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2030!! 우리가 사는 세상정보 !! 원문보기 글쓴이: 김진
자 요즘 서든어택에 시끄러운 소리가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넥슨이 게임하이를 인수해서 게임하이의 대표 게임인 서든어택을 자사에서 서비스하기로 결정을 하였기 때문입니다.머 이것을 노리고 넥슨이 게임하이를 인수하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말이죠. 넥슨은 캐주얼 게임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의 게임사입니다. 하지만 FPS분양에서는서든어택에 밀려큰 빛을 보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게임하이의 서든어택을 가져오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 서든어택은 FPS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넷마블 역시 7년간 서든어택을 서비스해 온 넷마블에게도 서든어택은 정말 중요한 게임입니다. 요즘 넷마블 실적이 크게 좋지 못한 상황에서 매출에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서든어택이 빠져버리면 타격이 엄청날 것이 불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약 1800만명정도로 파악되는 서든어택 회원 역시 자산인데 넥슨에서 서든어택을 서비스하게되면 전부는 아니더라도 상당수가 빠져나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당시 남궁훈 넷마블 대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하이와 넥슨 측에 계약금 150억원, 매출 수익 배분은 게임하이가 70%를 가져가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라고 재계약 협상 내용을 밝혔습니다. 흔히 계약이 끝난 후에도 세부 조건을 밝히지 않는 업계 관례가 있는데 협상 진행 중 이러한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었지요. 게임하이는 이날 저녁 협상 내용을 일방적으로 외부에 공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즉각 대응했습니다. 이런건 지면 안되는 거니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어 김정준 대표 이름으로 넷마블이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가 거절당했다고 한 계약금 150억원,수익배분율 7 대 3의 계약조건은 지난 연말 게임하이가 제시한 조건이고 이를 넷마블이 거절했다는 내용도 밝혔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넷마블은 무엇을 믿고 거절을 했던 것일까요...저 조건이 파격적인 조건이기는 하지만 서든어택이라면 가능한 금액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역시 서든어택인가... 하지만 바로 넷마블도 바로 게임하이가 지난해 제안한 재계약 조건은 퍼블리싱이 아닌 채널링을 조건으로 한 전혀 다른 내용의 제안이라고 재반박에 나섰습니다. 게이머는 단지 그래서 어디서 서비스 할껀데가 궁금한데 말이죠. 게이머 입장에서는 그냥 편안하게 지금처럼 넷마블에서 서든어택을 서비스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일입니다. 넥슨에서 서비스를 하게 되면 프로그램도 다시 설치해야될 가능성도 있고 넥슨에 아이디가 없다면 새롭게 만들어야 하니 말이죠. 결국 서든어택은 넥슨을 통해서 4년간 서비스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이 되었습니다. 머 4년 뒤에도 계약이 계속해서 연장이 되겠지만 말이죠. 아마 이제 넷마블은 서든어택을 능가하는 FPS게임을 만들던지 찾으려고 할 것 같습니다. 이건 정말 열받는 일이니 말이죠. 게임하이 측에서는 계역이 끝났으니 욕먹을 일도 아니지만 넷마블에서도 사실 계약이 끝났으니 나가겠다는 게임에 욕을 할 입장도 아니지만 씁씁한 건 사실이니 말이죠. 덕분에 고생한건 게이머들입니다. 넷마블 서든어택 게시판에 관련 이야기를 적었다가 영구 정지까지 당하시고...머 암튼 일이 완만하게 잘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넷마블에서는 DB도 넘겨준다고 하니 머 잘 해결 되겠죠....사실 DB는 넘겨주지 않아도 그만이지만 말이죠. 암튼 서든어택의 난은 7월 11일 넥슨에서 오픈을 할때까지 정확히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과연 이 사건이 깔끔하게 해결이 될 것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