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오래된 주택이 있었는데 얼마전에 리모델링을 하는것 같았어요.
새로운 분들이 이사를 오려나보나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카페가 생겼네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서 대문이랑 마당이 그대로 있어요.
호기심에 들어가 보았는데 그냥 카페가 아니라 스튜디오 카페더라구요.
홈쇼핑 회사에서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 자주 이용할 예정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홀에 테이블을 많이 두기보다는 물건을 진열할 목적으로 비워두는 편이었어요.
1층은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애견카페로 활용하고 2층과 3층은 스튜디오 겸용 카페로 쓰신다고 하는데 분위기도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원래 주택이어서 그런가 창문이랑 거실도 왠지 친숙하고..
창문뒤로 늘어진 식물은 꽈리처럼 생겼는데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주인장도 잘 모르신다고..ㅎㅎ
아무래도 원래 사시던 집 주인이 키우던 식물인가봐요^^
보기에 나쁘지 않아서 그대로 두기로 하셨데요.
단, 음료 가격이 좀 비싼편이었어요.
저는 청귤차를 주문하고 함께 간 지인은 청귤에이드를 주문했는데 청귤차는 8천원, 청귤에이드는 9천원이더라구요~(깜놀)
대신 리필이 가능합니다!
나중에 스튜디오 촬영할때 구경하러 와도 되냐고 했더니 그러라고 하시네요^^
자주 드나들면서 좋은 구경도 하고 하나님 말씀도 전해드려야겠어요~
첫댓글 거실로 들어오는 햇볕이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라서 오랜시간 앉아있게 되네요!
하나님 말씀 잘 전하셔서 꼭 열매 축복 받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해요^^ 꼭 예쁜 열매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분위기가 아늑하고 좋네요~~ 선선한 바람 부는 지금 계절에 청귤차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카페 같아요.^^
굉장히 깔끔하고 조용한 느낌이에요^^
잔잔한 햇빛도 따스하게 느껴지고..
분위기가 넘 좋네요~~
음료가격은 좀 비싼편이네요~~ㅠㅠ
음료가 비싼게 함정이에요^^
리필이 무한이라해도 차를 그렇게 많이 마시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음료한잔이 김치찌개와 맞먹네요^^ ㅎㄷㄷ
맞아요~ 그래서 요즘은 카페가기도 무섭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