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제18회 총대리주교배 어린이복사단 풋살대회 개최
수원교구 제18회 총대리주교배 어린이복사단 풋살대회가 10월 25일 경기도 안산 신안산대학교 내 신안산 풋살파크에서 개최됐다.
총대리주교배 풋살대회는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와 성소 계발을 목적으로 복사단 상호간 친교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특히 팝콘·솜사탕·페이스 페인팅 등 무료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의 반응이 좋았다. 또 교구 생태환경위원회 부스도 마련돼 어린이와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교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임병필 베드로·영성지도 오정섭 이냐시오 데 로욜라 신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4개 본당에서 29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각 출전 팀은 골키퍼를 포함해 6명으로 구성됐다. 팀 선수들은 7개 조로 나뉘어 한 게임당 중간 휴식 5분으로 전·후반 각 10분씩 경기에 임했으며, 팀당 3경기씩 치렀다.
오전 11시 운동장에서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거행된 야외미사에는 각 본당 어린이복사단 어린이와 학부모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희종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모든 운동은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면서 “오늘 어린이복사단 풋살대회에서는 승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축제를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태클로 인해 상대방이 넘어졌을 때는 그를 일으켜주는 배려가 필요하다”며 “특히 복사단 여러분은 주교님과 신부님 옆에서 봉사하는 중요한 사람이기에 더욱 그렇다”라고 격려했다.
오정섭 신부는 대회 폐회식에서 “어린이복사단은 풋살 선수로서 이긴 것을 기뻐하기보다 진 팀에게 위로해 주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여러분은 풋살 선수이기에 앞서 복사단 구성원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별 1위 팀은 다음과 같다. ▲베드로 조 - 범계본당 ▲안드레아 조 – 용호본당 ▲야고보 조 – 구성본당 ▲필립보 조 – 오포본당 ▲마티아 조 – 수지본당 ▲마르코 조 – 상촌본당 ▲요한 조 – 분당성마태오본당(A), 원천동본당(A)
성기화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