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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씬 전 총리, ”불경죄 형벌이 너무 무겁다“
사실상 망명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탁씬 전 총리는 최근 불경죄 최고형이 ”금고 15년인 것은 너무 무겁다(โทษจำคุก 15 ปี ถือว่าหนักเกินไป)“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탁씬파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 간부가 먼저 불경죄를 규정한 형법 112조 개정이나 폐지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 탁씬 전 총리는 “불경죄는 문제없다”는 견해를 나타냈었는데, 최근에는 “불경죄 형벌이 너무 무거워지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교통 안전 캠페인 개시, 이륜차 사고 방지에 중점
경찰 당국과 방콕 도청, 그리고 관련 NGO에 의한 교통 안전 캠페인이 11월 10일 시작되었다. 이 캠페인은 특히 이륜차의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다음주 초인 15일부터는 대대적인 단속이 전개될 예정이다.
단속에 따른 별금 적용은 ‘역주행(ขับรถย้อนศร)’이 최대 500바트, ‘신호 위반(ขับรถฝ่าฝืนสัญญาณไฟจราจร)’ 최대 1000바트, ‘인도에서오토바이 주행(ขับรถรถจักรยานยนต์บนทางเท้า)’이 최대 400~1000바트, ‘청결유지법 위반(ปรับตาม พ.ร.บ.รักษาความสะอาดฯ)’이 최대 5000바트 등이다.
또한 시민들에 대해서는 오토바이 교통 위반을 촬영한 동영상을 신고하면, 1달에 1위 20,000바트, 2위 10,000바트, 3위 6000바트, 4위~7위까지가 2000바트의 보상금을 제공한다고 한다.
민간단체 ‘음주 운전 박멸 재단(มูลนิธิเมาไม่ขับ)’ 담당자는 ”태국 교통사고 대부분은 2륜차 얽혀있고 2륜차 사고의 약 80%에서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오토바이 사고의 사망자 은 10926명으로 방콕에서만 686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는 경제상 문제로 4륜차 보다 2륜차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씨암 피왓’. 연말연시 판매 촉진에 3억 바트 투입
태국 소매 대기업 씨암 피왓(Siam Piwat) 그룹은 연말연시 판매 촉진에 총액 3억 바트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 그룹은 씨암 파라곤, 씨암 센터, 씨암 디스커버리, 아이콘 씨암 등 대형 상업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콘 씨암 쑤폿(สุพจน์ ชัยวัฒน์ศิริกุล) 전무 이사 말에 따르면, 예산 가운데 1억5000만 바트가 아이콘 씨암, 나머지가 씨암 파라곤 등 3개 시설의 판촉 이벤트에 투입된다고 한다.
또한 쑤폿 씨 말에 따르면, 정부가 입국 제한 완화에 의한 관광이 재개된 덕분에 주말 쇼핑몰을 방문하는 태국인과 외국인이 증가했다. 이 때문에 씨암 피왓에서는 연말 연시 판촉 이벤트 개최를 결정했다는고 한다.
술에 취한 경찰관이 "나는 꺼터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외쳐며 폭행
11월 10일 18세 ‘트랜스잰더(กะเทย)’가 술에 취한 경찰관에게 폭행을 받았다며 어머니와 함께 촌부리 경찰서를 방문해 CCTV 카메라 영상 증거와 진단서를 가지고 피해를 신고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11월 9일 오후 7시 5분경 무엉군 한 상점으로 피해자 남성 말에 따르면, 경찰은 피해자가 경찰관 커플과 잘 지내고 있는 것을 싫어한 것으로 경찰관은 "나는 까터이를 좋아하지 않는다(กูไม่ชอบกะเทย)"고 외친 후 피해자 남성에게 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촌부리 도경은 폭행을 가한 것은 쎈쑥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이라는 것을 임을 인정하고 사실관계를 조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성명을 밝혔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7,305명, 사망자도 51명으로 모두 감소
11월 12일(금) 아침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7,305명으로 전날의 7,496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51명으로 전날의 57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7,900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5,80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44,004명, 야전 병원에서 51,800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1,82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423명이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많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런데 이것도 다시 하루 지난 18일 11,396명(사망자 101명)으로 최다 갱신, 19일 11,784명(사망자 81명), 22일 13,655명(사망자 87명)으로 계속 적으로 기록을 갱신했고, 23일에는 처음으로 14,000명 선을 깨는 14,575명(사망자 114명), 25일에는 15,335명(사망자는 129명), 26일에는 15,376명(사망자는 87명), 27일에는 160,000명 선을 넘은 16,533명(사망자는 118명), 29일에는 17,000명 선을 넘는 17,669명(사망자는 165명), 31일에는 18,000명 선을 넘은 18,912명(사망자 178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리고 8월 들어서는 4일 2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6일 21,379명(사망자 191명)으로 최다, 7일에는 감염자가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것에 그치지 않고 12일에는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계속해서 갱신했다. 또한 17일에는 사망자 239명으로 역대 최다,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갱신했다.
파타야 레스토랑 '스카이 마운틴'에서 100명 이상이 불법 음주
동부 촌부리도 파타야 경찰은 11월 11일 밤 발리하이 부두 부근에 있는 태국 요리 레스토랑 '스카이 마운틴(Sky Mountain)'을 급습해, 전염병 관리위원회의 명령을 위반하고 긴급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업소를 적발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업소 내에는 100명 이상의 태국인과 외국인 손님이 술을 마시거나 물담배를 피우고 있었으며, 일부는 노래를 부르며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사람도 발견되었다.
이후 경찰은 음악을 멈추게 하고 각 테이블에 몰래 감춰놓은 술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일단은 허가없이 서비스 시설을 개방한 혐의, 허가 없이 술을 판매한 혐의, 물담배를 밀수 및 판매한 혐의, 촌부리 전염병 관리위원회 명령 위반한 4가지 혐의로 법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업주를 체포했다.
한편, 이 레스토랑은 이전에도 3번이나 이러한 방역법 위반 혐의로 4번이나 적발되었지만 업소 폐쇄 명령은 내려지지 않고 계속 영업을 해온 것으로 ‘란쎈야이(ร้านเส้นใหญ่, 힘있는 가게)’라는 칭호를 받고 있었다고 한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305명, 사망자는 51명, 회복되어 퇴원은 7,900명
11월 12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7,305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누계는 총 2,004,27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51명 늘어 19,934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7,900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5,804명(병원 44,004명, 야전 병원 51,800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82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423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9세에서 92세까지의 남성 24명 여성 27명을 포함한 51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5명, 쏭트라 4명, 팟타룽 3명, 촌부리 3명 등이었다.
사망자 중 42명(82%)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7명(14%)이었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33명, 당뇨 21명, 고지혈 12명, 비만 9명, 신장 질환 4명, 노쇠 4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은 2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49명, 필리핀인 1명, 이탈리아인 1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없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독일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 1명, 카타르 2명, 미얀마 2명, 캄보디아 5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7,29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23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6,651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320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674명, 쏭크라 475명, 치앙마이 434명, 나콘씨타마랏 376명, 빧따니 355명, 촌부리 249명, 야라 241명, 쑤랏타니 216명, 싸뭍쁘라깐 205명, 라영186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83,320,621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44,809,613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5,800,674명, 3차 접종이 2,710,334명이다.
신학기 개시 얼마 지나지 않아 초등학생 3명이 코로나 감염, 14일간 휴교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무엉군(도청소재지) 초등학교에서 학생 3명이 코로나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11월 11일부터 14일간 휴교 명령이 내려졌다. 이후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 학교는 2학기가 시작된 11월 1일부터 대면 수업을 재개하고 있었으며, 감염이 확인된 학생 3명은 형제나 친척 사이로 집도 가까워 함께 등하교를 해왔다고 한다.
태국으로 밀입국하려던 미얀마인 101명 체포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발령되었던 제한 조치가 완화된 것으로 인접국에서 취업 목적으로 밀입국이 증가하고 있다. 11월 11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는 서부 깐짜나부리 싸이욕군에서는 일거리를 찾기 위해 미얀마에서 밀입국한 남녀 101명이 발견되어 치안 당국에 체포되었다.
현지민으로부터 수상한 외국인 그룹을 보았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치안 당국이 국경 순찰대에 연락을 했고, 순찰대가 파인애플 밭에 있던 미얀마인 남성 58명과 여성 43명을 발견하고 체포했다.
그들 말에 따르면, 자신들은 싸뭍쁘라깐, 빠툼타니, 싸뭍쁘라깐 등에서 일하기 위해 밀입국했으며, 목적지에 도달한 후에 브로커에게 1인당 25,000바트 수수료로서 지불하게 되어있었다고 한다.
한편, 11월 9일에도 서부 깐짜나부리 쌍카부리군을 통해서 밀입국하려던 미얀마인 218명(남성 125명, 여성 93명)이 국경 경비대에 체포되었다. 인원수로는 이날 체포된 인원이 사상 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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