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을 보며 이러한 경기규칙이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 사람들의 삶에 적용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1.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다.
인종,종교,빈부,학력,계층등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일체의 차별에 의한 참가자격의 제한이 없다.인간 사회는 말만 민주사회지 온갖 차별이 있다.
2.예외 없이 똑같은 규칙의 적용을 받는다.
누구도 특권이나 예외를 인정받을 수 없다.만인이 법 앞에 평등하다.
3.동일한 출발점에서 출발한다.
100미터를 달리는 선수는 단1미리도 남보다 앞에서 출발할 수 없다. 우리 사회의 특권층은 99미터 앞에서 출발하여 넘어지기만 해도 결승선에 도착한다.
4.다양한 종목이 있다.
온갖 종목이 있어 자기가 잘 하는 것에 출전 하면 되고 달리기나 수영 같은 종목은 거리별로 출전 할 수도 있다. 우리 사회엔 공부라는 한 종목만 있고 그것도 국영수를 동시에 잘해야 한다. 국문과나 영문과에 들어가려 해도 수학을 잘 해야 한다.
5. 격투기 같은 종목은 몸무게에 제한을 두어 체급별 경기를 한다.
장애인등 선천적 유전적 차이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
6.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준다.
이기고 지는 것이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고 오히려 즐거움을 준다.
첫댓글 6번만 빼면 엄청나게 좋은 글인데 많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6번에서 한일 축구처럼 이긴 자는 환호하면서 희열하고 진 자는 비통으로 절망하기 때문입니다... 또 양궁에서처럼 마지막 한 발로 승부를 가릴 때 상대방이 잘 쏘지 못하기를 염원하기도 하듯이 승부라는 부정심을 고양하기도 하는 것이 스포츠라는 것을 생각하면 스포츠가 과연 인류에게 좋은 제도인지 한번 쯤은 짚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 6번을 빼고 담아가겠습니다...ㅎㅎ
고견 감사합니다 인간이 살상믈 하지 않고 축 제적 게임을즐기면서 애국심이나 자본주의적 포상메 좌우되지않는 올님픽의 이상이 그리워서 한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