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도시농업 페스티벌 다음달 14일 개막…유채꽃·체험행사 풍성
기자명 조창희 기자
동양일보 기사 입력 2026.04.27. 15:00 수정 2026.04.27. 20:21
청주시농업기술센터서 4일간 개최…도시농업 가치 확산·시민 참여 확대
청주시는 도심 속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2026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을 오는 5월 14~17일(오전 10시~ 오후 6시) 4일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 일상의 치유와 환경의 치유’를 주제로 도시민들이 일상에서 농업을 쉽게 접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무심천 수변을 따라 약 3만5000㎡ 규모 유채꽃밭이 조성되고 청보리밭과 도시농업 전시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치유·탄소중립·어린이·반려동물 등을 주제로 한 텃밭정원과 시민 참여 상자텃밭, 야생화·분재·반려식물 전시도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재활용 컵을 활용한 미니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병원, 어린이 원예교실, 쌀 키링 만들기, 크림꿀 만들기, 땅콩잼 체험, 우리쌀·밀 요리체험 등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텃밭 경진대회와 전통놀이, 보물찾기, 박 터뜨리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팜콘서트와 버스킹 공연, 버블쇼, 로봇드러머 공연 등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농산가공품 판매장, 푸드트럭, 청원생명브랜드 홍보관, 감염병 예방 홍보부스 등 17개 장터와 다양한 기관 참여 부스도 운영된다.
최주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 무심천 이팝나무길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