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문제로 고통을 겪었던 수입차 브랜드가 그동안 밀렸던 신차를 대거 쏟아낼 계획이다. 오랫동안 침체된 수입차 시장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부디 인증이 빠르게 진행돼 정해진 일정에 맞춰 신차가 나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본다.
독일 브랜드 중에서는 아우디가 가장 화려하다. 세단 라인업인 A4와 A5, A6, A7, A8 등이 모두 신모델로 바뀌고, Q2와 Q4, Q5, Q8 등 SUV 모델도 추가된다. 여기에 순수 전기차인 e-트론도 나올 예정이다.
메르세에스-벤츠는 4세대로 바뀐 신형 A클래스와 B클래스, G클래스, AMG GT 4도어 모델, 마이바흐 S클래스 풀만 리무진 등을 선보이고, BMW는 7세대 신형 3시리즈를 비롯해 X5와 X7 등 SUV 2종, 신형 Z4를 출시한다. 폭스바겐은 3세대 신형 투아렉 판매를 확정 지은 상태로, B세그먼트 SUV인 티록과 8세대 신형 골프도 준비 중이다. 이밖에 포르쉐는 9세대 신형 911과 마칸 페이스리프트를 내놓는다.
일본 브랜드에서는 도요타라 신형 라브4와 함께 새로운 스포츠카인 수프라를 고민 중이다. 렉서스는 NX보다 작은 B세그먼트 SUV인 UX 판매에 나선다. 닛산은 신형 알티마를 비롯해 로그의 형제 모델인 엑스트레일과 신형 리프, 맥시마 페이스리프트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인피니티는 부산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QX50을 출시한다.
독일을 제외한 유럽 브랜드에서는 볼보가 신형 V60 크로스컨트리와 신형 S60을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고, 랜드로버는 2세대로 풀체인지된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내놓는다. 또, 푸조에서는 신형 508과 508의 왜건 모델인 508SW를, 시트로엥에서는 C3 에어크로스와 C5 에어크로스를 선보인다. 시트로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립한 DS는 DS7 크로스백과 DS3 크로스백으로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미국 브랜드는 캐딜락이 XT5보다 작은 SUV XT4를 출시해 젊은 소비층 공략에 나서며, 포드는 대형 SUV 인기에 맞춰 6세대 신형 익스플로러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링컨은 MKX 후속인 노틸러스와 함께 애비에이터를 준비 중이다. 테슬라 모델3도 나올 것이란 이야기는 있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다.
전승용기자 sy.jeon@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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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차 총정리-수입차] '엄청난 신차가 쏟아진다' 내년은 수입차 파티인증 문제로 고통을 겪었던 수입차 브랜드가 그동안 밀렸던 신차를 대거 쏟아낼 계획이다. 오랫동안 침체된 수입차 시장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부디 인증이 빠르게 진행돼 정해진 일정에 맞춰 신차가 나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본다.독일 브랜드 중에서는 아우디가 가장 화려하다. 세단 라인업인 A4와 A5, A6, A7, A8 등이 모두 신모델로 바뀌고,v.auto.daum.net
첫댓글 신형 A6, A7 너무 기대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