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분의 수식 지원 요청이 있어서 공개하여 드립니다.
일봉에서 사용하는 이격도 값을 분봉에서 사용하려 합니다.
일봉값을 분봉에 대입하여 적용시키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에서 일봉값을 분봉 차트에 대입하는 방식은 이전에 한번 해본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일봉 이격도를 분봉 차트에서 사용해 봅니다.
간만에 종목을 올려봅니다.
이웃분이 5일 이격도를 사용하기를 원해서 일단 5일 봉으로 잡았습니다.
위의 차트를 보시면 바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됩니다.
순간 급등락을 하고 있는 구간을 찾아내기 위한 방법입니다.
5일 이격도를 올려놓고 기준값을 벌려서 지정하면 위와 같은 단기 급등한 지점이 표현됩니다.
선정한 종목은 급등 구간이 잘 나타난 종목을 일부러 찾아서 올려 놓은 것입니다.
절대 추천 종목 아닙니다. ^^
조금은 위험한 종목 관리 방식이므로 사용에 주의하세요.ㅎ
이격도 수식
c/avg(c,Period)*100
종가를 period 기간만큼의 이평값으로 나눈 백분율이라고 해석을 합니다.
이 수식은 일봉에서나 분봉에서 항상 현재 차트의 값을 불러와 이격도를 생성시킵니다.
따라서 분봉에서 일봉의 이격도 값을 보려면
수식에서 period 기간만큼의 종가를 일봉 수치로 수정하여 주어야 합니다.
미련하지만 매일의 종가를 5일치 만큼 불어와서 이동평균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매일의 종가를 찾는 수식은 npredayclose 입니다.
5일 이격도가 기준이니까 5개만 불러옵니다.
학습도 겸해서 함수 하나씩 정리해 봅니다.
오늘 종가 : c
어제 종가 : npredayclose(1)
그제 종가 : npredayclose(2)
.
.
.
그 전일 종가 : npredayclose(n-1)
이런 방식으로 함수를 사용합니다.
5일 기간값만큼의 종가값을 불러옵니다.
c+npredayclose(1)+npredayclose(2)+npredayclose(3)+npredayclose(4)
5일 동안의 일봉 이격도값 합계입니다.
이것을 5로 나누어 평균값을 구하고 이격도 수식에 대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A=(c+npredayclose(1)+npredayclose(2)+npredayclose(3)+npredayclose(4))/5;
c/A*100
결과를 보겠습니다.
5분봉에서 5일 일봉 이격도가 115%를 초과하는 구간에서 빨간색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아래쪽 분봉 이격도에서는 아무것도 표현되지 않습니다.
최고 과열된 구간을 분봉에서 찾고자 하는 목표인것은 분명합니다.
이런 약간은 위험한 수식을 공개하는 이유는 이격도가 얼마나 중요한 지표인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이격도 학습을 권유하는 차원에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를 추종하는 일반 종목에서는 이격의 움직임이 작아서 잘 표현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20개의 종가나 혹은 60개의 종가를 불러와서 수식을 연장할 수 있지만 긴 구간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분봉을 잘 사용하지 않으므로 필요성은 떨어져 보입니다.
과열되기를 기다리는것 보다는 과열에서 더 이상의 욕심을 부리지 않거나 과열에서 진입하지 않는다는 원칙등을 정하는 방향으로 분석하면 수익을 잡을 수 있기는 한데 이런 지표들을 보면서 최고점까지 도달하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더 많다는 것이 시장 심리라서 조심스럽습니다.
다른 급등주입니다.
이 종목은 또 다른 이웃분이 매매 상담을 원하던 종목인데 제가 매매 상담은 절대 하지 않기 때문에 답변을 다른 내용으로 드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 추가로 주가가 상승할 여지가 있는가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가를 물어 오셨습니다.
오늘도 역시 매매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이격도 지표를 보고 위에서 제가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해서 같이 보아 주세요
두차례에 걸친 과열 구간을 넘어서 현재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격도 지표를 보면 아직 과열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습니다.
일봉 이격도 지표가 왜 위험한지에 대한 추가 설명입니다.
보통은 이런 상태가 되면 주식 보유자들은 이격도가 과열될 때까지 기다리는 심리가 발동됩니다.
추가 매집을 시도하는 분들도 많아집니다.
실제로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습니다.
두가지 길에서 어느것을 선택하던 그것은 본인의 결정입니다.
일봉을 보면 분봉에서의 두차례 보다 훨씬 이전에 오랜 기간을 두고 20일 이격에서 2차례의 과열을 갖었습니다.
전 고점을 넘어서는 과열이 연장되어 일어날지는 순전히 투매자들의 몫입니다.
정상적인 분석이 안되는 종목이라는 의미입니다.
분봉에 적용하는 일봉이격도를 사용할 때 이런 경우에 자주 부딪치게 될것입니다.
지표 사용에 주의하시고 무리한 욕심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분봉에서 일봉이격값 사용하기를 알아 보았습니다.
늘 항상 언제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