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구역 연령들을 위한 성환공원 묘원 방문 구역행사
■ 2021년 4월 25일 교중미사후 12시 출발
■ 참석인원 20명
좋은 날씨에..
1구역 연령들이 계신 성환공원묘원에 신부님과 구역식구들 잘 다녀왔습니다.
그늘 하나 없는 뜨거운 햇살이었지만 구역 연령들 묘소를 일일이 찾아 신부님께서
묘소를 축성해 주시고, 참석한 구역식구들과 함께 바친 연도와 기도의 시간은 가슴 뜨거운
은총의 시간였습니다.
김기덕 야고보 형제님의 특수차를 축성하는 시간과 참석한 구역원 모두가 신부님께 받은
안수의 시간도 참 소중하고 기쁨 가득한 시간였습니다.
성소주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을 뜨거운 햇살아래 묘지 축성과 연도와 기도를
주례해주신 신부님께 구역원들 모두가 감사해 했고 좋아라했습니다.
먹거리 준비와 차량봉사등..
구역식구들의 참여와 방역협조에 감사드리며 공지가 늦어 선약과 근무등으로 참석 못했지만
성원을 보내주신 구역식구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펄펄 끓는 가마에 도자기를 구워 만들면 결코 색이 변하지 않듯이 신앙으로 다져진 결집과 사랑 그리고 우정은 아무리 고약한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방해하지 못하였다.
마치 화려한 꽃정원 같은 성환공원 묘지의 풍경은 꼭 이렇다 할 대상없이 가슴을 답답하게 하고 간간히 원인 모를 울화통으로 벌떡 일어서게 할 만큼 우리를 우울감에 빠지게 하는 이때~
앞서가는 몇몇분의 제안으로 급 성사된 묘지 방문하여 먼저 가신 교우들의 영혼과 함께 기도하는 자리는 어느것 보다 귀하고 행복하게 해준 시간이였다.
더군다나 평일이 아닌 성서주일로 정하여진 미사로도 벅찬 성서주일의 반나절을 온전히 내여 주셔서 묘지 축성 및 구역식구들의 묘지를 두루두루 다니시며 올려 주신 본당주임신부님의 기도는 함께한 모든이들에게 충만한 은혜와 은총으로 하늘에 닿을듯 기뻤고 아름다웠음을...
아울러 야고보님의 사업장에 새로 구입한 가장큰 도우미 집게차 축성식 그리고 개개인에게 주신 안수기도는 지친 우리 모두에게 활력과 희망 그리고 소망을 품게 하여 그 어느것 보다 귀하고 행복하게 해 주었고 구역식구들의 단합과 단결된 믿음으로 성숙시켜주었음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시간이였음에 만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