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소연 할때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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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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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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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을 삭힐려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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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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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멀쩡하고 밤에만 기침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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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뛰면 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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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어떤날은 가만히 있어도 코벌렁 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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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곽이 들썩 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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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걸어도 힘들다고 업어달라구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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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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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거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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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 벌렁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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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호흡하고 힘들어서 쭈그려 앉는다고 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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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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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말을 못믿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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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안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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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상 아무런 소리도 안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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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힘들다고 업어달라고 하는것은 엄마가 많이 받아 주어서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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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는 운동해야 서서히 밤에 기침하는것도 없어진다고 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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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가 힘들지도 않는데 그냥 액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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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벌렁거리고 흉곽들썩거리고 쭈그리고 앉을수도 있는 신경병증(neurosis)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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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각은 다분히 엄마가 힘들어서 민감한것도 있구 애도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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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민영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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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기침하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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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가 예민해져서 어쩔수 없는 거라서 운동하면 차차 나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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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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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못쉬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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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다니면서 호쿠날린 패취 붙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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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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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그리고 앉아있고 코 벌렁 거리고 흉곽 들썩 거리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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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분히 엄마가 그렇게 키웠기 때문에 신경병증 인것 같다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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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차고 코가 차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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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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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엄마라는 사람이 멀쩡한 남자 애기를 숨을 못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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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면 호흡곤란이 오고걸어도 숨차하고 기침한다고 호소하고 싶은 엄마가 어디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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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소아과 의사 2명이(부*대하교 병원 알레르기 소아과 과장. 김?? 소아과) 이렇게 치부 하고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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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울 민영이 숨잘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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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도 숨안차 하는 소리 듣고 싶은 사람 .정말 세상에서 제일 절실하게 듣고 싶은 사람인 엄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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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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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숨차다 안걷고 코 벌렁 거리고 하는것은 애가 신경질적이고 정신에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 거라구 이렇게 되면 신경정신과 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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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서 심리을 안정 시키는것이 우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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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소리를 듣고 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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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돌팔이 의사들 분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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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울 민영이를 보구 낮에 숨차다고 하는것을 신경병증이라고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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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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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경병증이고 천식이라고 생각을 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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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유발성 천식검사/.폐기능 검사 하게 진료 의뢰서를 써달라구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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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직접 민영이를 상태를 봐야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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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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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이를 뺑뺑이 시켜서 운동을 많이 시키고 난다음에 바로 소아과를 데리고 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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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낮에 힘들다고 안걷고 자꾸 앉아 있으면 바로 소아고 데리고 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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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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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하고 확실히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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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가서 소견서를 써주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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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뭔 소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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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기침하는것을 3월 4월 5월달에 내도록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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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호쿠날린 패취 내내 붙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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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미 코트까지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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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천식이라는 어떤 증상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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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견서를 써주겠다는 소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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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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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정밀 검사를 해보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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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소견서를 안써주겠다는 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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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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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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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약먹구도 호전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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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견서를 써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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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민영이 호흡곤란이 엄마가 .민영이가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서 신경병증인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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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두고 보자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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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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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민영이처럼 뛰거나 걸어서 숨차하는것은 신경병증이라고 보기 어렵고요..간혹 습관적으로 킁킁 거린다거나 잔기침을 하는경우는 스트레스 받았을때,또는 긴장상태에 있을때 하는 신경병적인 경우도 있는데 민영이는 특정한시간대에 몰아서 심하게 하는경우는 신경병증이 아니라고 봐요..어디 의사가 내맘같겠습니까? 의사들도 자꾸 안낫는다고 하면 짜증내더라고요..기분 나쁜 소리 하고.. 나도 그전에 자꾸 안낫는다고 하자 말을 안들어 먹는다.. 징징짜는 사람들은 안낫는다 라는 모욕적인 소리를 듣고 한동안 분을 못 삭여서 죽을뻔 했습니다..
병원 옮겨 보세요.. 이런 이야기 들을때 마다 우리 아들 다니는 소아과 의사선생님이 고맙게 느껴지네요.. 작은 병원이지만 대답도 잘 해주시고 놀란 가슴으로 찾아가도 별것 아니면 병원비도 안받으시고 약도 쎄게 안주시고(그래서 식구들은 돌파리래요 빨리 낳게 못한다고^^;) .. 의사와 환자도 궁합이 있다는데 아닌가봐요 다른병원 한번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첫댓글 민영이처럼 뛰거나 걸어서 숨차하는것은 신경병증이라고 보기 어렵고요..간혹 습관적으로 킁킁 거린다거나 잔기침을 하는경우는 스트레스 받았을때,또는 긴장상태에 있을때 하는 신경병적인 경우도 있는데 민영이는 특정한시간대에 몰아서 심하게 하는경우는 신경병증이 아니라고 봐요..어디 의사가 내맘같겠습니까? 의사들도 자꾸 안낫는다고 하면 짜증내더라고요..기분 나쁜 소리 하고.. 나도 그전에 자꾸 안낫는다고 하자 말을 안들어 먹는다.. 징징짜는 사람들은 안낫는다 라는 모욕적인 소리를 듣고 한동안 분을 못 삭여서 죽을뻔 했습니다..
우와, 기가 막히군요. 신경정신과도 아니고 무슨 소리예요. 기가막혀라. 천식증상이 24시간 있어야 천식이냐고요. 두고 보다 호흡곤란으로 응급상황되면 책임질거냐고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갈 곳이 못되는 소아과네요. 우와~
거기병원 말고 다른 소아과 가셔셔 소견서 받으세요.. ~ 괜히 소견서 안써주는데서 에너지 소비 마시구요.. 열받네요..
환자 보호자가 판단해야 할게 많아지더라구요..아이가 아프면..그땐 여러가지로 보호자두 벅찰때가 많아요..합리적인 선택~ 올바른 의사분 만나시기 바래요
다른 병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계속 다니다간 홧병생기겠어요
진짜 이상한 의사 많아요. 다른데 가세요. 환자를 거지취급하는 의사들이 왜케 많은지. 그런데 좋은 샘들도 많거든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바로 옮기세요.
저도.. 천식증상이 천명 - 기침에서 단순호흡곤란양상으로만 나타난적이 있었는데 동네 병원에서는 아무이상 없으니 그냥 가라고.. 저도 엄살인가 스스로도 생각했으나 .. 근데 산소농도 뚝뚝 떨어져 쓰러져서 큰일 날뻔 했다는.. 천식 맞았는데.
병원 옮겨 보세요.. 이런 이야기 들을때 마다 우리 아들 다니는 소아과 의사선생님이 고맙게 느껴지네요.. 작은 병원이지만 대답도 잘 해주시고 놀란 가슴으로 찾아가도 별것 아니면 병원비도 안받으시고 약도 쎄게 안주시고(그래서 식구들은 돌파리래요 빨리 낳게 못한다고^^;) .. 의사와 환자도 궁합이 있다는데 아닌가봐요 다른병원 한번 찾아보시면 어떨까요?