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신명을 끌어내는것은 마음 입니다 음악이 있고 판이 다 깔려 있어도 쑥스러워 춤추지 못하는자 취미가 조용한게 좋아서 내성적이라서 부끄러워서 남이 어떻게 볼까봐 창피해서 여러가지 생각에서 춤추지 못하시는분 아무도 없을때는 리듬을타고 약간씩은 출수 있다 하시는분 좀더 깊게 음악속으로 들어가면 누구나 신바람나게 춤추고 즐기고 흥겹게 살수가 있습니다 어떤분은 계속해서 2~3시간 걸리시는분도 하루종일 마음의 문 열지 못하시는분도 화나시는분도 두둘기면서 내면의 아이를 만나 풀어내기도 합니다 제가 만난 장구와 북으로 그 신명나게 두둘기고 치고 하면서 하루종일을 장구를 메고 치고 공연을 다녀도 무겁지 않음은 바로 음악과 악기와 관중과 나와 하나되어 춤과노래 함께 축언이 좋아서 였을까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풍물놀이 메구치기 어릴때부터 아버님 꽹과리 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뻥뚫리듯 신났던 기억이 납니다 아버님은 사물놀이 징ㆍ괭과리.장구.북을 자유자재로 갖고 노시는 아주 멋쟁이 셨네요 농번기가 끝나시면 마을 회관에 저녀마다 모여 작품을 만드시고 연습을 시키시고 대회 나가셔서 늘1등을 하셔서 동네잔치 하시고 덕분에 동네어른들은 단체로 이쁜옷도 해입으시고 단결이 잘되시고 모두가 가족같이 웃음꽃이 피어났던것 같습니다 좋은일 궂은일 너일 내일 없이 함께 공유하신 고향이 그립기도 합니다 유난히 따뜻하신분들 모두 축복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