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회장 김봉남)는 11월26일(일)~ 29일(수)까지 4일 동안 고성군
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진행된 제 11회 이웃사랑 김장나눔 축제에 참여한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내외빈,
실무담당자들의 참과 중식등 모든 먹거리를 책임지는 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권한대행 이향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진)가 주관하고 적십자 고성지구협의회와 4개단체가 후원하며 5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명실공히 고성군의 이웃사랑 축제로 자리메김하고있다.
오전8시30분 부터 김봉남회장과 임원진들은 메뉴에 따른 식재료들을 챙기고 그릇과 도구들을 정리하며
봉사원들을 위해 준비를 해 놓는다.
첫날 10000포기의 배추를 뽑고 운반하여 쌓는 작업부터 시작하여 마지막날 양념버물기를 끝으로 2000박스의
김치를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김장나눔서비스 맞춤복지를 위해 전달한다.
10시 30분에 다시육수가 맛있게 내어진 어묵떡국을 참으로 배식을 하면 8여년째 적십자봉사원의 노하우가 빛을
발하는 시간이 된다. 매일 넉넉히 끓인 어묵떡국의 인기로 동이난다.
참이 끝나면 노란조끼봉사원의 빠른 움직임으로 소고기국을 끓이고 무김치, 배추김치,멸치꽈리고추볶음,
마늘쫑멸치무침,무생채와 함께 몰을 무치고,스폰스로 들어온 생굴에 갖은야채를 넣어 초무침을 하고 손두부에
수육까지 그리고 빠지지 않는 떡과 귤을 4일동안 돌아가며 상차림메뉴로 올린다.
적십자봉사원의 손맛에 올해도 넘 맛있게 먹었다며 찾아와 인사를 하면 노란조끼 봉사원들은 겸손을 익힌다.
마지막날 경남지사 밥차와 함께하는 즐거움은 며칠동안의 피곤도 저만큼 물러나게하는 적십자의 긍지인거 같다.
4일동안 식사중 경품권추첨으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마지막날 노래자랑,장기자랑으로 흥을 돋우며
축제의 장이 된다. 4일동안 고성지구협의회 김봉남회장외 50여명의 노란조끼봉사원들 마무리까지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그 수고로움으로 우리 이웃의 소외계층들에게 추운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어지길 바래봅니다.
첫댓글 적십자표 일 만포기의 김장과 소고기국밥, 어디서든지 엄지 척~ 이죠.
4일간 수고하셨습니다.
봉사원들의 수고가 담긴 박남숙 홍보부장님의 아름다운 자료에 적십자표 김장이 더욱 빛이 납니다.
박남숙 부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 11회 이웃사랑 김장 나눔 축제에 4일 동안
참가하여 김장 담그기에 동참하신 고성지구
김봉남 회장님을 비롯한 천사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박남숙 부장님 김장 나눔 소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