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사람은 세 개의 삶을 살고 있다고합니다. 공적인 삶, 개인적인 삶, 그리고 비밀스러운 삶 ”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인선 검증 실패와 잇따른 청와대 직원의 탈선에도 불구하고 조국 수석에 대한 재신임의 뜻을 밝혔다고함 - 야당이 한목소리로 사퇴 요구를 하는 상황에서 밀리면 집권 3년 차 정국 주도권을 뺏길 수도 있다는 정무적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임
2. 자한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으며 결국 친박파와 비박·바른정당 출신 복당파 간 대리전이라고함 - 3선의 김학용, 김영우 의원과 4선의 나경원·유기준 의원 등이 출마선언을 마침
3. 한국형전투기(KF-X) 사업 개발에 참여하는 인도네시아가 아직 내지 못한 분담금을 원유 등 현물로 전환해줄 것을 우리 정부에 요청했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기상관측위성 ‘천리안 2A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우리나라가 세계 7위의 우주강국으로 도약했다고함
2. 내년 9월부터 만 8세까지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의 아동수당법 개정안이 자한당의 반대로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아동수당법 개정안 처리는 불가능해졌다고함
3. 승진 누락 항명 사태에 이어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동료 경찰관과 진급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폭행까지 벌여 경찰조직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고함
[ 경기종합 ] 1. 주52시간 근로제 계도기간의 이달 말 종료를 앞두고 기업들이 후폭풍에 벌써부터 떨고 있다고함 - 내년 경기악화 가능성이 점점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근로시간 때문에 고용을 늘리는 것은 대안이 될 수 없기 때문임
2.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올해 단체교섭 연내타결을 목표로 오는 7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면 파업을 진행하고 상경 집회를 이어간다고함
3. 삼성의 노조 와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에버랜드 노조에도 경찰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고함 - 검찰은 삼성전자서비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경찰 간부 출신들이 삼성에 입사해 노조 대응 전략을 짜고 현직 경찰과 긴밀히 교류한 사실과 노조원 염호석씨 시신 탈취 사건에 경찰이 동원된 정황을 확인한 바 있음
4.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회계부정에 따른 과징금이 8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함
5.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될 퀄컴 5G 모뎀칩 기반 콘셉트 스마트폰 '갤럭시S10' 을 공개했다고함 - 삼성전자는 그동안 내수용 제품에는 엑시노스, 해외용엔 퀄컴 스냅드래곤 AP 시리즈를 탑재하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해왔으며, 삼성과 퀄컴이 도래할 5G 시대에도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됨
6. LS산전은 북미 최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업체인 파커 하니핀의 EGT(에너지 그리드 타이) 사업부를 인수해,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비롯해 생산, R&D 시설, 인력 등도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함
7. 제주도가 중국 녹지그룹이 추진한 녹지국제병원 개원을 허가하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신청이 잇따를 수 있어 국내 의료제도가 뿌리째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함
8. 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이 상습폭행,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5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 경기 둔화 우려, 미중간 무역분쟁 불확실성으로 전일대비 13.04포인트(0.62%) 떨어진 2101.34에 마감했다고함
3. 금융 당국이 빚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의 은행 대출 원금을 최대 45% 감면해주는 채무 조정 제도을 도입한다고함 - 대출 원금 감면 대상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장애인 등 사회 취약 계층과 실업·폐업·질병 등으로 재무 위기에 빠진 대출자임
4. 내년 상반기부터는 손해사정사를 소비자가 직접 선임할 수 있게됐다고함 - 지금까지 손해사정사는 주로 보험회사가 선임하다 보니 보험사 편의대로 보험금이 산정된다는 민원이 많았음
5. 한화손해보험과 SK텔레콤이 내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전용 온라인 보험사를 설립해 택시요금처럼 보험료를 정산하는 보험상품을 판매한다고함 - 택시요금과 비슷하게 가입 첫 달 기본보험료를 낸 뒤 다음달부터는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정산하는 상품으로,마일리지 특약 보다 할인률이 최대 2배가량 높아 자동차보험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전망됨
6. 정부가 군사시설보호구역 중 3억3699만㎡를 해제한다고함 - 올해 보호구역 해제 규모는 1994년 17억1800만㎡를 해제한 이후 24년 만에 가장 큰 규모임
7. 서울시가 도심 주택공급을 위해 400여개에 달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일괄적으로 수정한다고함
[ 사회/이슈 ] 1. 각종 콘서트가 몰려 있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을 앞두고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티켓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함
2. 장어로 유명한 전북 고창군에 있는 대형 민물장어 양식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발암성 화학물질이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고함
3.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는 9명으로 출제당국은 난이도 조절 실패를 인정하고 사과했다고함
4. 고 장자연 리스트 사건 재조사가 조선일보 사주 일가를 전격적으로 소환조사하며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고함
5. 올해 전국 대학·대학교에서 한국어 연수생 등 유학생 4576여명 이상이 잠적했으며, 어학연수생 등 외국 유학생 불법체류 규모(10여년 누계)는 지난 9월말 기준 전국 대학·대학교에서 1만1177명으로 집계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함
6.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 진입로를 자신의 캠리 승용차로 7시간 막은 50대 여성이 일반교통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고함
[ 국 제 ] 1. 5일 중국 상하이 증시는 미국 증시 하락의 여파와 미중 무역분쟁 회의론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전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2649.83으로 장을 마쳤다고함
2. 대만이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싱가포르와 홍콩처럼 중국어와 영어 2개 국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경기 고양시에서 발생한 열수관 파열 사고처럼 열수관은 전국에 2164㎞ 길이로 매설돼 있으며 이 중 20년 이상 된 관이 686㎞(전체의 32%)로 올해 만 여섯 번째 사고가 발생했었다고함 - 열수관은 최대 40년 동안 쓸 수 있지만 허술한 안전 점검이 문제임
2. 드라마 회당 1억원 이상의 출연료를 받는 사람은 이병헌·장동건·소지섭·현빈·송중기·이승기·이종석 등 이라고함 - 한류 영향력까지 더해져 해외에 비싸게 팔 수 있고 간접광고도 무시할 수 없는 시장가치로, 해당 배우에게 광고가 얼만큼 붙냐가 몸값을 더 끌어올리는 요인임
3. 국내에 모바일 중계소를 설치해 중국 콜센터에서 걸려온 보이스피싱 전화 070을 국내에서 발신된 010 번호처럼 속여 피해자를 대량 양산해 온 일당이 수사기관에 처음 검거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