은 거역하고 반역하고 패역한 자기 민족의 죄를 돌아보는 그런 내용으로 연결 되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만 딸랑하거나 요절 한 구절만 하면 안 보이는데, 이 세편 전체를 연결해서 보니까 큰 흐름이 다 보이죠.
그래서 우리의 신앙도 이 시인들의 깊이있는 신앙이 어디에서 나오느냐? 역사를 안다는 거야.
율법과 하나님과 역사와 이런 것을 앎으로서 흔들림 없는 그리고 과거에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아야 미래에 우리가 어떻게 잘 할 것인가. 방향이 설정되는 거죠.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창조의 영광을 노래하고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고, 결코 이스라엘 백성처럼 거역하거나 반역하거나 패역하지 않고 즐거워하며 찬송하며 순종하며 또 은혜와 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창조의 영광을 노래하는 말씀과, 또 그 섭리의 역사를 묵상하고, 그리고 자신들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패역했는지를 돌아보는 그런 말씀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제부터 마지막권 제 5권을 살펴 볼텐데 시편의 남은 부분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