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112711084441142&outlink=1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KTX의 자유석이 모두 일반석으로 전환되면 그나마 KTX의 할인정책 하나가 사라져 버리네요.
그런데 이런 자유석 정책은 승차율이 적다고 없애는 것 보다는 홍보가 부족해서 승차율이 적지 않았나 싶은데 새마을호만 해도 자유석에 대해서 알고 있는 분이 그렇게 많은거 같지는 얺던데요.
서울에서 부산 같이 장거리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5% 할인도 상당한데 단순히 승차율이 낮아서 없애는 것 보다는 돈을 더 벌어들이려고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첫댓글 근데 경험상 자유석 샀는데 서서 가는경우가 100%다 보니 별 필요 없을거 같기도 합니다.
글쎄요.. 홍보가 부족한지는 의문입니다.
자유석이란 제도 자체가 15년가까운 역사(?)를 지닌 제도라...
꾸준히 자유석을 이용하신 분들, 철도를 이용했던 분들은 알고 계실거라고 봅니다.
최근에야 KTX를 첫 열차로 이용해본 분들이라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만..
워낙 비싼 열차인 탓에 싼가격을 찾다보면 자유석제도를 보게되기 마련인지라..
운(?)없으면 복도에서 앉아가야 한다는 게 부담인걸까요? 그돈 내고 거기 앉아가면 좀 억울할지도 모를일이고..
역방향 5%할인 제도가 있고, 거의 매진이 없는 평일 주간이라면 실질적 변화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기권의 활용도가 소폭 감소하는건 어쩔수 없긴 하겠네요..
동호인 생활 13년차) 새마을도 자유석이 있었군요... (13년 헛살았나...)
새마을/무궁화는 이용할 일이 거의 없다보니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새마을호 자유석 생긴지 몇년 안됐습니다.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호남선 용산발 새마을 타면 서대전역까지는 객실에 4 ~ 5명 타고 가는 일도 있습니다.
자유석 제도가 도입이 된건 98년도 말이었는데
02년도에 폐지되었다가 08년도데 다시 부활한 셈이죠.
그때도 입석 발생 문제로 말이 많았었는데..
자유석 폐지하고 차라리 입석 티켓을 앞뒤 한시간 아무열차 타게 하면 좋겠어요..
자유석 시작역에서 다 앉아버리면 중간역에선 입석이나 마찬가지고..
표팔때 설명하기도 어렵고..;
KTX라는게 좌석 자체가 좁게 만들어져서 불가능 할 겁니다.
서 있는거야 가능하지만 이동판매를 하는 KTX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