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부산까지 #9543 무궁화호 열차를 8시간 24분 타는 동안 멋있는 경치감상(바다, 눈, 시골풍경)을 하면서도 옆 자리에 앉은 분들과 재미있는 대화도 하고 나름대로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부산역입니다.
평소 같으면 경부고속철도님이라도 만나서 더욱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지만 아쉽군요.
이따 1월 22일 01:00에 서울행 #9602 무궁화호를 타고 집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부산에 1박을 하려고 했으나 집에 바로 들어가야 할 듯 싶군요.
ps. 의성역에서 뿅뿅뿅을 못 먹었습니다(진짜 맛있는 곳인데......), 설 연휴로 인해 문을 닫았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부산역까지 쫄쫄......)
박준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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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근처 롯데리아에서......
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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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1 21:1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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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의성 뿅뿅뿅이면.. 대충 알겟네요 ㅋㅋㅋ 에휴 전 어제 13시간 걸려서 울산왓습니다
전 어렵게 뱅기표 구해서 부산에 왔는데요 뱅기두 지연되서 얼마나 지루한 시간을 보냈는지 모릅니다 그래두 젤루 안전하건 기차인것 같은데...기차표는 워낙 구하기 힘들어서.....이제부턴 고속 철도 알아봐야 겠습니다 이것두 만만치 않겠지만....
그래도 부산은 남쪽이라 따뜻하군요(눈도 없고......) 강릉은 정말 어찌나 추운지...... 그리고 강릉->부산 표 구하는 것이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새벽에 겨우 1장 반환이 나와서 구할 수 있었다는......
에구 아쉽게도 부산지역 해수욕장 들려서 사진을 찍는 것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겠군요......
오늘 수고 좀 하셨네요. 강릉-부산이라... 아침에 나도 1241타고 올라갔어야 했는디.
수고가 많았군...담에는 더 즐거운 여행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