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존스리그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판타지 농사도 잘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2023년의 첫 주간순위입니다.
1위팀이 또 바꼈습니다. 따따파파님이 최근 뜨거운 기세를 바탕으로 2위 SweetCaroline님을
8.5점차로 따돌리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한때 같이 선두그룹을 이루던 퍼슨파워님은
AD의 부상공백을 끝내 메우지 못하고 82점까지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아직 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어 반등의 여지는 있습니다. BlazerMania님도 82점 공동 3위로 선두 추격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SD님이 올해도 최고의 판타지 플레이어인 요키치와 SGA 투탑을 앞세워 80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지잔슨, Mang님, 쾌변쭝님이 중위권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쾌변쭝님과 Astros님은 초반보다 다소 힘이 빠진 모습이며 하위권은 큰 순위변화가 없었습니다.
따따파파님은 얼마전 미첼을 내보내고 아데바요, 쿠즈마 등을 데려오는 빅딜을 성사시켰는데,
그 효과인지 점점 더 페이스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할리버튼이 약 2주정도 결장이 예상되나
그 공백도 크게 느껴지진 않을만큼 대체 선수들의 로또급 깜짝 활약이 계속되는 중입니다.
오늘은 게이브 빈센트가 3점 5개, 스틸 5개로 27점을 기록했고 쉐이크 밀튼도 17점을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되는집의 모습입니다. 할리버튼, 고베어, 마카넨의 결장 공백을 너무 훌륭하게 대체하고
있고요. 아데바요는 왜 미첼을 포기하고 데려올만한 선수인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뉴욕의 새로운 왕 브런슨은 2주간 33.3점에 6어시스트, 3개의 3점에 52.2%의 필드골로
가드로서 엄청난 효율을 기록했습니다. 팀의 리바운드가 평균으로는 거의 최하위권에 가까운데
아데바요, 쿠즈마 등이 영입됐기 때문에 이 또한 상승의 여지가 큽니다.
선두권 팀들이 공평(?)하게 팀내 최고의 선수를 잃고 있는데 스윗니도 KD를 잃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또 다른 선수가 다리로 넘어져 MCL 부상으로 3주이상 결장할 예정입니다. 예전
파출리아, 작년 브루스 브라운에 이어 벌써 세번째 일정도로 지독한 불운입니다.
팀의 필드골, 득점, 자유투 등 다방면으로 기여도가 높은 KD의 부상은 치명적입니다.
특히 스윗님의 팀 구성상 KD의 자유투가 매우 중요한데 가뜩이나 히로와 CP3가 동반 부상이라
여러모로 타격이 있어 보입니다. 부상 암초를 만난 스윗님은 지금이 시즌 최대의 위기입니다.
선두권에서 가장 먼저 팀내 최고의 선수(돈치치가 아니라 AD죠)를 잃었던 퍼슨파워님은
그 후 급하게 돈치치를 보내고 데려온 트레이영과 모블리가 기대만큼은 아니고 블락, DD 등에서도
고전하고 있어 점수가 꽤나 하락했지만 최근 다시 약간 상승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AD가
2,3주안으로는 복귀할것으로 보여 퍼슨파워님에겐 천군만마가 될 듯합니다.
시즌이 절반정도 진행이 됐는데 중하위권 팀에도 부상은 계속 찾아오고 있습니다.
Mang님의 자이온, 쾌변쭝님의 카펠라, Astros님의 부커와 제일런 브라운, ChooTrain님의
미들턴, 마일스 터너, 브래들리 빌 등 많은 선수들이 어김없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커리같이 복귀한 선수도 있지만 타운스같이 아직도 소식이 없는 핵심 선수들도 있고요.
이젠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쓰러지면 회복하기에도 시즌이 꽤나 진행된 상태라 앞으로는
fa애드와 트레이드도 중요할 듯 합니다.
첫댓글 순위오를만하면 부상에 발목이 잡히네요. 무조건 판타지는 건강이 제일 중요함을 다시한번 느끼는 시즌입니다
최근 부상이 갑자기 쏟아져서 유지가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정리감사합니다~~~ 잉그램만 돌아오면 더 위로 갈수있을거 같은데 복귀가 예상보다 늦네요 ㅜㅜ
윈윈인줄 알았던 앤드류개긴스와 브랜든개그램의 틀드는 루즈루즈였네요.. ㅠㅠ 어째 둘다 어이없이 장기간 안나오고 복귀해서도 경기수만 날려먹을까요.. 차라리 하트랑 오닐이 낫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