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heqoo.net/square/3285540350
<서론>
케이윌 월드게이 프로젝트란?
새신랑이 된 친구 안재현을 짝사랑하는 서인국
이후 모종의 이유로 12년간 연락이 끊겼다가
다시 재회를 하여
친구 사이에서 절대 하지 않을 행동을 불혹을 앞두고 저지르고 만다는 기막힌 내용의 대장정 뮤비 프로젝트 (땡큐)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이 12년도에 발매된 이후
오늘 서인국의 [Out of time]이 발매됐으며
내일 케이윌의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가 발매될 예정임 (케이윌은 이걸 [내 어이없어] 라고 부름)
이 글은 순전히 궁예글이며 월드게이들이 피셜로 말한 거 1도 없음
<본론>
1. 서인국 신곡 뮤비 = 안재현 결혼식 직후?
1-1. 자동차
뚀륵
흐엉엉
짝남의 결혼으로 인한 슬픔 때문에
"차 안" 에서 눈물 쏟고 사진 찢고 환영 보고 아주 난리부르스가 난 서인국
여기서 [이러지마 제발]의 가사를 한 번 봐보자
대충 차 안에서 이별을 맞이하게 된 연인의 이야기
누가 봐도 가사가 뮤비에 많이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차 안에서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앉아있는 서인국을 비춰주며 [이러지마 제발]의 뮤비는 끝이 났음
그리고 오늘 발매된 서인국의 [Out of time]의 뮤비를 봐보자
이러면 경비실에 민원 들어와요
집 앞 주차장에서 차 세워놓고 오열 파티 열린 서인국
아파트 밖으로 나와도 차가 가득함
즉 [이러지마 제발]의 배경이 되는 자동차를 많이 강조하는 것을 볼 수 있음
이제 다시 [이러지마 제발]로 돌아와보자
1-2. 유사한 의상과 인테리어
뭐 씹은 표정으로 결혼식에 참석한 서인국
그리고 오늘
(난리구먼 아주)
번듯한 정장 입고선 다 때려부수고 울고불고 난리난 서인국
똑같은 옷은 아니지만 옷차림만큼은 결혼식날처럼 정갈하단 걸 볼 수 있다 옷차림만큼은..
그럼 다시 12년도로 돌아가서
안재현과 다솜의 결혼 소식을 듣는 서인국
아주 날벼락 떨어진 거실의 인테리어
1인용 소파, 2인용 소파, 그 앞의 테이블, 스탠드, 거대한 창 등을 볼 수 있다
그리고 [Out of time]의 뮤비
꽐라된 서인국이 앉아 있는 거실의 인테리어
아주 똑같지는 않지만 1인용 소파, 2인용 소파, 테이블, 스탠드, 큰 창을 다시 볼 수 있음
2인용 소파에서 생각에 잠긴 서인국
이제 [이러지마 제발]은 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보자
2. 작가 서인국
(난 아직도 잃어버린 시간 속에 있어 엉엉 너 없는 오늘 밤 엉엉)
저 지직거리는 화면은 멘탈붕괴된 서인국의 심정을 나타내는 걸까?
하튼 오늘 [Out of time]의 뮤비에서는 고장난 노트북 화면에 뚜렷하게 써져있는 후렴 가사를 통해 서인국의 심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주는 장면이 있었음
그리고
?? 무서워요 무서워요
갑자기 노트북이랑 동화가 되어.. 담배도 피고 혼자놀기를 시작하는 서인국을 볼 수 있음
너무 겁 먹지말고 [내 어이없어] 티저를 봐보자
그렇다 그는 작가였다
다시 [Out of time]으로 돌아와보자
3. 그림자 너 누구야
술 좀 깼니...?
멍하니 앉아있는 서인국의 뒤로
"그림자를 따라 길어진 숨에 마치 습관처럼 끝없이 넌 서성이겠지" 라는 가사가 나오고 있음
그 때 서인국 뒤의 그림자가 침대에서 일어나 서인국의 곁을 떠나는데
그것을 또 다른 그림자가 붙잡으려다 차마 잡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음
자세히 보셈 그림자 또 있음 서인국 거침없이 하이킥 나문희 선생님 머리 한 거 아님
그렇게 완전히 일어나서 서인국을 떠나버리는 그림자 너 누구야
4. 비슷한 자세
내가 유튜브 보는 자세로 슬픔에 젖은 서인국
그리고 [내 어이없어]의 티저를 봐보자
여기 인국이도 유튜브 보는 자세로 슬픔에 젖어있음
5. [Out of time] 가사 분석
[Out of time] 가사를 보니 생각나는 장면이 있었음
이제 됐어 정각이 지나고 나서
상관없어 마지막 Scene은
말해줄래 내게 뭐라도
마치 밀려온 밤을 잡아둔 채
무심히 지나친 뒷모습에
다시 네 품 안에 숨을 수 있게
<결론>
내가 망상하는 거면 감독님이 1시간 짜리 영상 만들어서 반박해주시면 좋겠다..
+ 번외
-> 일주일전에 선공개된 서인국 [너랑은 뭐든] 가사
시간은 참 빨라
우리 처음 순간은 어제같이 가까운데
매번 길을 잃던 날 이끌어주는 니 손을 보는 것도 난 좋아
세상이 곧 끝나도 다음 세상에서도
계속 꿈꾸며 입 맞추자 너와는 저 끝까지
만족하지 못할 지친 하루 속에 서로 기대어 잠들 우리 둘
첫댓글 어머 뭐야///
미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