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3월 5일에 피재에 올라 낙동정맥분기점을 찾아 낙동정맥의 산줄기를 좇아 남으로 남으로 다대포의 몰운대를 향해 달려온지 일년이 되었는데, 이제 그 기나긴 여정은 지난 구간에 부산에 접어들고 이제는 단 한개의 구간만을 남기게 된다.... 부산시가지를 낙동강의 차가운 강바람으로부터 감싸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던 낙동정맥은 부산지역이 종전보다 광역적으로 발전을 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원지역으로 바뀌었으며, 외풍을 막아주고 땔감을 공급하던 역할이 이제는 휴식과 안식처로서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시대가 바뀌어 외곽지에서 도심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게 백양산과 엄광산도 이제는 산기슭에 어린이대공원이 조성되고, 자연공원화로 더욱 친숙한 산으로 발전하였다.... 친화적으로 바뀐 부산의 백양산과 이번구간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더 한다.... 주말마다 6년 동안 산과 함께 달리다 보니, 300대 명산(한국의 산하)이라는 자그마한 주제에 대하여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300대 명산의 마무리를 하게 되는 "백양산"을 잊을 수 없을 것이고 일년 동안 낙동정맥의 긴 여정을 함께 하신 분들과 함께 함에 기쁨이 더 크다 하겠다.... □ 산 행 개 요 ○ 산행위치 : 부산광역시 북구,사상구 / 부산광역시 동래구,부산진구,서구 ○ 주산높이 : 백양산 642m, 엄광산 504m ○ 산행일시 : 2017.03.04 (토) 11:18∼17:03 ○ 이동거리 : 15.57km ○ 소요시간 : 5시간45분 ○ 이동시간 : 5시간15분 ○ 산행코스 : 민속오리마을-만덕고개-불웅령-백양산-애진봉-유두봉-삼각봉-개금동-엄광산-구덕령 ○ 산행주체 : 지투백(가자! 낙동으로) ○ 기상상황 : 맑 음 ○ 난 이 도 : 1, 2, 3, 4, 5 들머리는 구만덕로의 석불교 아래에서 시작한다.... 만덕보원정 터를 지나고.... 만덕고개등산안내도를 지나면... 수줍어 하는 새식시처럼 동백꽃이 숨어 있는 산길로 접어들게 된다.... 등산로는 생각보다 쉬히 찾아 오를 수 있으나, 된비알을 피하지 못한다.... 본격적인 산행 전의 구간 인증샷에 부랴부랴 합류하고는.... 등로에 오르니, 쉼없는 계단이 기다리고 있으며... 산어귀의 전망대를 비롯한 곳곳에 등산객들로 북적인다.... 산어귀 전망대에서는 동래일대와 장산,해운대와 금련산,황령산이 시야에 들어오는 곳이다.... 희망등산로에 철학로 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곳으로.... 두 사람의 사이도 좋아질 수 있을런지.... 도심지의 자연공원인 쇠미산 일원은 수 많은 등로로 어질러울 지경이다.... 잠시 일행들을 떠나 베틀굴 방향으로 좌틀을 하여 낙동정맥에 충실하고자 한다....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의 쇠미산 정상에 있는 덕석 바위 아래에 길이가 25m 가량 되는 자연 동굴이 있다.... 이를 비녀굴 혹은 베틀굴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때의 일이다. 사직동 사내들은 모두 전장에 나가게 되었고, 여인네들은 쇠미산 덕석 바위 아래의 동굴에서 모여 군포를 짜서 낭군들을 도왔다고 한다.... 그래서 이 동굴을 베틀굴이라고 불렀다. 또 동굴 안 왼쪽에 조그만 구멍이 하나 있다.... 여인들이 남편을 전장에 보내고 군포를 짜면서 외로움과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비녀를 꺼내 바위를 찍었는데, 어느 날은 바위에 구멍이 뚫려서 동네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이 굴을 비녀굴이라고도 부른다.... 이름 모를 비석을 제단을 지나고.... 인적없는 340봉 능선에서 베틀굴과 금정봉(쇠미산)을 접고 우틀을 한다.... 340봉에서의 등로는 꽤 심한 내리막이며, 멀리 보이는 산객들을 쫓아 내려선다... 이곳에는 "갈맷길"이라는 부산 도보 여행길 푯말이 자주 보이고 있다.... 산객들로 북적이는 곳은.... 어린이공원 뒤 만덕고개이다.... 자그마한 돌탑 있는 언덕을 오른 후 내려서면.... 만남의 광장으로 불태령(佛態嶺 284m)으로 부태고개 혹은 함박고개, 성지고개라 불리던 고개이다.... 만남의 숲이 조성되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화장실 냄새에 좇겨 급히 능선으로 오르게 된다.... 불태령 만남의 광장에는 백양산에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으로부터 백양산과의 거리는 2.6km이다.... 나무계단을 오로고.... 좀 더 오래되어 보이는 나무계단을 다시 오르면.... 뒤편으로 상계봉이 날개짓 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전망바위에 오르니, 시야가 더 열리며 된비알을 오른 대가를 후하게 쳐준다.... 전망바위는 일행들로 이미 점령되어 있으며.... 고도를 높일수록 상계봉 뒤로 부산지역 최고봉인 금정산의 고당봉도 얼굴을 내밀기 시작한다.... 덕적바위 아래의 베틀굴이 궁금한 쇠미산이 약을 올리며 서 있는 듯 하다.... 쇠미산(釗尾山 365.9m) 쇠미산의 쇠는 순수 우리말 쇠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 산에서 예로부터 쇳물이 많이 나왔다고 전해지며, 쇠미산을 금용산(金湧山)으로 부르기도 한다.... 쇠미산의 산 자락 사직동의 석관에서 청동기와 철기시대의 무문토기와 석검이 출토된 곳이기도 하다....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의 쇠미산 정상에 있는 덕석 바위 아래에 길이가 25m 가량 되는 자연 동굴이 있다.... 이를 비녀굴 혹은 베틀굴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때의 일이다. 사직동 사내들은 모두 전장에 나가게 되었고, 여인네들은 쇠미산 덕석 바위 아래의 동굴에서 모여 군포를 짜서 낭군들을 도왔다고 한다.... 그래서 이 동굴을 베틀굴이라고 불렀다. 또 동굴 안 왼쪽에 조그만 구멍이 하나 있다.... 여인들이 남편을 전장에 보내고 군포를 짜면서 외로움과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비녀를 꺼내 바위를 찍었는데, 어느 날은 바위에 구멍이 뚫려서 동네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이 굴을 비녀굴이라고도 부른다.... 된비알을 오르고, 또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나타나는데, 이곳이 611봉이다.... 북쪽으로는 금정산의 상계봉(640m)이 만덕동을 감싸고 있으며 그 뒤로 고당봉이 폼을 잡고 있다.... 상계봉(上鷄峰 640m)은 학과 모습이 닮았다고 하여 상학산(上鶴山) 혹은 상학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쇠미산과 해운대의 장산도 보이고.... 황령산과 금련산도 흐리지만 신선대도 보이고.... 귀여운 여인도 보이나.... 돌탑 뒤로 불웅령의 돌탑이 보이는 곳이다.... 불웅령의 부름에 급히 달려보려 하나, 마음 대로 되질 아니하고.... 겨우 불웅령에 오르니, 백양산은 저 멀리 1.5km 전방에 위치한다.... 불웅령(佛熊嶺 616m) 바위 위의 정상부에 거대한 돌탑이 세워져 있는 봉우리로 주변에 나무도 없고, 돌탑만 세우져 있어 사위의 조망이 빼어난 곳이다.... 환호하는 산우님들을 뒤로 하고, 먼저 하산을 한다.... 마음은 이미 백양산에서의 300대 명산 완등을 기대하기에.... 백양산으로 향하면서, 잠시 뒤를 돌아본다.... 억새 사이의 등산로 끝에는 불웅령이 자리하고 있으며, 서쪽 낙동강 방향으로 주지봉(585봉)이 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주지봉 능선 아래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넓디넓은 김해평야 뒤로는 신어산과 그 주변의 산들이 감싸는 모습이다.... 백양산은 쉬히 자리를 내어놓지 아니한다....500m 남겨두고 직전봉인 614봉을 넘어야 하는 데.... 백양산 정상부에 세워진 돌탑이 선명하게 다가선다.... 북쪽으로 불웅령과 주지봉 건너 금정산의 상계봉과 고당봉의 낙동정맥이 흐름의 남쪽에 백양산이 자리한다.... 백양산(白楊山 642m) 낙동정맥의 거의 말미에 위치하는 백양산은 부산시의 부산진구와 사상구의 경계에 위치하며, 낙동정맥의 금정산과 엄광산,구덕산의 중간에 있으며, 부산시민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산이다.... 백양산은 옛 기록에 선암산 또는 운수산 등으로도 불리었으며, 이들의 산 이름은 모두 사찰 이름과 관련이 있다.... 백양산이라는 이름은 백양사(白楊寺)라는 사찰이 있어 붙은 이름이며, 동쪽 산록 아래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선암사가 있어 선암산(仙巖山)으로도 불리었고, 서쪽 사면의 산 아래 계곡에는 운수사가 있어 운수산(雲水山)으로도 불리었다.... 백양산은 군사상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산으로 "좌수영지(左水營誌)"에 운수산을 병고(兵庫)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동래부지(1740)"의 내용으로 보아 1740년 이후 금용산에서 나누어져 생긴 산 이름으로 보기도 한다.... 금용산은 쇠미산(399m)의 한자식 지명으로 이 산에 쇠물이 많이 나왔다는 데에서 비롯된 산 이름이다.... 돌탑 북쪽에 삼각점이 세워져 있는 백양산은 사방 사위가 트여 있는 전망대이다.... 북쪽의 낙동정맥은 물론이고.... 서쪽으로 낙동강과 김해평야.... 남쪽으로는 애진봉과 갓봉을 지나 엄광산과 구덕산과 승학산이 이어지고.... 동쪽으로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한 부산시내전경과 황령산,금련산과 장산 사이에 해운대와 동해바다가 펼쳐진다.... 개인적으로 백양산은 특별하다....바로 300대 인기명산의 300번째 산행지이다.... 지난 해에 300대명산 완등을 계획하였으나, 여러 여건상 이루지 못하다가 지난 2월의 강행군으로.... 299번째 명산을 오르고, 낙동정맥의 식구들과 그 기쁨을 나누고자 백양산을 남겨놓고 오늘 백양산에 올랐다....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다.... 정말 많으신 분들의 과분한 축하에 과분한 마음 뿐이고.... 너무 빠른 발걸음과 쇠미산의 유혹에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은 꼭! 기억하리라.....ㅎ 백양산 등정의 기쁨과 축하의 여운을 담고, 애진봉으로 향한다.... 산봉우리 중 매우 이쁜 이름의 애진봉 아래의 헬기장에는 이쁜 조형물과 정상석이 세우져 있으며... 조형물에는 부산진구의 상징마크인 소용돌이 형상과 철쭉과 까치가 만들어져 있다.... 거대한 애진봉(愛鎭峯) 기념탑에는 애진봉이 한자로 새겨져 있는 데, "사랑을 진압하는 봉우리"이다.... 애진봉으로 향한다.... 애진봉 아래 갈림길의 이정표에는 백양산의 옛이름을 낳게 한 선암사와 운수사가 나란히 새겨져 있다.... 애진봉(愛鎭峯 568m)에 올라서면, 백양산 정상부가 훤히 들어오고....애진봉의 으미가 궁금한데.... 지척의 유두봉(乳頭峯 589.1m)에 이르러 그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유두봉의 유혹과 애정을 애진봉에서 누그러트리는 뭐 그런 의미가 아닐런지.... 애진봉의 문제를 하나 풀어내니, 왜 유두봉인지 새로운 숙제가 생겨났다....왜?? 그 의미를 떠나 유두봉에서의 조망은 빼어났다.... 멀리 금정산의 고당봉은 물론이고.... 낙동강과 김해평야 건너 신어산이 우뚝 서 있으나.... 여인들의 함받웃음에는 미치질 못한다.... 유두봉 남쪽으로 멀리 승학산이 보이고, 그곳에서의 낙조가 떠 오른다.... 오늘의 산행은 이제 아래의 능선을 따라 개금동으로 내려서고 엄광산을 내려서면 된다.... 다음 구간의 구덕산도 만만해 보이지 아니한다.... 이름없는 돌탑봉을 내려서면.... 삼각봉 방향으로 진행을 하게 되는 데.... 기이한 암석을 지나면.... 삼각봉(454m)이 있으며, 정상석과 전망쉼터가 세워져 있거, 정상석 뒤편에는 도시기준점이 박혀있다... 삼각봉에는 한켠에 전망쉼터가 마련되어 있는 데.... 높이에 비해 꽤 훌륭한 조망을 안겨준다.... 삼각봉을 내려서면.... 전망데크와 나무계단으로 산행을 돕는 데.... 전망이 빼어나 즐기고자 하나.... 포효하는 이에 그만 시선을 빼앗기고 만다.... 한효아파트 방향으로 좌틀을 하고는 나무가지 사이로 유두봉의 숙제를 풀어보려 하나, 도통 그 답이 보이지 아니한다.... 하지만, 그 숙제는 누구인가 문수봉이라 표시한 "갓봉(405.6m)에 이르러 그 답을 알 수 있었다.... 어느 여인이 가르키는 방향을 보니.... 그 답이 보이기 시작한다.... 유두봉의 숙제를 풀게 해준 갓봉을 뒤로 하면.... 심한 내리막이 이어지고.... 가야 할 낙동정맥을 가늠할 수 있다.... 꽃동산을 지나.... 286.8봉의 #12 송전탑에 이르고.... 능선을 따라 낙동정맥을 이어간다.... 낙동정맥에는 철탑이 잠시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 때 아닌, 뱀에 놀라 질겁을 하는 해프닝을 뒤로 하니.... 매화들이 반긴다.... 삭막한 변전소 옆에는.... 화사한 매화들이 마음을 다독여 준다.... 사유지 등로 잠시 정맥을 잃은 산길은.... 맥의 흐름을 잃어버리고는, 게처럼 옆걸음을 하게 된다.... 수도사를 지나고.... 육교를 지나.... 개금역 5번 출구를 지난다.... 개금역 로타리를 뒤로 하고는....마트에서 구입한 부산생탁은 배낭에 넣고, 바나나우유는 빨면서.... 길가의 자그마한 식당으로 들어선다.... 비빔국수를 주문했는데, 막걸리를 꺼내놓는 모습을 보신 주인아주머님이 급히 파전을 서비스로 내어 주신다.... 주문한 수산국수 비빔국수에 부산생탁 그리고 잘 생긴 외모 덕에 파전까지 배가 든든하니 졸리기 시작한다.... 부산백병원 근처에서 회정식 대신 붕어빵을 입에 물고는.... 낙동정맥을 좇아 새마을금고 방향으로 좌틀을 한다.... 산길을 찾아 오르려니, 과식의 후유증으로 불룩 나온 배가 자꾸 무릎에 거스린다.... 된비알은 점점 더한다.... 엄광산 나들숲길 안내 이정표를 지나고.... 고담함에 건너지 말아야 할 물을 건너니, 체육공원을 끝으로 길이 막혀 있다.... 다시 등로로 되돌아와 된비알을 오르려니, 지옥이 따로 없다.... 과식의 후유증과 심한 된비알은 산행에서의 겸손함을 알려주기에 앞서 고통의 먼저 알려주곤 한다.... 능부에 올라서니, 돌탑이 먼저 반긴다....그러고 보니, 백양산과 엄광산에는 돌탑들이 많이도 세워져 있다.... 숨을 돌릴 겸 좌틀을 하여 전망바위로 가 보니, 삼각점이 세워져 있고, 안내판에는 504m라 표시되어 있다.... 좌측으로는 광안대교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부산항과 부산항대교가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북으로는 백양산으로부터 흐르는 낙동정맥이 한눈에 보인다.... 등로와는 달리, 504봉으로부터 엄광산 정상부에 이르는 길은 넓다랗게 조성되어 있는 편안한 길이다.... 엄광산 정상부에는 헬기장과 정상석, 정자가 세워져 있다.... 엄광산(嚴光山 504m) 엄광산 나들숲길 안내판에 의하면, 엄광이란 '엄비치' 즉, 으뜸으로 빛이 비추는 곳을 뜻하며, 한 때 고원견산이라 불리어 왔다 라 표기되어 있다.... 이제 하산길만 남음에 조금전 엄광산을 오를 때와는 사뭇 다른 여유로움이 자리한다.... 구덕산도 그냥 좋아만 보이고.... 엄광산 하산길은 급하나, 잘 정비된 길이며.... 꽃마을에 이른다.... 꽃마을 입구마당을 지나.... 엄광산로를 따라 내려서면, 구덕령이다.... 산행버스는 구덕령의 등산로 안내판 옆에 대기하고 있다.... |
첫댓글 300산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의리 많으신 유랑자님
치기 싫어 버스에서 마스크로 변장하시고 박히신 "불장난님"연히 비교되는 의리돋보이셨습니다^^
베틀굴에서 비녀꽂은 여인들 찾아 헤메이다 오신 "쌍블루님들"
과는
금용산 안내글이 있던데 뭔소리인가 했더니
쇠미산을 가리키는것이였군요
베틀굴도 있었구요
아~ 뱀..
뱀이 보이면 난 산길 못걷습니다
이제 봄이 오긴 왔군요
300대 명산 완등을 축하드리구요
대단한 구력이십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청랑님^^으시고^^
무쟈게 들이대시는 산님들의 인물화를 찍으시느라
무거운 카메라 목에 매
중간 중간 뛰어 다니시는 청랑님의 구력이
300대 명산 완등 보다고 더한 구력이시지요
좋을글 잘읽었습니다. 300명산 완등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산조아님^^산행 중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후반부에서도
이번에는 초반이지만
담에도 기회되신다면
300산 완등 추카추카 합니다.살 다니시지요.
이제 살
언제 300대명산 완등하실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래도 함께 한 산행지가 무쟈게 많더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