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를 다녀와서 ,,,(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 비대위 정화 불사 )

[보명]

10 월 3 일 (토요일) 은 하늘이 열린 날이라 그러한지

파란 하늘이 더욱 높아지고 ,아름답게 유유히 흐르는 구름들이

세월의 무상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오늘은 우리 민족의 시조이신 단군 할아버지께서 4348 년 전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 홍익인간 ' 의  건국이념으로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 조선 ' 을 세우신 뜻 깊은 날임을 생각하면서 ,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용주사에 가려고 집을 나섰다.

우리 집 보살님에게는 감히 사실대로 이야기 하지 못하고

성지순례 차 용주사 일대를 다녀오겠다고 했다.

근래 동국대 , 조계사 ,봉은사 등에서 있었던 많은 현장 법회를

다녀 올 때 마다  달갑지 않은 말을 들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무심코 ' 성지순례 ' 간다고 말하게 되었다.

그러나 말해 놓고 보니 ,

정말 성지순례라는 말이 새삼스레 가슴에 와 닿았다.

성지란 어떠한 곳을  말하는 가 ?
종교의 발상지 이거나  종교적 유적이 남아 있는 곳  

또는 반독재 민주화 성지와 같이  성스럽고 거룩한 땅이다.

오늘 날 용주사는  어떤 곳인가 ?

한국불교 1700 년 동안  사찰 소속  재가 신도들이

아래로 부터  스스로 각성하여

온갖 탄압과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 청정도량 정법수호를 위해

정화불사를 두 달째 계속 행한 사례가 과연 과거 역사에 있었던가 ?
이제 용주사는 전국의 불교인들이 주시하고 있는

한국불교계 최초의 재가불자들의 ' 정화불사 성지 '가 되고 있다.

강남 양재역 인근에서 참여불교 재가연대 상임대표님과  ,

교단자정센터 관계자분들의 배려로 함께  출발하여 

용주사에 도착해 보니 , 사찰 맞은편 공터에

설치한 천막에서는 , 예상 밖에  많은 용주사 신도님들이

법회 준비를 익숙하게  하고 있었다.

용주사 신도님들은  현 용주사  주지(성월 승려) 는

지난 번 주지 선거 시에 자행한 금품선거 뿐만 아니라 ,

쌍둥이 아빠  대처승으로  밝혀진  이상 ,

효의 본찰인 청정도량 용주사의  주지  자격이 없으므로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 하고 있다.

때마침 화성시에서 주관하고 있는 ' 정조대왕 효 문화제 ' 행사가

용주사  경내에서 열리고 있어 ,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었다.

용주사 신도님들은 지난 8월 말 부터 용주사 대처승 주지 산문 출송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여  정화불사에 매진하고 있다.

비대위 관계자의 경과보고에 의하면 

관활 경찰서에 소정의 절차와 신고를 거쳐 진행하고 있는

합법적인 집회를 , 용주사 측은  그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천막과 현수막을  무단 철거하는 등  불법적으로

집회를 계속 방해하고 있다고 한다 .

그 때마다 비대위에서는  경찰서에 신고하였으나 ,

경찰서 측에서는  그 조치 진행 내용과 결과에  대해서 

아직 까지  아무런  통보조차도 없다고 한다.

애초 계획에서는  ' 정조 효 문화제 ' 기간 동안만큼은

천막 안 에서  조용히 정진 법회를 하려고 하였으나

용주사 측이  계속 폭력을 행사하여  불법적으로

정화불사 법회를 방해 하였고,  

화성시와  경찰서 측의  무성의한 행태에  격분한 신도님들이

더욱 가열 차게 정화불사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법회 말미에는 귀중한 시간을 내고   많은  보시를  하면서  

두 달째  정화불사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비대위 관계자분들의 소개 인사가 있었다.

이 비대위에서 봉사하시는 분들 모두가 용주사에서

신행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평범한 신도님들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오늘 서울에서 내려와 함께 동참해 주고 있는

참여불교 재가연대 상임대표님과 교단자정센터 관계자 분들,

또 바른불교 재가모임 상임대표님을 비롯한 운영위원님들의

자기 소개에 이어서 .  두 상임대표님들과 

서울 봉은사에서 오신 모 신도님의 연대사가 있었다.

그 외에 대구 지역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재가 신도님들이

동참하겠다고 연락을 하고 있어

오후에는 많은 재가불자님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한다.

아마 늦게 도착한 전국 각지의 재가불자님들은 

이 곳 정진단 천막에서 밤을 새우고 

내일 까지 동참하여 용주사 신도님들을 격려할 것이다.

전국의 뜻있는 재가불자님들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격려와  후원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용주사 문제는 이제 용주사 일개 사찰의 문제가 아니라

부패 타락한 조계종단과 한국불교계를 바로세우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아직도 많은 재가 불자님들은 

' 스님 보러   절에 가는 게  아니고

부처님 뵙기 위해 절에 다니고  보시 한다 ' 라고 말하는 분들도 많다.

그러나 '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그러한 무관심과  방관은 결과적으로 사악한 범계 승려들을

더욱  도와주는 행태가 되고 있다.

오늘 날 다수의 재가불자님들이

자신들의 안위만 챙기는 지극히 이기적인 신행 행태로 인하여  

한국불교를 더욱 망치게 만들고 있다. 

그러한 신행 생활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것이고 ,

결국  이 땅에서 부처님 정법이 영원히 사라지게 만드는 것으로  

큰 죄업이 된다는 것을  가슴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부디 용주사 신도님들이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용주사가  한국불교의 정화불사 성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여 ,  그 발원이  하루 속히 이루어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 하였다.

그리하여 기필코 정화불사를 원만 성취하여 

그 기념비를 세우고  정화불사 관련 기록물들을  잘 보관,전시하여  

모든 재가 불자님들이  전국에서  가장 가고 싶어 하는

' 성지순례지 ' 가  되기를 간절히  염원하였다...  

아래는 용주사  신도 비대위의 안내문 입니다.

< 후원 및 동참금 모금 안내>

여러분께서 후원해 주시는 금강역사 정화불사 보시금은  용주사를

바로 세우고 부처님의 청정도량 불국토 건설에 쓰겠습니다.

금강역사 정화불사에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계좌 :  국민은행 / 647701-04-123563 / 이철수 (용주사 신도비대위)

<금강역사 정화불사 비대위 연락처 >

추진위원장  현담  장명순  010=4567-0133

공동위원장  덕운  이철수  010-5682-5359

사무총장    무주  송재형  010- 5271-7324

 홈페이지 :  www.swoppose.com(네이버: 금강역사정화불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