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빈소 없는 복도 끝 조용히 문이 열리네 조문객 대신 가족만 마지막 인사 나누네 영정사진 하나 두고 작은 제단 앞에 앉아 말없이 흘러가는 시간 그냥 바라만 보네 후렴 무빈소 장례식장 화려한 조명 없어도 우리만의 작별이 더 깊고 진실해 무빈소 장례식장 소리 없는 배웅 속에 고인의 이름을 마음으로만 불러 2절 삼일장 대신 이틀만 비용보다 마음 먼저 조화를 쌓지 않아도 추억은 그대로 남아 냉장고 속 차가운 밤 가족이 지켜준 온기 입관 때 조용한 손길 그걸로 충분했어 후렴 무빈소 장례식장 화려한 조명 없어도 우리만의 작별이 더 깊고 진실해 무빈소 장례식장 소리 없는 배웅 속에 고인의 이름을 마음으로만 불러 3절 부고는 꼭 필요한 사람만 전화 한 통으로 끝내고 빈 의자 대신 빈 마음 서로 어깨 기댔네 화장터로 가는 길 말이 없어도 알 수 있어 평생 나눈 그 시간들이 지금도 우리 안에 후렴 무빈소 장례식장 화려한 조명 없어도 우리만의 작별이 더 깊고 진실해 무빈소 장례식장 소리 없는 배웅 속에 고인의 이름을 마음으로만 불러 4절 남겨진 건 사진 한 장 그리고 따뜻한 기억 잔치 같은 장례 대신 진짜 이별이 되었네 이제 문을 닫아도 가슴 속엔 영원히 무빈소였지만 가득했던 그 조용한 사랑 후렴 무빈소 장례식장 화려한 조명 없어도 우리만의 작별이 더 깊고 진실해 무빈소 장례식장 소리 없는 배웅 속에 고인의 이름을 마음으로만 불러
첫댓글 망자의 유언떠라,
가족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