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님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24년 광주전남작가회의에 가입한 시 분야의 신입회원 박봉규입니다.
신년총회 때 신입회원으로 인사를 드리고
초대가수(자칭)로 작가 신인상 축하와 총회의 원만한 마무리를 축하하는 노래 공연을 했습니다.
기타와 노래공연이 끝났을 때
파도가 바다에서만 치는 줄 알았는데
빛고을시민문화관 다목적실을 가득 메운 광주전남 작가회의 소속의 많은 작가분들의 눈빛과 목소리에서 감동의 흔적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관이었습니다.
불가피하게 올해 총회에 참석하시지 못한 님들은 내년 총회 때 꼭 참석하셨으면 합니다. 장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이 여세를 몰아
초대가수로서의 여정을 이어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올해는
홍보차 무료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마흔잔치, 환갑잔치, 칠순잔치, 결혼, 재혼, 북 콘서트 등등 각각의 행사를 계획하고 계신 여러 작가님들께서는 저와 연이 있든, 없든 주저없이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지인들은 간혹 저를 박태춘, 박광석으로 부르기도 하기에 행사의 시간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노파심에 말씀드리는데 무료공연이니 "칠순잔치를 5년 앞당겨서 해 보자" "이혼하고 재혼하자"하시면 안 됩니다. 주민등록증 확인절차 있음) 사전에 예약하시면 당사자 장례식에서도 공연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목포, 순천, 여수작가회의 등 남도 어느 지역이든 가능합니다.
작년말 퇴직을 하고 빈둥거리다 보니 남는게 시간입니다. 더구나 늦둥이 막내딸이 방학 기간이어서 왼종일 티격태격하느라 심신이 고단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오니 많은 홍보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여 오지랍 넓으신 작가님들께서 저의 생계를 우려하여 무료공연을 부담스러워 하실 것 같아 사전에 말씀드리자면 동네 이장님께서 소작을 하셔서 매년 적당량의 쌀을 받고 있으며 임야에 방목하고 있는 멧돼지와 고라니가 있어 단백질 섭취에도 하등 불편함이 없는 상황이오니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주셨으면 합니다. 박봉규(010 5461 6692)
새롭게 출범한
광주전남작가회의 17대 김미승 회장님과 임원진들의 시간을 응원드리겠습니다.
작가회의 선생님들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해피 설입니다~~~
첫댓글 은제 막걸리 마십시다
미친 문장에 막걸리로 화답하시니 그냥 있을 수가 없네요. 시간되실 때 강물 한번 들리십시요. 노래 100곡 불러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