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원 전도사님의 따뜻한 시작기도로 문을 열고,
문복희 교수님의 시 강의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시 공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생활이 시가 되는 순간
시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시는
공감과 감동, 그리고 작은 충격에서 출발하며,
이미지·리듬·의미가 어우러질 때 비로소 살아 움직입니다.
또한 시는 길고 화려하기보다
짧은 언어 속에 깊이를 담는 힘에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 시 창작의 흐름
시를 쓴다는 것은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다음의 과정을 거치는 하나의 ‘내면의 여정’입니다.
1️⃣ 외면 관찰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정확하게 포착하기
2️⃣ 내면 관찰
대상과 나의 감정이 만나는 지점 발견하기
3️⃣ 상상과 비약
현실을 넘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창조의 단계
👉 결국 시는
“보는 것”에서 시작해
“느끼고”,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 창작자의 자리
“시는 나 같은 바보에 의해 쓰여지지만,
나무는 하나님만이 만들 수 있다.”
이 말처럼,
시인은 세상을 창조하는 존재가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사람입니다.
겸손하게 바라보고,
깊이 있게 느끼며,
새로운 언어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것—
그것이 시인의 역할임을 되새겼습니다.
🌊 대상에 다가가는 시선
단순한 묘사를 넘어
대상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선의 확장이 필요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서 시작해
그 안의 생명력, 그리고 상상의 세계로 나아갈 때
비로소 시는 깊어집니다.
🌿 깊어지기 위해 넓어지기
“깊이 파기 위해서는 넓게 시작하라.”
다양한 경험과 독서, 사람과의 만남은
시의 뿌리를 넓히는 과정입니다.
이 넓음이 쌓일 때
비로소 나만의 깊이 있는 시 세계가 만들어집니다.
📝 함께 나눈 시
✔ 동춘 김종근 「같이 늙어가는 친구」
세월 속에서 변해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그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관계의 따뜻함을 담은 시였습니다.
✔ 이육사 「청포도」
기다림과 희망, 그리고 순수한 마음이 담긴
맑고 깊은 울림의 작품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 마음을 여는 태도
“귀를 열고 잘 듣는 것,
그것은 마음을 내어주는 것이다.”
시를 읽고 쓰는 일 역시
결국은 마음을 여는 연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마무리
이번 시 공부는
기술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 삶을 바라보는 눈을 넓히고
✔ 마음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
이었습니다.
시를 통해 마음을 닦고,
사람을 통해 삶을 배우는 이 여정이 방학 잘 보내시고 그후에도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첫댓글 오늘 종강입니다. 가을학기에 건강하게 만나요.
수업 내용을 훌륭하게 정리해주시고
사진도 잘 올려주신 전성미 권사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김장영 회장님과 모든 회원들, 사랑합니다.
1 학기동안
교수님 지도와 가르치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은평교회 시 창작반 여러분 즐겁고 유익한
방학되세요
전성미 회계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