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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7일 사천둑방길 출발지 명주군왕릉 주차장에서...(09:48)
명주군왕릉 - 해살이마을 - 사천둑방길 - 치솟는 폭염으로 모래내 행복센터까지만 걸었다.
매 주말 만나도 그저 반갑고 할 말이 많은 이상한 사람들....
구간지기님이 빵~빵 얼린 시원한 포카리스웨트를 바우님들에게 선물로....
(무더운 날씨에 오아시스 같은 선물이었다)
팔토시 - 버프 - 핑크색 손수건... 오늘은 녹색 손수건을 나누어 주는 산타 국장님
4 구간지기 옥연님과 짱돌님...
봄꽃님, 테라님, 산두꺼비님... 검정 버프님은 누군지 도통 알 수가 없음
무더운 날...막중한 임무를 맡은 옥연 & 짱돌... 수고들 하셨습니다.
상당히 무덥고 습한 날 이였지만....씩씩하게 출발한다...(10:07)
명주군왕릉 溟州郡王陵
강릉김 씨의 시조인 명주군왕 김주원(金周元)의 묘.
신라 태종무열왕 5대 손으로 알려진 김주원이 명주군왕(溟州郡王)으로 봉(封)해졌기 때문에 왕릉이라고 한다.
신라 선덕왕(宣德王)이 후사(後嗣) 없이 죽자, 신하들은 왕족 중에 김주원을 택하여 왕위에 추대하려고 했다.
그러나 마침 경주에 내린 큰 비로 강을 건너지 못해 김주원은 회의에 참석지 못하게 되었다.
신하들은 “하늘이 비를 내려 김주원을 이 회에 참석치 못하게 한 것은
하늘이 김주원을 왕위에 오르지 못하게 함이니 다른 사람을 뽑자.”라고 하여 김경신(金敬京:元聖王)을 즉위케 하였다.
원성왕은 왕위에 오른 후 김주원을 강릉에 보내 명주, 삼척, 울진, 평해 등
영동지방 일대를 식읍(食邑)으로 주고 명주군왕에 봉하였다고 한다.
강릉 성산면 보광리 삼왕동의 북쪽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임영지(臨瀛誌)』에 의하면 김주원의 묘소는 한때 실전(失傳)하였다가
김주원의 후손인 김첨경(金添慶)이 조선 명종(明宗) 때에 강릉부사로 와서 찾아냈다고 한다.
현재의 묘역은 봉분 아랫부분에는 긴 사각형의 둘레돌을 두른 묘 2기(전:왕릉, 후:왕비릉)가 앞뒤로 배치되어 있다.
묘 앞에는 "명주군왕 김주원묘(溟州郡王金周元墓)"라고 새긴 묘비가 있으며,
좌우에는 망주석, 문인석, 동물 석상이 한 쌍씩 세워져 있다. 동네 입구에는 신도비(神道碑)와 재실(齋室)이 각각 있다.
1971년 12월 16일에 강원도 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3(어명정), 4(사천둑방길), 10(심스테파노길) 구간 분기점에서 잠시 휴식........(10:17)
습하고 무더운 임도길을 걸어간다
무일골을 지나가면서...
무일골 舞日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본동마을과 성산면 보광리 삼왕 사이에 있는 골짜기.
무일(舞日)은 예전에 강릉김 씨들이 시조인 김주원(金周元)의 잃어버린 묘(명주군왕릉)를 찾으러 다니다가,
이곳 숲에 와서 능을 찾게 되자 기뻐서 춤을 추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무일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곤신봉에서 줄기가 북동쪽으로 내려오며 생긴 구릉지대에 위치해 있다.
사천면 사기막리에서 내를 건너 무일로 들어가면 질골, 논골, 물냉골, 선녀골, 범바위골, 도진이 골이 된다.
무일은 골짜기가 넓어 큰 무일과 작은 무일로 나눠져 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살지 않는 깊은 산중이었으나,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이 직선화되면서 상행선 휴게소와 하행선 휴게소가 생겼고,
성산면 보광리와 사천면 사기막리를 잇는 도로도 새로 생겼다.
바다가 내려 다 보이는 임도길 중턱에서....(10:37)
주단(綢緞)을 깔아 놓자 던 사천 둑방길이 왜 이리 잡초들이 무성한지...
바라다보면서 마음이 아려 오는 두 구간지기....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사천 둑방길에 주단을 깔아 놓기로 다짐을 해 본다....
사천 해변이 시야에 들어온다
키키. 미수기, 주니정
레아님과 친구분...
힘차게 리딩을 하고 있는 옥연님....
해살이 마을로 건너가면서....(11:42)
사기막 가는 길...
사기막沙器幕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에 있는 자연 마을.
사기막은 예전에 이 마을에 사기그릇을 굽던 가마터와 움막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사기막은 철갑령[삼교리와 연곡면 삼산3리 부연동 사이에 있는 고개]에서
양쪽으로 내려온 산줄기에 둘러싸여 있고, 마을 가운데로는 신리천이 흐르고 있다.
사기막에서 신리천을 따라 계곡 안으로 들어가면 궁궁터가 되고, 신리천을 따라 내려가면 장덕리 재궁말이 된다.
사기막은 삼교리 본동에 있는 마을로, 마을에 있던 삼덕분교는 폐교되었으며,
사기막 안쪽에는 삼교저수지가 있다. 마을은 동치미 막국수로 유명하다.
먹이를 찾아 어슬렁 거리는 하이에나....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모습이다.
무단 횡단하고 있는 연초록님과 실땅님....(두 사람 벌금이 500+500... 합이 천 원이요)
해살이 마을 캠핑장에서 점심 식사를.....(12:16)
식당파와 노숙자파로 나뉘어 각자 식사 후.... 1:30에 다시 모이기로 한다.
해살이마을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마을 이름인 ‘해살이’는 요즘은 희귀 식물이 된 창포를 마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 붙여진 것으로
창포는 볕이 들기만 하면 잘 자란다 하여 '해살이풀'이라고도 하고 여러 증상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아픈 것의 해답이 된다 하여 '해답이 풀'이라 불리기도 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강릉 해살이마을은 2005년 강릉시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농촌 진흥청의 농촌 전통 테마 마을 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선정되었다.
이를 계기로 해살이마을은 농촌 체험의 일번지 마을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이후 정보화 마을로도 선정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울러 주문 공동체 사업도 여러 건 수행하였다.
해살이마을에서는 개두릅, 송이, 감이 많이 나온다.
마을 내에 약 10만 주의 개두릅나무[음나무 또는 엄나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개두릅 축제 기간 동안 개두릅 따기, 개두릅 음식, 문설주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가 열린다.
해살이마을 정보화 센터는 마을 주민 및 마을 방문객, 체험객을 위한 정보 시설로서
초고속 인터넷은 물론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살이마을에서는 전통적인 민속 연희를 마을의 또 하나의 즐길거리로 이어나가고 있다.
강릉에서는 성인 6개 팀, 학생부 10개 팀으로 16개 정도의 관노 가면극회가 있으나
남녀 혼합 팀은 해살이마을의 관노 가면극회가 유일하다.
2006년부터 관노 가면극회를 시작하여 현재 24명의 단원이 방문객들을 위해 공연을 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문화 체험. 농촌 체험, 공방 체험, 강릉단오제 체험, 강릉 관노 가면극 체험 등이 있다.
북강릉 나들목을 지나 강릉 방향 국도 7호선을 타고 갈골한과체험관 지나
강릉운전면허시험장을 지나면 해살이마을에 도착한다.
시내버스는 사천면사무소에서 주문진 방면의 308, 308-1번을 이용 수 있다.
해살이마을 인근에는 명승으로 지정된 용연계곡(龍淵溪谷)과 고찰 용연사(龍淵寺), 사천 해변 등이 있다.
즐거운 식사 후... 씰데(?) 없이 웃고 즐기는 담소(談笑) 시간...
주니정님은 선풍기에 부채에 총동원이다.... 그래도 엄청난 더위는 못 이겼을 것 같다
능소화
버베나
상사화
참깨꽃
표고버섯 재배
뜨거운 시골 둑방길을 걸어가고 있는 시골 아낙네의 뒷모습.....
이 무더운 여름도 자라고 있는 배를 보고 있으니.... 어쩔 수 없이 가을로 가고 있는 것 같았다.
식사 후 집결지 식당 옆 둑방에서 쉬고 있는... 명주사랑님...(12:58)
덥다 보니.. 식당 에어컨 아래에서 끝까지 버티고 버티 다...
주인 눈치가 보여 어쩔 수 없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 바우님들...
여름아~여름아~ 네가 이기냐? 내가 이기냐?.... 모두들 부채 도사가 돼 가고 있는 중....
령관이네....
노동상리 서낭당
사천천도 무더위에 시원해 보이질 않고 온탕으로 느껴진다.
점심 식사 후 백일홍이 펼쳐지는 사천 둑방길 오후 발걸음을 시작한다...(13:34)
테니스 월례 대회를 마치고 둑방길에 나타난 바우길 사랑 칭런 샘...
(혹, 집에 일찍 들어가기 가 싫어 바우길로?..ㅋ)
걷는 내내... 콘크리트 바닥 위로 올라오는 지열이 상당히 후끈했다.
쟈스민님이 공수해 온 하드를 시원하게 먹으면서 잠시 휴식을....
사천천 沙川川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를 흐르는 하천.
사천면 사기막리 매봉 밑 무릉담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흘러 용연, 사기막을 지나
미노리 후리 둔 지에서 바다로 흐르는 하천이다.
사천천은 최상류 부가 용수골이며 분수계로는 서쪽의 백두대간 중에서
매봉(1173.4m, 연곡면과 사천면,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으로부터
남쪽으로 곤신봉(1136m, 사천면과 성산면,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이고,
매봉으로부터 동쪽으로 뻗은 낮은 산줄기가 사천천의 북쪽 분수계가 되고,
곤신봉으로부터 동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남쪽 분수계가 된다.
결국 사기막저수지를 만든 사천천의 유역 면적은 연곡면과 사천면의 경계가 되는 북쪽 산줄기와
사천면과 성산면의 경계가 되는 남쪽 산줄기, 그리고 서쪽의 백두대간에 의해 이루어진다.
사천천은 상류가 되는 사기막저수지 아래로 사기막리가 큰 취락을 이루고,
사천천 중류에 노동상리·노동중리·노동하리를 거치고, 하류에 하평리·미노리·사천진리를 지나 바다로 유입된다.
사천천 연변에 자리한 넓은 들에서 생산된 쌀은 사천청결미로 가공되어 영동 지역에 공급된다.
2002년의 태풍 ‘루사’가 내습하였을 때 사천천은 물이 넘쳐 제방과 가옥이 유실되는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
성냥팔이 아줌마와 떡 파는 아줌마....
(성냥팔이 소녀라고 했다가는 날아오는 짱돌에 맞을 것 같아.. 그냥 아줌마로...)
하드를 공수해 온 쟈스민님에게 만세 삼창을 외친다....(지기님, 쟈스민님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뜨거운 지열(地熱) 이 팍팍 올라오던 둑방길을 걸어 모래내 행복센터에 도착해 휴식을....(14:24)
더위에 지쳐 많이 힘든 모습들이다.
부채 선녀(?)들...
국장님이 번민과 고뇌(苦惱) 끝에 엄청난 결단을 내린다.
끝까지 걷는 건 절대 힘들지는 않은데... 사천 해변가가 피서철로 복잡하고..
너무 습하고 더워 걷다 가 우리 바우님들 중 누구라도 쓰러지면 아니 되어 이번엔 여기서 발걸음을 멈추기로 한다.
(국장님은 사천 해변 끝까지 걷고 싶어 했다..... 진심인지는 하늘에 물어보자....^^)
국장님 결정에 모두들 내색은 안 하지만 속으로 무지하게 들 좋아라 하지 싶었다.
하여, 우리는 끝까지 걷고 싶었으나... 우리의 발걸음을 방해하는 하늘을 핑계 삼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불가항력(不可抗力)으로 여기서 멈추기로 한다....(14:31)
오늘처럼 습하고 이렇게 무덥기도 힘든 날...
서로를 위하며 함께 한 바우님들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B tv x 두클립 : 전쟁과 평화
The Second Waltz(왈츠 2번) - Dmitri Shostakovich
Dmitri Shostakovich(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러시아 작곡가로 글라주노프의 제자. 교향곡을 15번까지 썼음. 시간 약속은 철저히 지켰으며 외부에서 오는 고통을 꾸준히 참고 견뎌냈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 스탈린 체제의 희생양으로 스탈린의 심기를 건드리는 작품들은 금지곡으로 그가 죽을 때까지 연주를 금함. 오페라 ‘므첸스크의 레이디 맥베스’는 노골적인 성적 묘사와 부도덕한 내용이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상영을 금지당하기도. 서구 현대음악 어법의 대가. 자신의 이름 이니셜인 DSCH를 음계로 몰래 삽입하며 소련의 파시즘에 대항함 클래식 장르뿐 아니라 영화음악과 재즈에 관심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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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이쿠~~^^ 주렁주렁 익어가는 배를 보니 덥다고 투정을 부릴 수도 없겠어요. 배롱꽃도 이쁘고 건강한 바우님들도 너무 보기 좋습니다. 국장님도 늘~청춘. ㅎㅎ 덕분에 바우길의 주말걷기 잘 봅니다. 애쓰셨습니다~
이 무더운 날에 매달려 익어가고 있는 배를 보니...
우리가 덥다고 투정을 부릴 처지가 아닌 듯 했습니다.
간간이 보여 주시는 댓글에서 랑콩님 존재를 잊지 않곤 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건강 잘 챙기십시요....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했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함께 걸으시느라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맞습니다~
매 주말 만나도 반갑고 이야기도 많은 우리들이죠~
오늘 걸음은 더욱 더 우애깊음을 느낀 따뜻한 걸음이였어요
서로 서로 걱정을 나누는..
두통약을 먹었음에도 아직 두통이 가라앉지 않아요~
걱정이예요~내일 박배낭 메고 백패킹을 가는데..ㅠ
오늘 걷자님의 친근함도 제게 힘이 된 하루였습니다~
감사드리고,수고 많으셨어요~^^
그래도 한때는 아시~바를 마구 돌렸다는 그대인데....
약해져 가는 모습이 왠지 거시기 하다는...
잘 먹고 살도 좀 찌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기....
Oldies but goodies 라고....오랜 동지들이 좋은 것 입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작년 여름에도 무더위 속에서 바우길을 걸었지만, 오늘처럼 더운 날은 없었던 거 같습니다.
다.
사진을 보니 저는 뱃살 위주로 다이어트를 해봐야겠네요. ㅋㅋ
BGM으로 흘러 나오는 왈츠를 들으며, 후기를 읽다가
바우님들을 향한 걷자님의 배려와 사랑을 또 한 번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걷다 가 구름님 등 뒤에 땀으로 젖어 든 셔츠를 보고
오늘 무쟈게 더운 날이긴 하구나...현실이 보였습니다...ㅎ
구름님 다이어트는 그냥 열심히 걸어도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체중이 많이 줄어 든 것 같던데...
동해서 올라 와 함께 하는 구름님 하이팅....^^
늘 이렇게 고생하시는 걷자님께 저는 늘 날씨와 반대로 (비오는날엔 냉커피, 푹푹찌는날엔 뜨거운 커피) 커피를 드렸는데도 늘 맛있다 해주시고, 밤에 음악과 함께 즐거윘던 하루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새치미님은 무더운 날씨에 많이 민감해 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무더운 날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새치미님이 건네 주는 커피 한잔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항상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강릉은 비는 안 왔나 봅니다
서울은 게릴라성 폭우가 계속 내리고 그치고 또 내리고~
얼마나 습한지 에어컨 없인 잠시도
견디기 힘듭니다
사천둑방길의 뜨거움을 알기에
고생하신 걷자님을 비롯해 바우님들께 토닥토닥 !! ^^
고생하셨습니다~
5구간에서 반갑게 뵐께요~^^
오늘도 주차장에서 습관적으로 두 분이 어디에 계시는지 두리번...
안보이셔서 그냥 그랬습니다...ㅎ
제가 웬만한 강 추위와 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산에 오르던 인간인데....
오늘은 저도 더위를 먹었던 것 같았습니다.
걸으면서 바우님들 일사병으로 탈이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무더위 슬기롭게 넘기시고....다음에 뵙겠습니다.
걷자님, 4구간도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사전에 관련 정보 정리해 두신다는 말씀 듣고보니, 바우길에 대한 열정과 바우님들에 대한 애정이 넘치시는것 같아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음주도 잘 부탁드립니다~
틈틈이 구간 정보들을 찾아 정리해 두었다 가
걷고 난 후...사진을 올리면서 자료를 함께 올리고 있는 중 입니다.
자료를 찾아 보는 즐거움이 있어 제법 할 만합니다.
무더위에 걷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백두대간 종주에 대한 얘기 등 그동안의 경험담이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언제 할 수 있을까요?
마음은 있는데 실행일자는 아직 물음표입니다.
더운날씨임에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바우길을 걸으면서 틈틈이 산행을 이어 가시길....
어느 순간 기회가 오지 싶습니다.
시간이 될 때...방법들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항상 바우길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글과 사진을 보며
같이 걸음을 하며 차곡차곡
정이 쌓이나 봅니다~
매식을 하자 생각으로 빈손으로
갔는데.. 몸이 자동으로
노숙자팀으로 반사적으로
움직이더라구요ㅎ
콩 반쪽도 나눠먹는다는
사람의 정을 느꼈던
하루였어요.
뜨거웠던 4구간
덕분에
즐겁게 걸었습니다^^
더운날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작년부터 바우길에 다시 나오면서 블루님과 자주 걸었었는데...
블루님의 숲 해설 공부로 여러 달 함께 못 함이 많이 아쉬웠는데...
요즘 들어 다시금 함께 걸으니 좋다는...
열심히 걸어 바우길에서 좋은 사람들과 동지애를 많이 쌓아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