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진주 남강둘레길과 칠봉산 산행기점 : 경남 진주시 신안동 천수교 둔치
02.진주 남강둘레길과 칠봉산 산행종점 : 경남 진주시 가좌동 석류공원
03.진주 남강둘레길과 칠봉산 산행일자 : 2025년 01월15일(수)
04.진주 남강둘레길과 칠봉산 산행날씨 : 맑음
05.진주 남강둘레길과 칠봉산 산행거리 및 시간
있지도 않은 남강둘레길을 걷고자 촉석루 서장대가 보이는 이곳, 천수교에서 진양호로 향하여 전진한다
날씨는 그다지 춥지는 않은 듯하다.
촉석루 한번 당겨보고 고개 돌려 진행한다.
천수교 교각 아래를 지난다.
드넓은 둔치에 인적이 보이지 않군
요즘 다 그렇듯이 지자체들 강변을 잘 꾸며놓더군
인라인인가...
남강대교가 보이고
양지 바른 곳에 운동시설도 잘 되어있는 것 같다.
습지원으로 ...
나중엔 저 산길을 따라 내려올텐데...길이 있을지...
습지가 운치있군. 봄이라면 더 좋을텐데...
노루처럼 뒤돌아본 모습
K-water가 보이군. 진양호 수력발전시설
오목교를 지나
진양호가 보이고
좌측이 진양호 전망대이고 우측은 호텔
이제 여기를 반환점으로 삼고 내려가야하는데 우선 노을공원과 무지개동산을 구경한다. 저기 길건너 산으로 가는 길이 보이군
이제 산으로 올라가자
겨울철이라 메마르다. 시야도 ...
진양호 제방이 보인다. 제방도 개방하면 좋을건데...
월아산이 뒤로 보인다.
집현산이지...
봉우리마다 운동시설과
벤치가 있지만 이용객은 없군
지나올 때 교량이 2개였는데 지금은 3개이군.
북쪽으로 진양호반 위로 지리산 천왕봉엔 잔설인가
고개를 지나 다시 좀 더 높은 봉우리로 오른다.
여기에도 정자와 운동시설이 있군
북으로 다시 진양호와 지리산을 조망한다.
둔철산-정수산인듯하고...
어허! 지금까지 지나온 봉우리가 7개인 모양이다. 전국에 칠봉산도 많다. 내 고향에 이런 이름의 산이 있는 줄은 몰랐으니...등잔 밑이 어둡다더니...고향에 대해 안다고 말해선 안되겠군
야산같은 산인데 소나무가 제법 차지하고 있군
도로에 도착하니
이런 이정표가 보였다. 망진산 2.1k
통영-대전고속도로가 지나가는군
휴먼빌 아파트 앞이다. 망진산 방향은 저 이정표대로라면 좌측으로 가야겠지만 난 우측 독산천을 끼고 조금 가다가
이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어
도로 건너 저기 보이는 산으로 올라갈 것이다.
다행히 여기도 이정표가 있군
우측 길을 택한다.
빈 공터에서 저기 집이 보이는 곳으로 간다.
망진산 방향으로 가야지. 긴가민가 하면서 좀 쓸쓸한 산길을 가다가
이정표 지시대로 망진산으로 간다.
저기 안테나가 보이는 산인데...
망진산에서 본 지리산 영봉들
오전에 올랐던 남강길
서쪽으로 하동 금오산도 보이고
봉명산도..다솔사가 있는..
삼천포 와룡산인데...
좀 오래된 듯한 쉼터건물...
망진산 봉수대에서 본 남강
진주시가지를 바라보고 있다고 망진산인 모양이다.
KBS 송신탑
봉수대
망진산에서 주약동 방향으로 간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소나무군락지도 지나
주약동으로 내려선다. 석류공원으로 가는 길은 저기 보이는 한보은빛아파트에서 우측 산으로 올라야하는데
난 터널 방향으로 간다.
저기 터널을 앞두고
좌측 밭을 가로질러 산으로 오른다. 길도 없어서 그냥 감각에 따라 올라갔더니
이런 좋은 길과 합류하여
곧 석류공원에 이르렀다.
정자에서 본 시가지
뒤로 월아산이 보이고
몇달전에 걸었던 남강길도 보인다.
석류공원 인공석굴
여기 석류공원에서 남강길로 천수교를 가야하는데 마땅치 않았다.
오가며 보았던 강상호 선생의 묘소를 오늘은 기필코 가봐야지. 석류공원 내 도로 가까이에 있다.
소박하군
진주 형평운동은 유명하기도 하였지
여기까지 19k 정도 걸었다. 택시타고 천수교로...구경은 뒷날로...
그 때가 오후 4시 반 정도였다. 오늘도 자제 못하고 오바페이스한 걸 자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